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1. 21. 12:44ㆍ서울
[1501 셋째주] 도봉산
송추유원지→여성봉→오봉→신선대(정상)→포대능선→회룡골삼거리→회룡탐방지원센타
12.4km, 6시간 30분
[노을빛고을 펌글]
먼산 두고 근교산으로 정기산행을 해보기는 난생처음 입니다.ㅎㅎ
눈도없고, 사람도 없고...
먼산이라고 뭐 특별한 것이 있겠습니까?
근교산에 싫증 나신분들이 가는산이 먼산이 아닐런지요..
서울 근교에 이렇듯 아름답고, 멋드러진 산이 있다는 것이..
고져, 고맙고 감사할 뿐입니다.
오늘은 도봉산에 오릅니다.
대장이 연설?하는데 잡담하고 계시는 분들이 있습니다.ㅎㅎ(딱 걸렸네요~`)
도봉산 송추유원지가 이처럼 달라질 수도 있습니다..
정말, 깔끔히 정돈된.. 송추분소~~돈의 위력이 대단합니다.ㅎㅎ
오히려 ,우중충한 날씨가 오봉의 웅장함과 신비로움을 더해 줍니다.
멀리 삼각산 백운대 정상이 눈에 들어 옵니다..
백두요원~~여전사 우상님..
삼정님~~(노을백두가 대세인가 봅니다.ㅎㅎ)
노을백두~~이춘형 형님..
모처럼 산행하신..나무향기님과 친구분..
자진납세~~스스로 사진 찍기를 자청합니다..노을백두~~먼산님..
갑장 친구 우상님/미카님
최고의 풍광 오봉과 멋지게 어울립니다. 해오름님/우상님.
나무향기님..
그리고 친구분 페트라님..
대장의 옆지기 미카님~~
근교산행 단골손님~~진이님..
상장능선을 하염없이 쳐다보고 있는..해오름님~~
대장의 유일한 갑장친구~~김 삼배님..
너무 좋아서 쓰러집니다.ㅎㅎ
모처럼만에 함께 산행을 해봅니다..몽블랑 가이드 봄날님~~
이춘형님~~닉네임이 "형님"...
대장에게 누가 묻습니다. 저분 연세가 어떻게 됐냐고~
지나가는 말로 대답합니다. 5~6일껍니다라고 말입니다..
그분 말씀~~65~66세냐고 되묻습니다.ㅎㅎ
"형님"닉네임 잘 불러야 겠습니다.ㅎㅎ
1월달 정기산행으로 급 변경 되었던 도봉산 산행~~
이처럼 멋지고,아름다운 도봉산을 홀대한 느낌이 들어서 무척이나 미안했던..
도봉산 산행~~
함께하여 주신 산우님들께 감사 인사를 올립니다.ㅎㅎ
전 그대가 행복했으면 합니다.
누구 때문에 행복한 것이 아니고
본인 스스로가 행복해지는 법을
아셨으면 합니다.
외부조건에 의지해서 수동적으로
어쩌다 행복한 것이 아니고
스스로 행복해지겠다는
능동적 결정에서
행복해지셨으면 합니다.
전 그대가 진심으로 행복했으면 합니다.
- 혜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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