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728)
-
[210731] 대청호 - 대전
[210731] 대청호 - 대전 여름휴가 첫날, 대청호 오백리길, 4구간, 호반낭만길(12.5km/약 5시간)을 걷는다. 금강산도 식후경, 검색한 맛집(들마루식당)이 대청호 4구간 바로 옆에 위치해 있어 행운이라 여겼다. 식탁이 코로나시대 맞춤 각 방별로 구분돼 있어 거리두기 좋은집이다. 몸에 좋고 먹고 싶었던 붕어찜에 도리뱅뱅이를 추가하였다. 붕어찜도 도리뱅뱅이도 반찬도 일품, 맛집이다.(대청호 들마루식당 강추!) 대청호는 금강 수계 최초의 다목적 인공 저수지라 한다. 가을하늘같다 대청호 오백리길 리본 글씨체도 맘에 든다. 데크길이 2020년 완공되었다 한다. 세명의 진사께서 돛배를 촬영하고 있다. 우리 카메라에도 당겨본다. 꼬불꼬불 숲길이 있는 옆으로 데크길이 조성돼 편안히 걸을 수 있다. 숲길을 걷..
2021.08.04 -
[210725] 자라섬 - 경기/가평
[210725] 자라섬 - 경기/가평 어머님 9주기 맞이하여 아들 기사 대동하여 맛난것도 먹고 동산에 오르기 위해 이른 새벽에 집을 나선다. 걷기 싫은 아들 기사님은 카페에서 대기하고 자라섬에 들러 만보 미션 완수한다. 걷기 좋은 자라섬 오토캠핑장 스케치해본다. 자라섬: ‘자라처럼 생긴 언덕’이 바라보고 있는 섬이라 하여 ‘자라섬’이라는 이름을 얻었다. 동도, 서도, 중도, 남도 등 4개 섬으로 이뤄진 자라섬에는 레저 및 생태공원 시설도 들어서고 있다. 오토캠핑장이 위치한 서도 일원에는 드라마 [아이리스] 촬영장이, 중도에는 지름 100m가 넘는 잔디광장을 갖춘 생태문화공원이, 자라섬캠핑장 서단에는 자연생태테마파크 ‘이화원(二和園)’이 조성되어 있다. 자라섬은 캠핑으로도 유명하지만 2004년부터 열리고 ..
2021.07.25 -
[210718] 북한산/노적봉 - 서울
[210718] 북한산/노적봉 - 서울 북한산성탐방지원센터~보리사~북장대지~노적봉(718m)~북한산성탐방지원센터 9km/6시간30분 코로나 시대 맞춤 북한산 단골 산행, 오늘은 처음으로 올라보는 노적봉 코스이다. 노적봉은 봉우리 모양이 곡식 따위를 한데 수북이 쌓아 놓은 노적가리처럼 보인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 한다. 나도 친구들도 등린이들처럼 레깅스 차림하고 나폴레옹 모자바위 사모하는 마음으로 올랐고 기대 이상의 감격과 감동의 파노라마 풍광을 만끽했다. 하늘 유난히도 높푸르고 구름꽃 찬란했던 삼각봉(백운대, 인수봉, 만경대) 전망터 노적봉은 황홀하도록 아름다웠다. 대자연과 소통하며 코로나를 이겨내기 위한 몸근육 맘근육을 키우기에 충분한 백점 만점에 백점 산행이었다. 북한산, 이보다 더 아름다울순 없다.
2021.07.18 -
[210711] 도봉산/여성봉 - 서울
[210711] 도봉산/여성봉 - 서울 오봉탐방센터~여성봉~오봉~신선대~송추폭포~오봉탐방센터 11.5km/5시간40분 자차로 안개낀 여성봉 신선대 돌아 원점 산행이다. 쉼터에서 형님을 만난 날.
2021.07.12 -
[210702] 삼선산수목원-충남/당진
[210702] 삼선산수목원 - 충남/당진 지인의 상가 조문하고 인근에 있는 삼선산 수목원 수국에 유혹돼 들렀다. 이팝 군락, 진달래 철쭉 군락, 벚꽃나무 군락 등 삼선산 동산을 나무와 꽃들로 치장하여 다양하게 관찰하며 걷기 좋게 꾸며 놓은곳, 일기예보 때문인가 인적없는 길을 호젖하게 걸을 수 있어 좋았다. 동산 위로 올라 한바퀴 하고 중간길 걷기로 한다. 삼산수목원: 2017년 개장, 63,400평, 입장료와 주차료 무료, 입구 소나무숲 아래 핀 수레국화꽃과 듬성등성 피어있는 코스모스가 싱그럽다. 수국길은 마지막에 둘러보기로 하고 왼쪽으로 발걸음을 옮긴다 매크로 렌즈도 갈아 끼워보고 1년에 한번 발송하는 느린우체통도 있다 동산으로 오르는 양편에 금계국이 아직 피어있다. 그동안 금계국을 중국꽃으로 잘못 ..
2021.07.04 -
[210627] 백운산/운탄고도 - 강원/정선(2)
[210627] 백운산/운탄고도 - 강원/정선(2) 여인들 사진놀이하는동안 매크로 접사놀이한다. 접사 수염패랭이 수염패랭이 여러가지색과 모양의 수염패랭이 루피너스 꽃반지 만들기 꽃반지 꽃시계 차고 찰칵 전망대 숲에서 깨어나게 해주는 빛의 전망대, 마운틴탑 가는 언덕 슬로프에 만발한 데이지꽃과 각종 야생화 꽃들속에 푹 빠진다 운탄고도에 탄성이 메아리 친다. 휴대폰에 담기 바쁘다 서로 찍고 찍히고 부르스 손 들어 보세요 앉아보세요 당겨도 보고 방향도 틀어보고 눈쌓인 풍경도 꽃풍경도 아름답다 마운틴탑쪽으로 앉아보세요 당겨도 보고 이쪽에서 한컷 저쪽에서 한컷 어머나! 보라색 뿐아니라 노랑색 흰색 붓꽃이다! 꽃에 빠져 꺼내는데 한참 걸렸다 노랑붓꽃의 꽃말은 믿는 자의 행복 붓꽃의 꽃말은 좋은 소식 하이원탑 언덕 ..
2021.06.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