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11. 1. 14:52ㆍ섬旅行
[161030] 대이작도 - 인천 옹진
<항해 정보>
출발시간: 16-10-20 08:00
도착시간: 16-10-30 10:10
항해시간: 2시간 10분
이동거리: 51.94km
<트렉킹 정보>
시작시각: 16-10-30 10:17
종료시각: 16-10-30 15:07
소요시간: 4시간 50분(휴식 24분)
도상거리: 12.89km
트렉코스: 선착장~작은풀안~큰풀안~떼넘어해수욕장~섬마을선생촬영지~송이산~장승공원~삼신할미약수터~부아산~선착장
<대이작도 정보>
인천과 가까운 거리에 위치하여 가벼운 트레킹을 통해 아름다운 풍경을 즐길 수 있는 힐링 여행지로 적합하다.
주요 관광지로는 썰물때 3~5시간 보였다가 밀물이 들면 사라지는 시한부 모래섬 풀등과
인근 섬을 한눈에 내려다 보며 서해의 아름다운 낙조를 감상할 수 있는 부아산 전망대가 있다.
부아산 전망대에선 자월도, 승봉도, 소이작도, 덕적도 등의 섬들이 한눈에 들어온다. - 백과사전 -
지난 장봉도 트렉킹에 이어 오늘은 대이작도 트렉킹을 포스팅해 본다.
대이작도는 7여년전 공사 현장으로 들렀던곳을 오늘은 나의 우상과 함께 여행한다.
집안 정리로 피곤하였으나 집에 있으면 손해라는 생각에 우리는 오늘도 집을 떠났다.
대이작도는 인천과 대부도 두군데에서 출발하는 배편이 있다.
우리는 한시간 빨리 출발하는 인천연안여객터미널에서 아침 8시 배로 출발하였다.
대부해운(주) 배삯은 왕복 55,200원/2인
우리가 타고간 대부고속카훼리5호
해가 솟아난다.
인천대교를 파노라마로 담아본다.
자월도를 파노라마로 담아본다.
자월도 경유(다음엔 자월도 트렉킹을 생각해 두며..)
자월도에서 많이 내린다.
자월도에 내리고 나니 객실이 텅텅 비었고, 늘어지게 자고 일어나 얼굴이 푸석해진 잠꾸러리 우상 웃긴다.
10시 10분, 2시간 10분만에 대이작도 도착
초록색 등대와 전망대가 보인다.
날이 맑아서인가 신기하게도 다른 섬보다 물이 맑았다.
헬기장
사랑으로 꿈을 키우는 이작분교
교회 십자가는 평화롭게 한다.
삼신할매약수터와 부아산은 해변 트렉킹 후 들르기고 하고 지나간다.
해오름 펜션
대이작도 해양생태관
작은풀안 해수욕장
휴대폰 삼매경 - 꼬맹이님과 접속중이었단다
대한민국 최고령 암석
맥주 한샷 합시다
큰풀안 해수욕장 트렉킹
모레 물결 아름답다
물빠진 굴양식장
섬마을선생님 촬영지 계남 마을로
반사경속에도 들어가 보고
계남마을
계남마을
계남마을 팽나무 카페 - 왕초님이 꼭 들러보라 했는데 가는날이 장날이라고 카페문을 닫았다.
섬마을선생 촬영지
섬마을선생님 촬영지 표시석엔 염소가 묶여있다.
섬마을마을선생님 촬영지 관리가 전혀 되지 않아 잡풀만 무성하다.
또다시 해변 트렉
굴껍데기 들러붙은 바위앞에 찍어주는 쎈쑤
우상 또 세워본다.
보호수
삼신할미 약수터
지나가는 주민을 만나 삼신할미 옆에서 처음으로 함께 담아본다.
족욕 - 물이 없다
부아산 전망대
꽃넝쿨 터널이면 이쁠텐데
정상을 향하여
구름다리
후훗 미니어처 구름다리
부아산 봉수대
전망대에 이르니 어느 부부를 만나 둘이 또 함께 담아본다.
부아산 정상석 162.8m
하산길
소이작도 조망
오형제바위 전망대
농어바위
건너편은 소이작도
문희소나무
소이작도는 대부도에서 건너갈 수 있다.
소이작도 손가락바위
타고나갈 배가 들어온다.
배타고 오는 내내 잠꾸러리 우상은 또 쿨쿨 잤다 정말 잘잔다.
금산식당에 들러 밴댕이회와 회무침으로 마무리
오래된 가을 (천 양희)
돌아오지 않기 위해
혼자 떠나 본 적이 있는가
새벽 강에 나가 홀로
울어 본 적이 있는가
늦은것이 있다고 후회해 본 적이 있는가
한잎 낙옆같이 버림받은 기분에 젖은 적이 있는가
바람속에 오래
서 있어 본 적이 있는가
한 사람을 나보다
더 사랑한적이 있는가
증오보다 사랑이 조금 더 아프다고
말 한적이 있는가
그런 날이 있는가
가을 눈으로 보지 않고
보라, 추억을 통해 우리는 지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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