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728)
-
[220801] 제주도-윗세오름(2)
[220801] 제주도-윗세오름(2) 어리목~윗새오름~어리목 원점회귀 9.7km/5시간 신혼여행때 영실에서 백록담에(이후로 백록담 코스 불가) 올랐다가 어리목으로 하산했던 추억하며 결혼 30주년 기념 산행한다. 산아래는 화창하여 한라산으로 들어왔는데 비가 내린다. 시간에 쫒길일도 없고 비가 내리면 맞아보자 무작정 산으로 든다. 어리목에서 11시 출발 출발전 인증 비 내리는 숲 영상에 담는 중 어리목 비내리는 숲 영상 세차게 흐르는 계곡 물소리 휴가인줄 모르고 비지니스 바쁘다. 2km 빡센 숲길을 벗어나 데크길 샘터 인천에서 오신 오렌지 우비족 만세동산 전망대에서 올라 오렌지우비족한테 한라산 브리핑 비 내리니 볼 수 있고 들을 수 있는 꼭대기 우렁찬 물소리 윗세오름 꼭대기 물소리 영상 안개속을 걷는 행복한..
2022.07.31 -
[220731] 제주도 (1)
[220731] 제주도(1) 탄산온천~마노르블랑~송악산둘레길~한경해변 여행총비용: 130만원 이번엔 섬여행으로 가볼까 이섬저섬 써핑하며 임자도에 민어나 먹으러 가려 내려가던 중 이왕이면 제주도에 가는게 좋겠다 싶어 아들 동원해 인터넷 예약 시도해도 안돼 무작정 목포연안여객터미널로 달려가고 본다. 12시 넘어 목포에 도착했고 운좋게도 럭셔리 크루즈에 승선하게돼 올 여름휴가도 제주에서 보내게 된다. 태풍은 중국으로 빠져갔다하니 여행길에 감사한 마음으로 씨월드고속훼리호(퀸제누비아) 새벽 1시 출항한다. 크루즈왕복비용: 484,000원(차량 포함, 이코노미 25인 객실) 국내 최신상 럭셔리 크루즈, 퀸제누비아(Queen Januvia)의 규모와 깔끔하고 세련된 시설에 대만족이다. 퀸제누비아의 명칭은 씨월드고속훼..
2022.07.31 -
[220730] 국화도 - 경기/화성
[220731] 국화도 - 경기/화성 일 속에 빠져있다 여름휴가 맞이하여 무작정 집을 나서고 본다. 다시 가고 싶었던 국화도로 여름휴가 부릉부릉 예열한다. 5년전에 왔을때 비해 주차장도 선착장도 어마어마하게 넓어졌다. 흐리고 비 내릴꺼라더니 화창하기만 하다. 당진 장고항 선착장 국화도에 갈 배가 들어온다.(배삯 12,000원/인) 호위하는듯한 갈매기떼 몰고 장고항에서 10분만에 도착(화성 궁평항에서는 40분 소요) 노란등대와 흰구름이 평화롭다 5년전과 동일한 숫자의 국화도 우편함이 새롭게 단장돼 있다. 국화식당에서 가격은 비싼 해물파전 맛없게 먹고 국화도 한바퀴 걷는다. 국화도는 행정구역상 경기도 화성에 속하지만 충남 당진에서 배를 타면 10분도 안 돼 도착할 수 있는 섬 숲을 지나 도지섬, 물이 차기 ..
2022.07.31 -
[220723] 관악산 - 서울
[220723] 관악산 - 서울 낙성대~청룡산~서울공대~연주대~계곡물놀이~사당역 13km/4시간 30분(+2시간 계곡놀이) 비내리면 맞을 심산으로 관악산에 오르려 나선다. 촉촉한 숲길도 회색빛 하늘도 산행의 운치를 더해주고 오르는내내 청아한 계곡물소리 아좋다 감탄 절로 나며 오른다. "세상에 이보다 더 큰 선물이 있겠는가! 山은 그 존재 자체가 인간에게 축복이며 행운인 것이다." 법정스의 말씀 떠오르며 건강한 영육으로 산행할 수 있음도 감사, 창조주께도 감사 찬양하며 오르내린다. 연주대 지나 하산길에 비도 맞고 사랑스런 내친구 수니 만나 모기향 피워놓고 웃음꽃도 피우고 계곡 놀이하며 피서 제대로 즐긴 날이었다. 낙성대에서 시작하여 조용하고 촉촉한 청룡산 숲길로 든다. 서울공대를 지나 무너미계곡으로 청하한..
2022.07.23 -
[220716~17] 굴업도 - 인천/옹진군 (2)
[220716~17] 굴업도 - 인천/옹진군(2) 새벽 5시 기상, 덕물산 새벽 산행한다. 정상 못미쳐 정상같은곳 인증 덕물산(138m) 정상 인증 내려다보니 목기미해변 바닷길이 물에 잠겼다 이곳에서 물빠질때까지 한시간반을 갇혀 있었다. 파도에 밀려온 쓰레기들 어쩌면 좋을꼬! 페트병 해독하니 중화민국 음료수병이다 킬러(굴업도 로빈슨이라 불렀다)님은 갇혀 있는동안 집을 지었고 골프 스윙도 하고 모레집도 짓고 스치로폼에 누워 하늘도 보고 노랑커플 먼저 집안에 들고 나도 집안에 들어가 앉아 인증하고 다같이 완공 기념 인증도 했다 재밌는 추억 남기고 1시간 30분만에 탈출한다 숙소로 돌아와 아침 맛있게 먹고 개머리언덕에 꽃사슴 만나러 오른다 물길이 열리지 않아 이번에도 토끼섬에 못가고 언덕에 올라 바라만 본다...
2022.07.22 -
[220716~17] 굴업도 - 인천/옹진군(1)
[220716~17] 굴업도 - 인천/옹진군(1) ● 첫째날: 코끼리바위~연평산(128m)~개머리 언덕 08:30 인천항 출발 10:20 덕적도 경유 13:30 굴업도 도착 13:50 고씨민박 숙소+점심 14:30 연평산+코끼리바위 트레킹 17:30 바다수영+고씨네 저녁 18:20 개머리언덕 일몰감상 20:00 훈제오리만찬+바닷가 산책 ● 둘째날: 덕물산(138m)~개머리 언덕 05:00 덕물산 트레킹 07:00 섬 속에 섬 08:30 아침 09:00 개머리언덕 트레킹 12:30 굴업도 출발 14:30 덕적도 경유 17:30 인천항 도착 ● 경비: 184,000원(15만+) ● 동행: 20명 가깝고도 먼 섬, 천혜의 비경으로 신도 탐을 낸다는 한국의 갈라파고스 굴업도! 꼬맹이의 강추로 6년만에 어게인 입..
2022.07.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