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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813] 검단산(657m) - 경기/하남
[220813] 검단산(657m) - 경기/하남 애니메이션고~현충탑~정상~박막~유길준묘~애니메이션고 원점회귀 5.3km/5시간(15,000보) 서천으로 맥문동꽃밭 트래킹 가려했는데 박군께서 현장 출동하게돼 내친구 긴급 동원하여 어릴적 뛰어다니던 수니의 뒷동산 검단산에 올랐다. 애니메이션고에서 멍석 카펫 부드러운 숲길로 든다. 장마의 영향으로 오르막 내내 길이 패인 길을 올라와 연두빛 평길 뒤돌아 보세요 쏟아지는 땀을 막으려 이마에 파란끈 질끈 묶은 모습이 귀엽군 사진에 담진 못했지만 계곡 물소리 콸콸콸~ 대단했다. 희미하지만 한강물이 범람하였고 스타필드가 눈에 띈다 산을 오르는 뒷태도 사랑스런 내친구 헬기장 칠순 아니 팔순 할미가 돼도 친구와 함께 산행할 수 있길 소망한다. 비소식 때문인지 한산한 산길 ..
2022.08.13 -
[220807] 갈모봉 - 충북/괴산
[220807] 갈모봉 - 충북/괴산 들목재~칠형제바위~갈모봉정상(582m)~비행기바위~호빵바위~선유동계곡 3.4km/3시간 짧은 거리 산행 후 선유동계곡 물놀이하려 3.4km! 짧지만 긴 여운의 임팩트 있던 갈모봉 산행이었다. 두그루 나무 아래서 출발전 단체 인증 입산통제로 샛길로 돌아 입산 선유동 마을 조망 입산통제로 때가 타지 않은 산임을 연출하는 깨끗하고 큰 버섯 내친구 레드와 뒤에서 산행하며 칠형제 바위에 리본도 달고 싱그러운 이파리도 담고 나리꽃도 담고 갈모봉(582m) 정상석 옆태 모자쓴 정상석 정상 인증 레드 수고했다 비 내린다더니 예보와 다르게 맑은 날 정상 사진놀이 섰다가 앉았다가 ㅎ 꼬맹이와도 찍고 가족사진도 찍고 먼저 계곡에 물 담그고 있으라 레드한테 떠밀려 내려가다 하산길, 대야산..
2022.08.07 -
[220806] 후포항+양도 - 강화도
[220806] 후포항+양도 - 강화도 후포항은 밴댕이 특화거리로 밴댕이 먹방으로 가끔 들르는 곳이다. 오늘은 미락횟집에서 밴댕이 코스요리(밴댕이회+구이+무침+조림) 맛있게 먹고 물이 빠져 소원바위를 볼 수 있었다. 서해 제일의 밴댕이마을 후포항 인정! 밴댕이는 병으로 허약해진 사람의 기운 을 북돋아 소생 시켜주는 생선으로, 옛날에는 소어청이라는 관청을 두고 왕실에 밴댕이를 진상하는 업무를 전담하기도 했다고 한다. 공식 명칭은 후포항이지만 여전히 선수포구로 더 많이 불리고 있다. 선수포구는 조수간만의 차가 커서 물살이 세고 뻘이 기름지기 때문에 밴댕이 포구라 불릴 만큼 밴댕이가 특히 담백하고 맛있다고 한다. 유독 갈매기 많은 아름답고 조용한 후포항 둥그런 항아리 모양으로 뚜껑을 얹은 듯 상단에는 홈이 파..
2022.08.07 -
[220731] 제주도 (3)
[220802] 제주도(3) 무지개해안도로~퀸제누비아 제주항에서 1시 40분 출항하여 추자도, 보길도, 관매도, 하조도 지나 진도 동석산도 바라보고 장산도 지나 6시 10분 목포항 도착, 바다위 5성급 호텔 퀸제누비아에서 영화도 보고 안마도 받고 커피도 마시고 샤워도 하고 물멍 때리며 5시간의 크루즈 여행을 했다. 제주에서 "흑돼지 두루치기" 빼먹을 수 없지, 이번엔 오징어+돼지 두루치기로 마지막 먹방 마무리. 식후 소화제, 제주 비행기샷 명소 인증도 하고 무지개해안도로도 걷는다. 화장실 건물도 예술적 제주항 12시 40분 수속, 1시 40분 출항하여 5시간의 크루즈 여행을 이어간다. "소문하영내줍써" 뭔소리고! 제주항 풍경 담아본다 차량 묶고 풀고하는 사람들 팔에서도 땀이 줄줄 흐르더라 그들의 수고에 ..
2022.07.31 -
[220801] 제주도-윗세오름(2)
[220801] 제주도-윗세오름(2) 어리목~윗새오름~어리목 원점회귀 9.7km/5시간 신혼여행때 영실에서 백록담에(이후로 백록담 코스 불가) 올랐다가 어리목으로 하산했던 추억하며 결혼 30주년 기념 산행한다. 산아래는 화창하여 한라산으로 들어왔는데 비가 내린다. 시간에 쫒길일도 없고 비가 내리면 맞아보자 무작정 산으로 든다. 어리목에서 11시 출발 출발전 인증 비 내리는 숲 영상에 담는 중 어리목 비내리는 숲 영상 세차게 흐르는 계곡 물소리 휴가인줄 모르고 비지니스 바쁘다. 2km 빡센 숲길을 벗어나 데크길 샘터 인천에서 오신 오렌지 우비족 만세동산 전망대에서 올라 오렌지우비족한테 한라산 브리핑 비 내리니 볼 수 있고 들을 수 있는 꼭대기 우렁찬 물소리 윗세오름 꼭대기 물소리 영상 안개속을 걷는 행복한..
2022.07.31 -
[220731] 제주도 (1)
[220731] 제주도(1) 탄산온천~마노르블랑~송악산둘레길~한경해변 여행총비용: 130만원 이번엔 섬여행으로 가볼까 이섬저섬 써핑하며 임자도에 민어나 먹으러 가려 내려가던 중 이왕이면 제주도에 가는게 좋겠다 싶어 아들 동원해 인터넷 예약 시도해도 안돼 무작정 목포연안여객터미널로 달려가고 본다. 12시 넘어 목포에 도착했고 운좋게도 럭셔리 크루즈에 승선하게돼 올 여름휴가도 제주에서 보내게 된다. 태풍은 중국으로 빠져갔다하니 여행길에 감사한 마음으로 씨월드고속훼리호(퀸제누비아) 새벽 1시 출항한다. 크루즈왕복비용: 484,000원(차량 포함, 이코노미 25인 객실) 국내 최신상 럭셔리 크루즈, 퀸제누비아(Queen Januvia)의 규모와 깔끔하고 세련된 시설에 대만족이다. 퀸제누비아의 명칭은 씨월드고속훼..
2022.07.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