백두대간(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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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4 백두대간 26구간] 건의령~댓재(강원 태백)
[160410 백두대간 26구간] 건의령~댓재(강원 태백) 건의령~구부시령~덕항산~황장산~댓재 19.7km / 9시간 26구간 대간길에선 안개숲을 5시간 걸었다. 그토록 오랜시간 오랜거리의 안개길을 걸어볼날 또 있을까 싶은 생각에 뿌연 안개길조차도 맘속에 운치있게 스며들은 날이었다. [노을백두 폄글..
2016.04.12 -
[1603 백두대간 25구간] 화방재~건의령(강원 태백)
[160313 백두대간 25구간] 화방재~건의령(강원 태백) 화방재~만항재~함백산~은대봉~두문동재~금대봉~매봉산~삼수령(피재)~건의령 27km, 11시간 40분 콜록콜록 감기로 민폐끼칠까 염려 가득안고 시작했으나, 거인언니 특제 보약과 대간 동지들의 진심어린 염려와 배려로 막혔던 목도 뚫어 감기 ..
2016.03.14 -
[1602 백두대간 24구간] 도래기재~화방재(경북 봉화~강원 태백)
[160214 백두대간 24구간] 도래기재~화방재(경북 봉화~강원 태백) 도래기재~구룡산~신선봉~깃대배기봉~부소봉~태백산~사길령~태백산~화방재 25km, 11시간 20분 기쎈 노을백두 행차하시니 하늘도 움찔하여 비는 막고 눈으로 뿌려준것 같다. 이슬이 변하여 명품 상고대로 피어나는 과정을 눈으로..
2016.02.17 -
[1601 백두대간 23구간] 고치령~도래기재(경북 봉화)
[160131 백두대간 23구간] 고치령~도래기재(경북 봉화) 고치령~마구령~늦은목이~선달산~박달령~옥돌봉~도래기재 25.6km, 12시간 여명이 밝아오기전 아무말 없이 하염없이 걷는 대간길 정말 매력있다. 쉬지않고 빡쎄게 오르기를 몇차례하며 숨참의 쾌감을 어느새 즐기고 있는 내자신을 발견한..
2016.02.03 -
[1601 백두대간 22구간] 죽령~고치령(충북 단양~경북 영주)
[160110 백두대간 22구간] 죽령~고치령(충북 단양~경북 영주) 죽령~비로봉(1440m)~국망봉(1421m)~고치령 25.4km, 10시간 눈이 시리도록 끝없이 펼쳐진 백색의 향연 속에서 춤추고 소리치고 흥분했다. 자연이 주는 아름다움을 만끽한 우리는 복받은 대간동지이다. 시베리아같은 칼바람을 온몸 뼛속 ..
2016.01.12 -
[1512 백두대간 21구간] 저수령~죽령(충북 단양~경북 영주)
[151213 백두대간 21구간] 저수령~죽령(충북 단양~경북 영주) 저수령~투구봉~솔봉~묘적봉~도솔봉~삼형제봉~죽령 20km, 11시간 30분 백두대간길은 희노애락 담긴 인생길과 같다. 21구간 마지막 대간길에서 로즈퀸님의 비석 앞에서 만감이 교차했다. 대간길에서 영원히 잠든 로즈퀸님의 명복을 빌..
2015.1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