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7. 4. 16:00ㆍ충청도
[210702] 삼선산수목원 - 충남/당진
지인의 상가 조문하고 인근에 있는 삼선산 수목원 수국에 유혹돼 들렀다.
이팝 군락, 진달래 철쭉 군락, 벚꽃나무 군락 등 삼선산 동산을 나무와 꽃들로 치장하여 다양하게 관찰하며 걷기 좋게 꾸며 놓은곳, 일기예보 때문인가 인적없는 길을 호젖하게 걸을 수 있어 좋았다.
동산 위로 올라 한바퀴 하고 중간길 걷기로 한다.
삼산수목원: 2017년 개장, 63,400평, 입장료와 주차료 무료,
입구 소나무숲 아래 핀 수레국화꽃과 듬성등성 피어있는 코스모스가 싱그럽다.
수국길은 마지막에 둘러보기로 하고 왼쪽으로 발걸음을 옮긴다
매크로 렌즈도 갈아 끼워보고
1년에 한번 발송하는 느린우체통도 있다
동산으로 오르는 양편에 금계국이 아직 피어있다.
그동안 금계국을 중국꽃으로 잘못 알고 있었는데 북아메리카가 원산지임을 오늘 알았다.
멍석 카펫 깔려있다
입구에 있는 어린이 놀이터가 보인다
숲길
숲길
쉼터
진달래 철죽으로 조성한 전망대 가는길
산을 닮은, 산을 담은 희망 전망대
참억새
계단아래 온통 노란꽃
원추천인국꽃이다
줄기가 곧다
연못과 식물원도 보이고
비가 내리기 시작
촉촉히 젖은 숲이 싱그럽다
길도 젖고
정자도 젖고
능소화도 젖은
싱그러워
걷기 좋은 길
구름다리
구름다리 건너 다시 온다
수국길 찾아 오르는 길
수국길 꽁꽁 숨어있어
내려왔던 동산으로 올랐다가 다시 내려온다
매크로 출동
접사
접사
접사
오늘의 목적지 수국길 도착
한송이도 담아보고
덜 핀 수국도 담아보고
수국길은 흰색만으로 조성했다
100여미터쯤 되는 수국길
와따리 가따리
일기예보에 맞게 비가 쏟아져 내린다. 가자!
생태연못
비비추
실유카
돌아오는 길에 화성에 있는 "서해안밴댕이" 들렀는데, 밴댕이 조림은 물론이고 반찬이 맛있는곳, 맛집으로 저장해 둔다.
[수국 - 김도연]
보라색 핑크색 하늘색
오늘은 하얀색
수국은 변덕쟁이
그를 향한 내마음도
온통 수국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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