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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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928] 소금산 그랜드밸리 - 강원/원주
[240928] 소금산 그랜드밸리 - 강원/원주 "원주8경 중 제5경, 간현관광지 소금산 그랜드밸리" 매표소~소금산출렁다리~데크산책로~소금잔도~스카이타워~울렁다리~주차장 5.3km/4시간 (입장료: 9,000원/대인) 불량부부 걷기 딱 좋은 소금산 그랜드밸리를 찾았다. 6년전 울아들과 함께 했을때와 달리 출렁다리에 더하여 잔도와 스카이타워와 울렁다리 멋드러지게 만들어져있어 깜놀랐다. 일방통행과 에스컬레이터로 하강하는 운영의 묘를 살려 하산에 대한 염려없이 두루 감동하며 산행의 맛좀 보았다. 들머리 542계단만 치고 오르면 높은 산에 오른 느낌 만끽햘 수 있는데다 지금은 한창 케이블카 설치 공사중이어서 내년이면 케이블카로 누구나 오를 수 있을것이다. 산행 못하는 나를 위해 산행 같은 트래킹 길을 찾아낸 울..
2024.09.29 -
[240527] 설악산/공룡능선 - 강원도
[240527] 설악산/공룡능선 - 강원도 오색~대청봉~중청~소청~희운각~무너미고개~공룡능선(신선봉~1275봉~큰새봉~나한봉)~마등령~비선대~소공원 22km/15시간 40분(휴식 1시간 40분) 동행: 바른생활/우상/항아/짱가/철가면/형님 (6명) "6월 6일 6명 공룡 완주" 현충일에 12번째 설악산 공룡타기 이어간다. 수요일 밤 11시 광명시청 집결, 새벽 3시 남설악탐방지원센터 출발하여 오후 4시 30분 비선대, 5시 50분 소공원 도착, 22km 15시간 40분 들여 공룡능선 완주하였다. ● 설악산(1708m)은 산마루에 오래도록 눈이 덮이고 암석이 눈같이 희다고 하여 설악이라 이름하며 1982년에 한국에서 최초로 유네스코 세계생물권보존지역으로 지정되었다 ● 공룡능선은 무너미고개에서 마등령까지 4..
2024.06.06 -
[240330] 함백산+장릉 - 강원/정선 + 영월
[240330] 함백산 - 강원/정선 만항재~함백산 정상~원점회귀 5.4km/3시간 강원도에 눈이 내렸단 소식에 성묘 가는길에 함백산으로 발길 옮긴다. 기온이 높아져 눈이 비로 변해 완벽한 설산은 아니어도 잔설 어우러진 함백산의 정취에 흠뻑 빠진 시간이었다. 백대 명산중에 여섯번째로 높지만 정상까지 오르기 수월하여 정상에서 바라만 보아도 아름답고 위용스러운 인적 없는 한적한 함백산 정상에서 장쾌한 풍광을 만끽한 날이었다. ● 함백산(1572.9m) 태백산맥의 줄기인 중앙산맥에 속하는 산으로 모두 함(咸)자와 흰백(白)자를 쓰며, '모든 것이 흰 산'이란 뜻이다. 북쪽에 대덕산(1307m), 서쪽에 백운산(1426m)과 매봉산(1268m), 서남쪽에 장산(1409m), 남쪽에 태백산(1547m), 동쪽에 ..
2024.03.30 -
[240309] 선자령 - 강원도/대관령
[240309] 선자령 - 강원도/대관령 대관령마을주차장~KT송신소~전망대~선자령~국사성황사~주차장 12km/4시간 30분 춘삼월인데 눈이 너무 내려 지겨울 지경이란 친구가 있는 대관령으로 달려간다. 눈 한톨도 없는 풍경 지나 평창에 이르니 과연 산과 들 온 천지가 눈부시게 하얗게 덮여있다. 지난밤까지 성난 바람도 잠잠하고 자연이 준 최고의 선물 맑고 파란 하늘 아래 하얀색 두툼하게 입은 그 언덕 오르내리며 눈에 눈 실컷 담고 밟으며 꽃구경 떠나는 봄이 오는 길목에서 눈산행 만끽하고 돌아왔다. ■ 선자령(仙子嶺 1,157m) 선자령은 백두대간 중심부에 위치한 봉우리로 북쪽으로는 오대산의 노인봉, 남쪽으로는 능경봉과 연결되는 등산로이다. 선자령 계곡이 아름다워 선녀들이 아들들을 데리고 내려와 목욕을 하고 ..
2024.03.09 -
[240217] 마산봉 - 강원/고성
[240217] 마산봉 - 강원/고성 알프스스키장(폐쇄)~마산봉~원점회귀 4.6km/3시간 20분 동행: 미카엘라/봄빛형/우상/철가면/킬러사랑(5명) 눈소식과 화창한 날씨 보장 받고 철대장님의 미제 승용차 타고 다섯명이 마산봉에 올랐다. 주차장에 도착하는 순간부터 감탄이 절로 나는 하얀 눈더미에 기분 째지며 산행에 임한다. 필시 설악의 눈이 이쪽으로 다 몰린게지! 봄이 오는 길목에서 원없이 눈산행 만끽했다. 10시, 마산봉 주차장 들머리 단체인증 눈더미속을 걷는 기분 나이스! 숲에 들어서도 높은 눈밭 오르막길 청량제 순풍순풍 시원한 바람 불어주고 폐쇄된 알프스 스키장 시계탑 풍경이 왠지 슬퍼 보인다 응시 눈에 빠진 이정목 정상 인증 다같이 인증 울미카와 남한 끝봉우리, 향로봉 응시 폐쇄된 알프스 스키장 ..
2024.02.17 -
[240210] 태백산 - 강원도/태백
[240210] 태백산 - 강원도/태백 유일사~장군봉~천제단~망경사~당골 9km/4시간 아들은 할버지 동산 동행하고 맛점하고 헤어졌다. 백두대간의 중심, 민족의 정기를 상징하는 태백산에 올라 정기 듬뿍받고 수안보온천도 즐기며 구정 연휴를 보냈다. 유일사 아래에 있는 드림모텔해서 숙박하고 사람 몰리기 전 8시, 유일사 탐방로에 주차하고 산행 시작 태백사 고드름 지난번엔 사길령에서 올랐었지 1년에 168일동안 눈이 쌓여있다는 태백산은 폭신폭신 비단길이네 크고 흰 산의 정취 산불감시초소 작은새 수십마리가 노래하고 있고 작은새 한참 바라보고 상고대 피어나기 시작 봄기운이 만연한 이때에 이곳은 아직도 겨울이라니! 발걸음 즐겁기만하다 주목군락에 이르러서는 구름속에 갇힌다 정상에 이르니 칼바람 불어대고 구름 가득 장..
2024.0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