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0801] 팔공산(1192.3m) - 대구

2021. 8. 4. 02:39경상도

[210801] 팔공산(1192.3m) - 대구

 

동화사~케이블카정상~신림봉~낙타봉~비로봉~동봉~염불봉~염불사~동화사
8.5km/5시간 30분

 

 

대구 여행 예약했다가 코로나 터져 취소하곤 2년이 지나 다시 왔으나 코로나는 여전히 사그라들지 않고 있으니 머선일이고! 산행 좋아하는 우상 맞춤, 기 쎈 팔공산에 오른다.

 

 

오후 비소식 있어 케이블카(2인 탑승)로 안개 자욱한 신림봉에 오른다.(케이블카 이용료: 편도 7,500원/왕복 12,000원)

팔공산 케이블카는 프랑스에서 제작하였고 1985년에 개장하였다 한다.

신림봉 케이블카 전망대

동전이 붙어있는 소원바위, "지극하면 이루어진다"

하트 포토존 인증

전망대에 있는 솔마루 식당 플라잉메밀국수는 만원

솔마루 카페에 앉아 커피 한잔 하면 좋을텐데 희안하게도 산행하기 바쁘다

영남의 명산! 팔공산

신림봉(820m)의 솟대가 근사하다

신림봉 인증

산책로와 산림욕장이 잘 정비돼 있다

빡세게 올라

낙타봉(917m)

낙타봉에서 내려다본 솔마루 케이블카 정상

비로봉 조망

깔딱고개 오르고

비로봉/동봉 갈림길

서봉 갈림길

팔공산 제천단

하늘과 땅이 맞닿은 제왕봉은 옛날 조상들이 국태민안을 기원하며 하늘에 제사를 지내던 성지이다. 조상들의 얼이 담겨있는 제천단을 자손만대 길이 보존하기 위해 표석을 세웠다.

 

팔공산은 봉황이 날아오르는 형상이라 한다.

팔공산의 높이는 1,192.3m이며, 1980년 5월 도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대구광역시 북부를 둘러싸고 있으며, 중악·부악·공산·동수산으로 불리기도 했다. 산 정상부를 중심으로 양쪽에 동봉과 서봉이 있으며, 그 줄기가 칠곡군·군위군·영천시·경산시·구미시에까지 뻗어 있다. -다음백과-

 

구름 속에 숨어 있는 송전철탑

정상이 옹색한 비로봉 인증

둘이서도 인증

하늘 가린 구름, 전국적으로 비가 내리고 있는데 이곳 대구만 비가 멈춰줘 다행이다.

동봉 가는 길에 만난 나리꽃

대구광역시 유형문화재 제20호, 통일신라 시대의 팔공산동봉석조약사여래입상

비로봉보다 정상 같은 느낌의 동봉(1176m)

동봉(팔공산) 인증

둘이서도 인증

뾰족 송전탑 많은 비로봉 조망

갓바위 방향으로 향한다.

암릉 가파른 염불봉(1042m)을 지나

염불사 방향으로 하산

염불사부터 봉화사까지 계곡 수려하다

깨끗한 계곡에서 세족

하산 후 하늘 담은 호수

팔공단문 터널을 지나 케이블카 주차장으로 이동

김광석 거리에 들러 커피 한잔하고 안동으로 이동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