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1216] 북한산 - 서울 산성탐방~의상봉~용출봉~용혈봉~증취봉~나월봉~나한봉~문수봉~대남문~구기탐방 8.5km/5시간50분 살벌하게 추운날이었지만 추위쯤 아랑곳 않고 오른 의상능선의 아름다움에 취해 행복한 산행이었다. 루돌프 사슴뿔 헤어밴드 하고 산성탐방 출발 채비소 인증 산행은 즐거워 의상능선 입구 인증 날씨탓인가 인적 없어 좋다 토끼바위에 미리 올라 바위와 일체 올만에 토끼바위에 올라 인증 당기고 사진 방해 될까 납짝 엎드린다 다같이 인증 조망처 인증 바람에 머리도 산발 그림자도 인증 백운대 조망 다같이 서보세요 추위쯤이야 우하하 북한산 찬양! 뒤로돌아 앞으로 돌아 사진놀이 다같이 서보세요 지나가던 산객 자원하여 루돌프 단체 인증 용출봉 소나무 능선 소나무숲이 좋아 인증 용출봉 고양이 도심 응..

[221023] 북한산/보현봉 - 서울 구기동~사자능선~숫사자봉~보현봉~구기탐방지원센터 8.3km/8시간 동행: 그린나래/산바람/우상/작은거인(4명) 북한산 종주하려 길을 나선다. 불광역2출구에서 세명 만나 그들이 가는곳 따라간 산행이다. 따라가길 얼마나 잘했던가! 사자능선을 오르며 이곳이 북한산 뷰맛집이라 이름지었다. 버스로 4정거장 이동하여 구기동에서 산행 시작 사자능선 부드러운 숲길 귀여운 유령바위 숲을 벗어나 족두리봉 향로봉 비봉 조망 바위에 자라는 분재 소나무에 반하고 병풍 인증 암릉 지나 강아지 바위 인증 사자능선 내내 조망 환상적 암벽 기어오르고 재밌다 시원한 조망에 빠져빠져 암벽타고 또 타고 뒤로돌아 앞으로 돌아 사진놀이 보현봉 철탑 환호 보현봉 앞 암사자봉과 숫사자봉 사자봉 바라보며 황홀..

[220828] 청와대+종묘 - 서울/종로 영빈문~칠궁~영빈관~본관~관저~산책로~수궁터~여민관~녹지원~상춘재~침류각~춘추관~종묘 2만보/6시간 안가볼 수도 없는 서울의 핫플, 국민의 품으로 돌아온 "청와대"를 탐방하며 사진에 담아본다. 예약만 하면 되고 초기와 달리 지금은 예약하기 수월하며, 65세 이상은 신분증만 소지하고 예약하지 않아도 된다. 아직도 인파가 넘쳐 실외 공간은 여유로우나 실내는 줄지어 관람해야 한다. 무상으로 이용하기 미안한 마음은 왜일까 얼마라도 관람료 지불하여 보존이 잘 되길 바라는 마음이다. 버스로 광화문 하차하여 새로 단장한 광화문을 지나 청와대까지 도보로 2.6km 이동한다. "청와대 국민품으로" 현수막이 경복궁 돌담길따라 쭉 걸려있다. 12개의 기둥 분수대 뒤로 파란 하늘 아..

[220723] 관악산 - 서울 낙성대~청룡산~서울공대~연주대~계곡물놀이~사당역 13km/4시간 30분(+2시간 계곡놀이) 비내리면 맞을 심산으로 관악산에 오르려 나선다. 촉촉한 숲길도 회색빛 하늘도 산행의 운치를 더해주고 오르는내내 청아한 계곡물소리 아좋다 감탄 절로 나며 오른다. "세상에 이보다 더 큰 선물이 있겠는가! 山은 그 존재 자체가 인간에게 축복이며 행운인 것이다." 법정스의 말씀 떠오르며 건강한 영육으로 산행할 수 있음도 감사, 창조주께도 감사 찬양하며 오르내린다. 연주대 지나 하산길에 비도 맞고 사랑스런 내친구 수니 만나 모기향 피워놓고 웃음꽃도 피우고 계곡 놀이하며 피서 제대로 즐긴 날이었다. 낙성대에서 시작하여 조용하고 촉촉한 청룡산 숲길로 든다. 서울공대를 지나 무너미계곡으로 청하한..

[220422] 강북5산 종주 - 서울 불암산~수락산~사패산~도봉산~북한산 43.6km/22시간 동행: 다니엘/산사나이/우리두리/우상/철가면/태규/피터팬+산바람/수리/바른생활/형님(11명) 강북오산종주 2번째 도전, 11명 출전에 7명이 오산 완주했다. 함께 열정 대서사시를 그려낸 동지들에게 감사와 찬사의 박수를 보낸다. 9시 30분 백세문 출발전 인증 여전사들이여! 10시 50분 불암산 도착, 단체 인증 신비로운 느낌까지 주는 안개속 2시 수락산 정상 도착, 단체인증 인증 진달래길을 걷고 있었다 안개가 장암터널 안에도 침입했다 그냥 갈 수 없는곳, 범골 터널 4시에 호암사 출발하여 5시 50분에 사패산 정상에 도착 사패산 정상 일출맞이 사패산 운무 사패산 운무는 태어나 처음이야! 사진놀이 사패산 정상 ..

[220416] 구로~양천~부천 둘레길 궁동~매봉~지양산~은데미산~원미산~역곡 15km/6시간 현장 나가는 신랑 새벽밥 챙겨 배웅하고 나홀로 뒷동산 한바퀴 뺑 돌았다. 진달래 꽃구경은 원미산 진달래동산에만 올라도 충분한듯하다. 동산 입구를 환히 밝히고 서있는 벚꽃나무에 기분 좋아져 산으로 든다. 개나리도 아닌 노란꼿 니 이름이 뭐니? 노랑꽃 사이에 피어있는 분홍진달래의 긴 눈썹에도 설레임 예전처럼 매일매일 매봉산에 오르던 매봉님 생각, 속히 다시 오르길 바라며 매봉님의 쾌유를 빈다. 꽃보다 더 좋아하는 연두빛 S라인 계단, 맥문동 필때 다시 또 와야지 이리 넘어가면 별님네 나오겠지 산불예방 명심하자 지양산 국기봉에선 시원한 칡즙(2천원) 원샷 때려줘야 한다. 도토리 줍는 취미 없어 다행이다 지양산 둘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