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7. 31. 22:45ㆍ제주도
[220731] 제주도(1)
탄산온천~마노르블랑~송악산둘레길~한경해변
여행총비용: 130만원
이번엔 섬여행으로 가볼까 이섬저섬 써핑하며 임자도에 민어나 먹으러 가려 내려가던 중 이왕이면 제주도에 가는게 좋겠다 싶어 아들 동원해 인터넷 예약 시도해도 안돼 무작정 목포연안여객터미널로 달려가고 본다.
12시 넘어 목포에 도착했고 운좋게도 럭셔리 크루즈에 승선하게돼 올 여름휴가도 제주에서 보내게 된다.
태풍은 중국으로 빠져갔다하니 여행길에 감사한 마음으로 씨월드고속훼리호(퀸제누비아) 새벽 1시 출항한다.
크루즈왕복비용: 484,000원(차량 포함, 이코노미 25인 객실)
국내 최신상 럭셔리 크루즈, 퀸제누비아(Queen Januvia)의 규모와 깔끔하고 세련된 시설에 대만족이다.
퀸제누비아의 명칭은 씨월드고속훼리 측에서 국민 공모전을 하여 '제주를 누빈다'는 뜻에서 지어진 '제누비아'라는 이름 앞에 '퀸'을 붙인 것이란다.
새벽 1시 출발하여 새벽 6시 도착, 숙박비 절약 효과, 한캔 시작하여 3캔 맥주가 술술 넘어간다.
자차를 실을 수 있어 짐 싸는 번거로움도 해소하고 렌트카 수속 생략 장점이 있다.(3개층, 480대 주차 가능)
산방산 사계전복에서 전복요리 B코스(55,000원)로 든든히 먹고
비 내리는 산방산 바라보며 탄산온천으로 휴식(입장료 15,000원/인+이용료 7,000원/인)
노천탕과 불가마 들락(흡연구역 아래가 불가마)
오색온천보다는 순한 탄산수
사진에 못담은 땅콩탕만 냉탕이고 나머지는 온천수
저 안에 우상 있다
비가 내리니 여행객들이 모두 온천으로 모여드는것 같다.
온천에서 나와 시절 지났지만 늦게까지 피어있을 수국도 보고 커피도 마시려 마노르블랑 방문
마노르블랑이란 하얀 저택이란 뜻
여태까지 피어있는 수국이 신통하다.
비온뒤 바람 대단하다
전에 없던 그네랑 액자틀도 생겼고
그네도 생겼다.
사람도 없어 애들처럼 신나게 그네도 타본다.
송악산 둘레길, 인어상 따라해보세요
영상에 담는 중
영상에 담긴 파도소리, 바람소리
파도여 슬퍼말아라
파도여 춤을 추어라
송악산 둘레길 반바퀴
바람소리 영상에 담는다
송악산둘레길 영상
숙소 가까운 한경으로 이동하여 일몰
일몰 풍경을 영상에 담는다
한경해변 일몰 영상
한경에 있는 "회나루" (2인-8만원, 폭풍 흡입하느라 세번째 스끼다시만 사진에 담음)
비앙도 일몰뷰와 함께 "회나루" 스끼다시 대박 맛집으로 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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