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11 다섯째주] 관악산

2014. 11. 30. 22:43서울

 

[1411 다섯째주] 관악산

 

비 개인 후 인적 없는 관악산..

나뭇가지에 대롱대롱 매달린 물방울..

먼 이국에 온듯한 느낌의 맑은 도시 풍경..

나의 벗과 오르 내리며 호젓함을 만끽한 산행이었다.

 

 

 

 

 

 

 

 

 

 

 

 

 

 

 

 

 

 

 

 

 

 

 

 

 

 

가까운이에게 쉬이 혹은 함부로 말하는 경향이 우리에겐 있다.

마음이 나빠서거나, 사랑하지 않아서가 아님을 알아채야 한다.

고요히 혼자만의 시간을 보내며 마음을 다스릴 필요가 있다.

흐르는 감정의 물결을 가만히 놓아두면 자연스럽게 치유가 되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