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12] 백두남진 36차 50구간 - 덕유산 (백암봉~삿갓봉~월성재) 향적봉~중봉~백암봉~무령봉~삿갓봉~월성재~황점마을 18km/8시간(33,000보) 곤돌라로 1500미터 상승하여 설천봉에 펼쳐놓은 격조있는 풍광에 감탄한다 역시 덕유산이다. 향적봉을 지나 중봉으로 가는길에 온산이 구름으로 뒤덮혔고 이내 비로 변하였다. 덕이 많은 너그러운 덕유산 구름속을 걷는 우비소녀는 몸 낮추어 야생화와 실컷 사랑에 빠졌다. 산이 아니면 어딜 감히 비를 맞을 수 있을까! 장수에 있는 농업회사법인 장수레드푸드의 육회비빔밥과 갈비탕 만찬도 일품이었다. 단체인증 곤돌라로 설천봉 상승 살아 천년, 죽어 천년 주목의 자태 향적봉에 올라 설천봉 조망 향적봉 인증 향적봉 꼭대기 바위 인증 구름속을 걸어 백암봉 인증 등산화 ..

[200705] 낙영산~도명산 - 충북/괴산 사담리~공림사~낙영산~도명산~학소대~주차장 9km/5시간 코로나와 더위를 피해 떠난 괴산 피서 산행이다. 산 그림자 떨어진 낙영산과 화양구곡 품고 있는 도명산 2산 연계하여 룰루랄라 짧은 산행 후 화양구곡에서 물놀이로 여름산행 지대로 즐겼다. "The six best doctors; sunshine, water, rest, Aar, exercise and diet" "최고의 주치의는 햇빛, 물, 쉼, 공기, 운동 그리고 다이어트이다."(펌) ■ 낙영산 681m 낙영산(落影山)은 충북 괴산에 있는 산이며 삼국시대에 쌓은 것으로 알려진 도명산성이 있는데 자연석으로 쌓은 이 성은 대부분 무너져 있는 상태이다. 낙영산의 뜻은 산의 그림자가 비추다 혹은 그림자가 떨어지..

[200621] 설악산/공룡 - 강원도 한계령~청봉삼거리~중청~소청~희운각~공룡능선~마등령삼거리~오세암~영시암~백담사 24km/13시간 30분 나뭇꾼/박이/산지/우상/철가면/태산/태풍/티리온/피터팬/형짱(10명) 2019년 멈추었던 '해마다 공룡타기' 버킷 이어간다. 작년 사고를 극복하고 재등반한 여섯번째 공룡을 "부활 공룡"이라 이름한다. 1)13-09-08 처녀 공룡 2)14-08-30 푸른 공룡 3)16-09-25 백두북진 공룡 4)17-10-29 꼬맹 공룡 5)18-10-14 백두남진 공룡 6) 20-06-21 부활 공룡 좌석 간격 넓은 28인승 리무진에 마스크 착용하고 거리두기 실천 이동한다. 새벽 3시 30분, 22명이 한계령 출발, 10명이 공룡 접선하여 오후 4시 30분 백담사에 도착했다...

[200614] 백두남진 35차 46구간(우두령~석교산~삼막골) - 충북영동/경북김천 우두령~석교산/화주봉(1,207m)~푯대봉(1,172m)~감투봉(1,123.6m)~삼막골재~해인리 13km/5시간40분 (15명) 안개숲을 걸어가는 초록빛 대간길은 신기하다. 숲마다 바위마다 촉촉하고 호젓하여 다른 세상은 보이지 않는다. 빗길을 걸은 대간 동지들의 신발은 미소를 지었다. 2014년 한겨울 러셀하며 걸었던 흰눈길을 추억하며 길이길이 잊지 못할 추억으로 저장한다. 출발전 우두령 단체 인증 2014년 백두대간 북진 눈쌓인 우두령을 오늘은 초록 병풍이다 경북 김천과 충북 영동 경계 안개숲 비에 젖은 싱그러운 야생화 3.7km, 1시간 30분만에 석교산(화주봉) 정상 도착 석교산(화주봉) 정상 단체 인증 화주봉 ..

[200607] 도봉산 - 시산제 및 10주년 기념 도봉분소~은석암~Y계곡~신선대~도봉분소 8km/4시간 (34명참석) 미루고 미루다 치룬 2020년 시산제 산행과 노을빛고을 창립 10주년 기념 축하 산행이다. 함께 모여 도봉산을 산행함이 감사했고 즐겁고 행복했다. 단체인증 레드영숙팀 기념인증 망월사 전망대에서 시산제 노을빛 10주년 및 정기산행 200회 돌파 기념 인증 봉지기 기념인증 사진놀이 Y계곡 명륜진사갈비 쩟째 세째주 정기산행 둘째주 백두대간 네째주 비정기산행 백두대간 33구간 북진 완주 남진 59구간 34회차 진행중 공룡 뿐 아니라 강북오산 종주 가만히 돌아보니 산행 실적 어마무시 합니다 10년이 지나는 동안 언제나 그 자리에서 한결같은 열정으로 우리 고을을 노을빛으로 곱게 물들이며 주말을 책..

[200531] 백두남진 34차 도래기재~늦은목이~생달마을(경북/봉화) 도래기재~옥돌봉~박달령~선달산(1236m)~늦은목이~생달마을 16.8km/6시간 20분 동행: 노을백두 19명 백두대간 산행이 재개 되었고 19명이나 함께 대간길을 걸었다. 연분홍 철쭉꽃이 늦은봄에도 싱싱한 모습으로 피어있어 가슴이 뭉클한 감동이었고 연초록빛 싱그러운 풀밭이 유난히도 예쁜 대간길 이었다. [펌사진글/노을빛 철가면 대장] 왼쪽으로 올라가면 구룡산을 거쳐 태백산 화방재로, 오른쪽으로 오르면 선달산을 거쳐 소백산 고치령으로, 2016년 1월달에 내려왔던 코스를 逆으로 오른쪽으로 오릅니다.(도래기재 터널) 석달만에 다시 만남~~베스트 드라이버 오기주 기사님을 담아 봅니다.ㅎ 꽃계단~~ㅎ 첫방문 하신 헛발질님/산사나이님/수리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