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1. 3. 23:00ㆍ제주도
[181230~190101] 제주도
"송구영신 2박 3일"
* 하얀풍차투어-에어카텔
* 490,000(34만+15만)/인
* 티웨이/에어부산
* 아이미제주비치호텔(함덕)
* OK렌트카 (소나타)
* 아침식사 제공/호프 공짜(~밤10시)
* 멤버: 3명(우상희재기영)
■ 투어일정
<첫날-181230>
김포공항~OK렌터카~정난주성당~카멜리아힐~비양도~제주항
<둘째날-181231>
다랑쉬오름~섭지코지~성산일출봉~신천목장~수월봉
<셋째날-190101>
서우봉~함덕해수쇽장~한라생태공원~1100고지~동문시장
<첫날-181230>
김포공항~OK렌터카~정난주성당~카멜리아힐~비양도~제주항
김포공항 안팎이 근사하게 새단장 되어 산뜻해 졌다 쾌적한 분위기에 덩달아 기분도 Up!
약속시간보다 일찍 집합하여 수속 후딱 마치고 Hollys의 모닝커피와 신선한 빵쪼가리 나누며 소확행을 맛본다.
8시 15분 티웨이 뱅기로 김포공항 출발, 잠깐 눈 감았다 뜨니 제주 도착이다.
OK렌터카 수속
이동중에 정난주 성당에 들른다 굉장히 소박하다.
카멜리아힐 가는길 도로가 미끌미끌했다.
들판은 하얀 세상
파란 하늘에 반해 자동차 달리며 담아본다.
● 카멜리아 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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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에서 가장 큰 동백 수목원이다.
6만여 평의 부지에는 가을부터 봄까지 시기를 달리해서 피는 80개국의 동백나무 500여 품종 6000여 그루가 울창한 숲을 이루고 있다.
<!--[if !supportEmptyParas]-->동백꽃 최대 규모 카멜리아힐에 관광객 모두 이곳으로 모여든듯 인기 좋은곳이다.
대설, 강풍, 풍랑으로 며칠째 운항 중단됐던 뱃길 타이밍 적절하게 우리 앞에 열어준다.
카멜리아 언넉엔 삼나무 숲도 있다.
동백꽃 색깔이 여러가지구나
동백나무 한그루와 아주머니
카멜리아 언덕엔 탁트인 풀밭도 있다.
아이미비치호텔과 통화 _ 심각하다 ㅎ
● 비양도(죽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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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한림읍에서 북서쪽으로 약 3km 지점에 있으며 1002년에 분출한 화산섬이다.
과거에는 대나무 군락이 무성하여 죽도(竹島)라 불렀다고 한다.
바람이 되고 시가 되는 섬 밖의 섬, 비양도로 건너가 한바퀴 트레킹한다.
바로 이 맛이지 역시 우리의 감성은 꾸밈없는 방목형과 궁합이 맞는다.
제주의 바다는 에메랄드 쪽빛이다
비양봉에 오른다.
흑염소 방목으로 비양도가 몸살을 앓고 있다
산 정상에 있는 등대에 화들짝!
비양도에 대나무가 많아 옛날엔 '죽도'라 불렸다한다.
하산 후 비양도 한바퀴한다.
우린 걸어야 사는 사람들
바람 좋다
비양도 등대
제주항에 어둠이 내리고
멋회장님과의 우연한 조우로 그의 단골제주항 금돈지수산에 초대받아 대방어와 아나고회 푸짐하게 대접 받고 포장까지 해왔다.
멋회장님이 쏘신 대방어회
양이 많아 남은것은 포장도 했다
<둘째날-181231>
다랑쉬오름~섭지코지~(흑돼지두루치기)~성산일출봉~신천목장~수월봉~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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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덕해수욕장 앞에 위치한 "아이미제주비치호텔"의 아침
● 다랑쉬오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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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은 산봉우리"의 뜻으로 한라산 동쪽에 있는 오름 중 도드라지게 솟아 있어 제주도 동부를 대표하는 오름이다. 산세가 웅장하고 가지런하게 균형이 잡혀 있어 ‘오름의 여왕’이라 부른다.
둘째날 그가 추천한 동쪽 최고오름 다랑쉬에 올라 성산일출봉 한라산 동해를 한눈에 조망하며 이보다 좋을순 없는 감동에 도달한다. 들판 한가운데 놓인 순하디 순한 모양 아끈다랑쉬의 아름다움 생생하다.
사람들 뻔질나게 드나드는 유명 관광지에선 만날 수 없는 제주의 자연풍광 오름, 다음엔 서쪽 최고 오름 노꼬메에 올라봐야겠다.
“오름에 올라가본 일이 없는 사람은 제주 풍광의 아름다움을 말할 수 없고, 오름을 모르는 사람은 제주인의 삶을 알지 못한다”
-제주 출신 화가 강요배-
제주엔 삼나무 군락이 많다
다랑쉬오름 오르던 중 멀리 성산일출봉도 보이고 "아끈 다랑쉬" 아름답다.
오르다 보고 또 보게된다
멀리 한라산이 보인다
들판 한가운데 놓인 순하디 순한 모양 아끈다랑쉬
성산일출봉 맛집 흑돼지두루치기 가는길에 있는 섭지코지도 둘러 보았는데 갈때마다 악천후로 보지 못한 등대에 삼세번째만에 올랐고 생각지도 못한 유채꽃도 활짝 피어있어 보너스 받은 기분이었다.
우도
성산일출봉 맛집 흑돼지두루치기
무채와 함께 볶은 후 콩나물과 파채를 넣어 볶는다
식후 성산일출봉 소화제 오르내림 하기로도 한다. 해맞이로 들썩들썩 둠칫둠칫 한마당 잔치 벌렸고 일방통행길 정비되어 붐비지 않고 한적하게 오르내림이 좋았다.
소원 리본도 묶는다
대형모닥불과 폭죽 준비중
해녀의 집
● 신천목장
신천목장은 여름철에는 여느 목장과 다를 바 없지만 겨울철만 되면 감귤 피를 말리는 오렌지 빛으로 믈든 진풍경이 펼쳐진다.
감귤 피는 과육보다 4배나 많은 비타민 C가 함유되었고 기분전환과 스트레스 완화에 도움을 주고 몸을 따뜻하게 한다. 신천목장 내부 출입은 불가하다.
처음 가보는곳, 오렌지빛으로 물든 신천목장의 감귤피 말리는 풍경 볼만했다.
● 수월봉
제주도 서쪽 끄트머리에 위치한 작은 언덕인 수월봉은 제주의 일몰명소로 가장 먼저 손꼽을 만하다. 수월봉 정상부에만 초지가 형성되어 있고 그 외는 온통 검은 바위절벽으로 이루어져 있다.
수월봉 검은 절벽
수월봉의 일몰은 구름 뒤에 숨어 버렸고검은 절벽과 세찬 바람 맞고 돌아왔다.
저녁은 제주 향토 음식 '몸국' 한뚝배기씩 나누고 숙소로 돌아와 어제에 이어 공짜 호프 때려 마셨다.
<셋째날-190101>
서우봉~함덕해수쇽장~한라생태공원~1100고지~동문시장
새해 첫날 일출 맞이로 서우봉에 올랐다. 태양은 구름에 가려 불그스레 물들기만 한채 소원 담은 풍선만 하늘에 띄워 보내었다.
● 서우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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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내에서 가까운 곳, 함덕 서우봉은 높이 106m정도의 낮은 산이지만 탁 트인 전망과 멋진 일출과 함덕해수욕장의 멋진 풍광을 볼 수 있다.
일출시간 7시 38분 _ 소원 담아 풍선 하늘에 날리고 해는 구름속에 숨었다.
서우봉 하산하면서 함덕해수욕장 풍경
카페 "델몬도" 사진놀이
숙소로 돌아와 짐정리
통제했던 도로가 해제되어 1100고지 눈꽃 보러 가는 길에 "한라생태공원" 방문
다시 또 내리는 눈발 헤치고 1100고지 도착
나무와 나
나무와 우리
폭설로 통제 가까스로 해제되어 한라산 1100고지에 올라 눈꽃 구경도 하고 동문시장에서 고등어회 한 풀며 방어, 딱새우그리고 연어회까지 고루 때려 먹고 4시 35분 에어부산 뱅기 타고 제주를 떠난다.
4시 35분 에어부산 뱅기 타고 제주를 떠난다.
'앗! 집에 돌아온 울아들 보조로 잠그고 갔는데 우린 열쇠를 안갖고 왔다'
놀이에 빠져 김포 공항 도착하는 순간에나 생각난다.
열쇠수리공 아저씨한테 문 따서 집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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