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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730] 국화도 - 경기/화성
[220731] 국화도 - 경기/화성 일 속에 빠져있다 여름휴가 맞이하여 무작정 집을 나서고 본다. 다시 가고 싶었던 국화도로 여름휴가 부릉부릉 예열한다. 5년전에 왔을때 비해 주차장도 선착장도 어마어마하게 넓어졌다. 흐리고 비 내릴꺼라더니 화창하기만 하다. 당진 장고항 선착장 국화도에 갈 배가 들어온다.(배삯 12,000원/인) 호위하는듯한 갈매기떼 몰고 장고항에서 10분만에 도착(화성 궁평항에서는 40분 소요) 노란등대와 흰구름이 평화롭다 5년전과 동일한 숫자의 국화도 우편함이 새롭게 단장돼 있다. 국화식당에서 가격은 비싼 해물파전 맛없게 먹고 국화도 한바퀴 걷는다. 국화도는 행정구역상 경기도 화성에 속하지만 충남 당진에서 배를 타면 10분도 안 돼 도착할 수 있는 섬 숲을 지나 도지섬, 물이 차기 ..
2022.07.31 -
[220723] 관악산 - 서울
[220723] 관악산 - 서울 낙성대~청룡산~서울공대~연주대~계곡물놀이~사당역 13km/4시간 30분(+2시간 계곡놀이) 비내리면 맞을 심산으로 관악산에 오르려 나선다. 촉촉한 숲길도 회색빛 하늘도 산행의 운치를 더해주고 오르는내내 청아한 계곡물소리 아좋다 감탄 절로 나며 오른다. "세상에 이보다 더 큰 선물이 있겠는가! 山은 그 존재 자체가 인간에게 축복이며 행운인 것이다." 법정스의 말씀 떠오르며 건강한 영육으로 산행할 수 있음도 감사, 창조주께도 감사 찬양하며 오르내린다. 연주대 지나 하산길에 비도 맞고 사랑스런 내친구 수니 만나 모기향 피워놓고 웃음꽃도 피우고 계곡 놀이하며 피서 제대로 즐긴 날이었다. 낙성대에서 시작하여 조용하고 촉촉한 청룡산 숲길로 든다. 서울공대를 지나 무너미계곡으로 청하한..
2022.07.23 -
[220716~17] 굴업도 - 인천/옹진군 (2)
[220716~17] 굴업도 - 인천/옹진군(2) 새벽 5시 기상, 덕물산 새벽 산행한다. 정상 못미쳐 정상같은곳 인증 덕물산(138m) 정상 인증 내려다보니 목기미해변 바닷길이 물에 잠겼다 이곳에서 물빠질때까지 한시간반을 갇혀 있었다. 파도에 밀려온 쓰레기들 어쩌면 좋을꼬! 페트병 해독하니 중화민국 음료수병이다 킬러(굴업도 로빈슨이라 불렀다)님은 갇혀 있는동안 집을 지었고 골프 스윙도 하고 모레집도 짓고 스치로폼에 누워 하늘도 보고 노랑커플 먼저 집안에 들고 나도 집안에 들어가 앉아 인증하고 다같이 완공 기념 인증도 했다 재밌는 추억 남기고 1시간 30분만에 탈출한다 숙소로 돌아와 아침 맛있게 먹고 개머리언덕에 꽃사슴 만나러 오른다 물길이 열리지 않아 이번에도 토끼섬에 못가고 언덕에 올라 바라만 본다...
2022.07.22 -
[220716~17] 굴업도 - 인천/옹진군(1)
[220716~17] 굴업도 - 인천/옹진군(1) ● 첫째날: 코끼리바위~연평산(128m)~개머리 언덕 08:30 인천항 출발 10:20 덕적도 경유 13:30 굴업도 도착 13:50 고씨민박 숙소+점심 14:30 연평산+코끼리바위 트레킹 17:30 바다수영+고씨네 저녁 18:20 개머리언덕 일몰감상 20:00 훈제오리만찬+바닷가 산책 ● 둘째날: 덕물산(138m)~개머리 언덕 05:00 덕물산 트레킹 07:00 섬 속에 섬 08:30 아침 09:00 개머리언덕 트레킹 12:30 굴업도 출발 14:30 덕적도 경유 17:30 인천항 도착 ● 경비: 184,000원(15만+) ● 동행: 20명 가깝고도 먼 섬, 천혜의 비경으로 신도 탐을 낸다는 한국의 갈라파고스 굴업도! 꼬맹이의 강추로 6년만에 어게인 입..
2022.07.18 -
[220702] 칠보산 - 충북/괴산
[220702] 칠보산 - 충북/괴산 떡바위~청석재~칠보산정상(778m)~쌍곡폭포~주차장 7.4km/4시간30분 불가에서 말하는 7색깔의 보석(금,은,수정,석영,조개껍질,유리,산호)과 같은 칠보산 어게인 산행이다. 암릉과 노송이 조화롭게 펼쳐진 풍광이나 수려한 계곡은 변함없이 아름다운 자태를 뿜뿜하고 있었고 산행 후 넓고 깊고 시원한 계곡에 풍덩 입수하여 여름산행의 참맛을 즐겼던 날이었다. 떡바위 입구 단체인증 숲으로 든다 칠보산엔 멋드러진 고목들이 변함없이 서있다. 군자산, 보배산 조망하는 여인들의 귀여운 뒷태 모자바위 노송 사이로 보배산 조망 버선코바위, 코 찍고 칠보산 정상 마지막 오름 산행시작 1시간 30분 경과, 칠보산(778m) 정상 도착 단체 인증 밥터 찾아 하산 꼬맹이 촬영중 밥터 낙찰 소..
2022.07.03 -
[220625] 가리산 - 강원도/홍천
[220625] 가리산 - 강원도/홍천 가리산자연휴양림~무쇠말재(860m)~가리산(1051m)~가삽고개(910m)~가리산자연휴양림 7.8km/4시간 30분 시원한 계곡도 즐길 수 있고, 짧고 편안하면서 산행맛도 느낄 수 있는 가리산으로 여름 산행을 한다. 제2주차장에 주차하고 벌써 하산하는 부부를 만난다. 주차장에서 차박했단다 차박에 급관심 갖고 출발한다. 가리산자연휴양림, 정비 잘돼 보이는 캠핑장을 지난다. 어제 내린 비로 출발점부터 계곡물 소리 우렁차다.(물소리 영상으로 담는 중) 계곡물소리 영상 가리산 등산로 여기서부터 5km 강우레이더기지 관련 차량만 출입 가능 김소월 시인의 못잊어, 숲과 잘 어울린다. 가리산 강우레이더 관측소 레디더관측탑 오르는 모노레일 대부분이 가삽고개로 오르는데 우린 무쇠말..
2022.06.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