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대간 22회] 동대산 - 강원도

2018. 12. 17. 17:37백두대간

 

[백두대간 22회] 동대산 - 강원도 
 
"백두송년 눈 산행" 
 
진고개~동대산~차돌백이~신선목이~두로봉~두로령~상원사 
 
17.6km/7시간 40분
(대간거리 9.8km+접속구간 7.8km) 
 

 


■ 동대산(1434m) 
 
강원도 평창군 진부면과 도암면 및 강릉시 연곡면에 걸쳐 있는 산.
높이 1,434m이며, 오대산을 이루는 다섯봉우리 중의 하나이다.
태백산맥 줄기인 해안산맥에 속한 산으로 북쪽에 두로봉(頭老峰, 1,422m),서쪽에 서대산(西臺山)·호령봉(虎嶺峰, 1,042m),동쪽에 노인봉(老人峰, 1,338m) 등이 솟아 있다. 
 

 

 

 


[펌글/노을빛고을_철가면]

*백두대간 남진22회차 8구간*


산행코스 : 진고개~동대산~신선목이~두로봉~두로령~상원사
산행거리/시간 : 17.6km/7시간39분

모처럼만에 활짝 개인 날씨~~
화창한 날씨가 주는 기쁨이 이처럼 좋을수가!
적당히 내린 눈 길
강릉 앞바다가 한 눈에 들어오고
멀리 귀떼기청봉,주걱봉,설악산이 조망되는
최고의 풍광!!!
약간의 쌀쌀한 날씨가 산행하기에는 최적의 조건!
올 한해를 마무리 하는 백두남진 송년산행~~
함께해 주신 산우님들께~~
감사의 인사를 올립니다.




산불방지기간 12월16일까지,

알면서도 진행했던 대장의 방심 덕분에(?) 

동대산에 오르는 우회길 선택 1km 알바산행~~

족히 1시간은 더 빡세게 치고 올라갑니다.


비탐방로 구간~~

적당히 내린 눈,우거진 수풀속이 아닌,

적당한 경사길이 그나마 천만다행이였던...












1.7km 거리의 길을 1km 더 진행 동대산에 오릅니다.ㅎ



정기산행 3년 만근에 백두대간 만근까지~~

만근이 넘쳐나는 백두 탄 여인!! 우상님



싸나이들의 함성!!!



여성분들의 외침!!!




1434m/동대산 정상에서 마시는

오른자 만이 느낄 수 있는

따끈한 모닝커피~~ㅎ






오늘 산행의 마지막 봉우리~~두로봉!
































기쓰고 담았는데 초점이 안맞는...

아~~ 아쉽습니닷!











산행하기에는 아주!! 적당히 내린 눈~~ㅎ

눈길을 헤치는 러쎌의 고통을 알기나 하시는지!











강능 앞바다가 조먕되는,

모처럼만에 활짝 개인 맑은 하늘을 선물받습니다.





















마지막 봉우리 두로봉/1422m~~

산행시작 5시간 15분에 정상에 도착합니다.















날머리 상원탐방센타까지 8km~~
















오잉!!!!
여기에 왜? 백두대간 두로령 정상석이 세워저 있는지!!!

이해가 안되는 백두대간 정상석!!!

확인해 봐야겠습니닷.




























우리가 오늘 하루 종일 걸었던 건너편 능선길~~





산행시작  7시간 39분에 8구간

진고개~동대산~두로봉 산행을 종료합니다. 



백두남진 송년회 장소로 이동합니다~~

46년 전통의 산채 비빔밥으로~~

모든 자료가 순 국산으로 감칠맛 나는 비빔밥

모두가 입가에 잔잔한 미소가 흘러 넘치는~~ㅎ








백두총무님이 준비해 온

케익,와인,샴페인에 푸짐한 과일까지~~ㅎ














과자이름이 기억이 안나는~~ㅎ

카.나.페!!!


백두남진 고정멤버로 승격하신

써니님의 케익 커팅식으로 노을백두 송년산행을 마감합니다.


누구에게나...

아름다운 시간은 있습니다.


당신에게도 나에게도...

새에게도 나무에게도

모두에게 아름다운 시간은 있는 법입니다.


아무리 별것 아닌 풍경이고 시간이라 해도

다시는 반복되지 않을 것이기에..

그것만으로도 충분히 아름다운 시간입니다.


다시는 만날 수 없을 것 같고

다시는 볼 수 없을 것 같아서

그것만으로 아름다운 사람.


나에게 그만큼인 사람이 봐로...

당신입니다.!!!


 
■ 산행이 주는 이로움 
 
우리 삶에서 최고 가치는 건강이며 산행은 우리에게 그 가치를 주는 선물이다.
산행이 주는 이로움에 대해 전문의나 전문산악인들이 발표한 내용을 요약해본다. 
 
1. 산속엔 산소가 풍부하다. 산소에 관한한 산행보다 더 좋은 운동이 없다.  
 
2. 숲속의 풍부한 ‘피톤치드’는 면역력을 강화시킨다. 피톤치드는 살균작용, 면역력 강화, 긴장 완화, 이뇨, 거담, 강장, 혈압강하 등 다양한 효과와 기능을 제공한다고 한다. 
 
3. 산속에는 풍부한 음이온이 있다.
산은 천연식물성 의약품을 무상으로 생산 공급하는 자동화공장이라기 때문에 정기적으로 산행을 해야 하는 것이다. 
 
4. 산은 우리에게 풍부한 기를 보급하는 공급원이므로 산행을 부지런히 하는 것은 바로 좋은 기를 얻는 행위이다. 
 
5. 산과 숲은 우리에게 정서적 안정을 준다. 안정된 상태에서 나타나는 뇌파인 알파파가 증가되고, 혈압과 맥박이 감소한다고 한다. 
 
6. 산행은 단순한 걷기운동을 능가하는 최고의 걷기 운동이다. 
 
7. 산길을 걸을 때 다리와 허리는 물론 복근이나 등골, 상체나 완력 등 전신의 근육을 균형 있게 사용하기 때문에 산행은 근력과 근지구력을 강화하는 전신운동이다. 
 
8. 산행은 지방의 연소비율이 높은 운동인데다가 다른 운동에 비해 소모되는 열량이 많아 꾸준한 산행은 체지방 감량에 효과적인 운동이다. 
 
9, 산행을 하면 심폐기능이 향상된다. 
 
10. 산행은 눈 건강에도 좋다. 
 
11. 사람은 잠을 통해서 새로운 힘을 얻는데 산행을 통해 숙면을 취할 수 있는 좋은 선물을 덤으로 얻는다 
 
12. 산행은 심장병, 골다공증, 당뇨병, 혈압, 스트레스 등 성인병을 예방한다. 
 
13. 산행은 신체적인 균형감각을 향상시켜 줄 뿐만 아니라 정신적으로는 열정을 북돋우어 적극적인 삶을 추구하게 하여 노화를 늦추어 준다.  
 
14. 산행을 통하여 다져진 건강한 육체는 건강한 정신, 건강한 기능을 모두 원활하게 해 성기능이 좋아진다. 
 
15. 순수한 자연에 심취해 있는 산객들은 자연의 순수성을 닮아 그들은 대개 심성이 순수하며 산에서는 좋은 교유가 이루어진다. 
 
16. 산행은 자연과 벗하며 자유와 해방감을 만끽하는 행위이다. 
 
17. 산행은 누가 대신해 줄 수 있는 것이 아니며 내 스스로에게 자신감을 심어 주는 성취감을 얻고 내 생활에 활력소를 불어 넣어 준다. 
 
18. 산행은 카메라에 담고 담기는 즐거움을 준다. 
 
<펌글 - 아미산/이덕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