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11. 6. 17:09ㆍ경상도
[151101 둘째날] 영남알프스 - 경남 울산
죽전마을~영축산(1081m)~신불재~신불산~간월재~간월산(1083m)~배내봉(966m)~배내고개.
16km / 8시간
무박1박3일의 감동 가득했던 영남알프스 여정이었다.
하룻밤에 만리성을 쌓았고 하염없이 생각하며 바라보며 걸었던 알프스 대장정의 길을 돌아보니 짧게만 느껴진다.
오늘도 난 감사와 행복 플러스!
[노을빛고을 펌글 - 타잔] http://cafe.daum.net/bw3355
지난 밤 하산하여 샤워 후 저녁을 먹고 충분한 휴식을 하게 해 준 언덕산장
죽전마을 정류장
7시경 산장에서 나와 산행준비
도로를 따라 가다보니 밀양과 양산의 경계를 넘는다
길가에 자라고 있는 감나무에는 노란 감들이 탐스럽게 열려있다
잔잔하고 맑은 물위로 가을산과 집들이 투영된다
멋진 단풍을 보니 여기는 아직 만추 풍경
다리도 건너며
산행 들머리를 향해 계속 도로를 따라간다
아직도 멋을 부리고 있는 단풍나무 한그루
늦가을의 신불산계곡
멋진 단풍을 배경으로
우상님
그냥 지나칠 수 없는 풍경들..아직은 가을이 그대로 남아있다
비포장도로위에는 낙엽이 쌓여있고 단풍은 유난히도 예쁘다
단풍에 취하여
마냥 걷는다
우상님
파래소 폭포앞에서
파래소 폭포앞에서의 우상님
파래소 폭포에서 수북히 쌓인 낙엽길을 따라 다시 내려간다
등산로가 너무 예쁘다
오솔길을 따라 열심히 오르고 또 오른다
영축산과 신불재 갈림길
우리는 영축산 방향으로 우회전
산죽나무 숲길속으로 들어간다
잠시 휴식
단조성터
영축산 도착
선두팀
세 여인
용담
억새밭에서
돌탑
신불산을 향해 오른다
신불재를 뒤로하고
돌탑 뒤로 영축산까지 이어지는 억새평원이 한 눈에 들어온다
신불산 정상석
우상님
선두팀 일행
응시
간월재를 배경으로
간월재에서
뒤 돌아 본 간월재
간월산
멀리 켜켜이 자리하고 있는 산군들의 마루금을 바라본다
간월산 정상의 이정표
의자바위에 앉아
어제 지나 온 운문산 가지산 중봉을 지나 능동산까지 이어지는 능선이 한 눈에 들어온다
배내봉
배내고개 도착
배내고개 주차장
선두팀 하산 축하주 산행 종료
산- 정희성 -가까이 갈 수 없어 먼발치에 서서 보고 돌아왔다. 내가 속으로 그리는 그 사람 마냥 산이 어디 안 가고 그냥 거기 있어 마음 놓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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