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31] 북한산/숨은벽 - 서울 국사당~해골바위~숨은벽~위문~하루재~영봉~육모정 9km/5시간 30분 코로나의 괴력앞에 무너질순 없다마다! 튼튼 방역으로 뭉친 산우님들의 위력 승! 올만에 만났어도 엊그제 만났었던듯한 반가움, 첫만남 수민님조차도 알고지냈었던듯한 느낌, 산행으로 맺어진 인연은 자면을 닮아 그렇게 자연스러운가 보더라 언제나 변함없이 우리를 반기고 품어주는 자연과 함께 감동 넘친 산행이었다. 부디 코로나로부터 안전한 산행 이어가길 기원한다. 불광역에서 내려 34번 버스로 집에서 2시간 넘게 걸려 국사당 지각 도착 출발 단체 인증 오름 도봉산 조망 해골바위 해골바위 인증 단체인증 숨은벽 역광 인증 하늘이 예뻐서 뒤돌아보고 당겨보고 고래바위 인증 비탈바위 숨은벽 단체인증 깔딱고개 백운대 인..

[201024] 도봉산~북한산 종주 - 서울 5산종주: 불수사도북(48km, 23시간) 2산응원: 도북(23km, 14시간) 도전: 금빛/산바람/산사나이/산지/우리두리/작은거인/철가면/티리온/피터팬(9명) 응원: 바른생활/베테랑/우상(3명) 아무나 해낼 수 없는 "강북오산종주" 여섯번째, 9명 도전에 4명이 완주했다. 완주 첫번째 작은거인, 두번째 산사나이와 피터팬 그리고 완주는 기본 여섯번째 이어오신 철가면 대장의 오산 완주를 축하합니다. 열정 대서사시를 그려낸 완주자와 도전자 모두에게 감동의 응원가를 보낸다. 서울야경보며 종주팀 공릉동 백세문에서 밤9시 산행시작 산행시작 1시간 30분만에 불암산 정상 도착 밤하늘에 펄럭이는 태극기 새벽 1시 30분 수락산 정상 도착 새벽 1시 50분 달밤에 기차바위 ..

[201018] 관곡지~갯골생태공원 - 경기/시흥 맑은 하늘에 이끌려 남들은 산으로 올라들 가시는데 우린 들로 나선다. 2년전 가을날 걸었을때 아름다웠던 진한 기억이 되살아나 관곡지와 갯골공원을 다시 찾았다. ■ 관곡지(官谷池) 경기도 시흥시에 있는 연못이다. 1986년 시흥시 향토유적 제8호로 지정되었다. 조선 전기의 농학자인 강희맹이 세조 9년 중국에서 연꽃 씨를 채취해, 지금의 시흥시 하중동 관곡에 있는 연못에 씨를 심어 재배하여 널리 퍼지게 되었다. 강희맹의 사위인 권만형의 집 가에 있어 대대로 권만형의 후손 소유가 되어 관리 되어오고 있다. 관곡지의 연꽃은 다른 연꽃과는 달리 꽃색은 희고, 꽃잎은 뾰족한 담홍색을 지니고 있는게 특징이다. 꽃은 지고 연근 채취중 이었다. 수련 몇 점 렌즈에 담아보..

[201011] 설악산/귀때기청봉 - 강원도 한계령~귀때기청봉~큰감투봉~대승령~장수대 14.7km/8시간30분 동행: 대덕/산사나이/미카엘라/월드마마/우상/작은거인/채원/철가면/형짱/희망(10명) 이 가을, 설악산에 오르지 않고는 베길 수 없어 10명이 뭉쳤다. 코로나로 인적없는 가을 설악을 만끽하며 설악이 주는 축복에 흠뻑 빠진 산행이었다. 인적 없는 한계령(1,004m) 휴게소, 하늘은 푸르고 높다 출발전 오색령 인증 역시 설악 달라 달라 감탄하며 오른다 한계령 삼거리 인증 귀때기청봉 1.6km전 오랫동안 사진놀이 바위꽃밭이 좋다 용아장성 조망 귀때기청봉(1575m) 귀때기청봉이라는 이름은 이 봉우리가 설악산의 봉우리 가운데 가장 높다고 으스대다가 대청봉, 중청봉, 소청봉 삼형제에게 귀싸대기를 맞았다..

[201010] 계양산 - 인천 임학공원~계양산~중구봉~천마산~새사미아파트(8.4km/3시간 30분) 동행: 바른생활/우상/해오름(3명) 인천 5산종주 중 3산종주 산행이다. 계산역 9시 10분 출발 임학공원에서 오른다 지그재그 데크길을 조성해 놓은 둘레길 계양산성 성곽 복구 공사중 임학공원에서 계양산성까지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오를 수 있도록 잘 정비되어 있다. 나무 한그루와 산성길이 아름답다 계양산성(사적 제556호) - 삼국시대에 축조 계양산 철탑 계양산에도 레깅스족이 점령해 인증 어렵겠다 계양산(395m) - 인천에서 가장 높은 산으로 산명 유래는 계수나무와 회양목이 자생하여 붙여진 이름이라 한다. 계양산 단체 인증 서해바다, 김포평야, 일산, 북한산, 여의도까지 조망 중구봉을 향하여 헬기장과 멀..

[201009] 대부도 - 경기/안산 누에섬~바다향기수목원(5km/2시간 30분) 오늘은 안산의 하와이라 불리우는 대부도의 "누에섬"과 작년에 개장해 인기있는 "바다향기수목원"을 걷는다. 안산어촌민속박물관도 폐장 둘러 앉아 생일 축하송 부르는 모습이 이뻐 하트조형물 사이로 몰카 대부도 이미지다운 화장실 조형물 살랑살랑 흔들리는 갈대 운치를 더해주는 갯벌 탄도항 누에섬 트레이드마크 풍력발전기 건너편은 제부도 모세의 기적 섬 모양이 누에를 닮았다하여 부쳐진 이름의 누에섬 한바퀴 공기는 깨끗하게 해주는 코로나 하늘을 나는 새 해물칼국수도 맛있지만 딸려 나온 반찬이 일품인 대부도 광명식당(6호)에서 배트지게 먹고 바다향기 수목원 소화제 걷기한다. 사람들한테 인기인는 허수아비 모델 상상전망돼 오르는 산길이 있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