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10. 10. 17:42ㆍ충청도
[221009] 용봉산 - 중남/홍성
용봉초매표소~투석봉~용봉산(381m)~최영장군활터~용봉산자연휴양림~용봉초매표소
5km/3시간
덕산온천 숙소 뒤에 용봉산이 있어 다시 올라본다.
7년전에 올랐던 길인데 산길 기억나지 않고 새로운 느낌의 숲이다.
황금벌 조망과 기암괴석 아름다운 산, 우산속 빗소리 들으며 행복한 산행을 했다.
산행 들머리: 용봉초등학교
길건너에 주차하고 용봉초교 좌측으로 용봉초 매표소가 있다. (주차비 무료, 입장료 1,000원)
우산 쓰고 빗소리 들으며 걷는 숲길 좋다
땀이 쏟아진다 바로 이맛이지!
모녀가 하산하며 용봉초교가 나올까 걱정이 태산이다
잠시올라 조망이 터진다 황금들녘 아름다운 풍경이다
포도 닮은 네 이름이 모니?
투석봉 358m
곰탐숲속에 영롱한 물방울
기암괴석 전시장
바위에 자라는 진달래
각가지 바위들이 툭툭 널려있다
사람 없는 용봉산 정상
산악회에서 온 무리들 나타나 인증 남겨온다
이곳에서 가보지 않은 최영장군활터로 하산
전망대, 조망이 터지지 않아도 곰탕숲은 매력적이다
팔각정 있는곳이 최영장군활터이다
바위
최영장군활터
흔들바위
황금들녘 조망에 매료된다
돼지 닮음
인공적인 아파트와 자연적인 암석의 조화가 경이로운 풍광이다
기묘한 바위들 보는 흥미진진한 산길이다
산 자체가 돌로 병풍을 치고 있다. 충남의 금강산이란 이유이겠군
빨간 철난간 두군데를 지난다
거북이 같기도 하고 돼지 같기도 하다
평지
단풍 들 준비중
코스모스 진 곳에 한쌍의 코스모스가 예뻐 담아본다
바위를 깍아 만든 평지
비 내리니 모두 카페에 앉아있는듯 하다
용봉로 느티나무 잘생겼다
고운 단풍옷 갈아 입겠지
집집마다 감나무에 감이 주렁주렁 열려있다
바닥에 떨어진 감을 주워먹었다 꿀맛이다
아산 경유 밤산골 아산점 재방문하여 어탕과 도리뱅뱅 여전히 맛있게 먹고 곡교천 소화제 걷기하고 귀경길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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