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0820] 와이파이_가평금자네+화악산 - 경기/가평 호스트: 금자/행쿡(2) 게스트: 명희/미숙/상희/수니/정은/현온/현주(7) 가평 산골짜기에 농막 지어놓고 농사 재미에 빠진 내친구 금자네로 와이파이 친구들이 모였다. 온이랑 수니와 새벽길 나서며 달리는 자동차에서부터 웃음꽃 피고 함께하는 시간 내내 와이파이 팡팡 터졌다. 종일 구름 예보더니 날씨만 화창하다. 호명산으로 갈까 연인산으로 갈까 상천휴게소에서 합의 안돼 쇼핑 후 금자네로 먼저 도착한다. 출출할까봐 직접 농사지은 감자를 보슬보슬하게 쪄냈다. 들꽃화병과 감자와 커피에 급흥분 했었다. 이 들꽃과 감자 저장해야해 나두나두 먹어본 감자 중 가장 맛있게 먹고 친구들 모여들 시간동안 수니와 둘이서 화악산으로 출발한다. [220820] 화악산(145..

[220813] 검단산(657m) - 경기/하남 애니메이션고~현충탑~정상~박막~유길준묘~애니메이션고 원점회귀 5.3km/5시간(15,000보) 서천으로 맥문동꽃밭 트래킹 가려했는데 박군께서 현장 출동하게돼 내친구 긴급 동원하여 어릴적 뛰어다니던 수니의 뒷동산 검단산에 올랐다. 애니메이션고에서 멍석 카펫 부드러운 숲길로 든다. 장마의 영향으로 오르막 내내 길이 패인 길을 올라와 연두빛 평길 뒤돌아 보세요 쏟아지는 땀을 막으려 이마에 파란끈 질끈 묶은 모습이 귀엽군 사진에 담진 못했지만 계곡 물소리 콸콸콸~ 대단했다. 희미하지만 한강물이 범람하였고 스타필드가 눈에 띈다 산을 오르는 뒷태도 사랑스런 내친구 헬기장 칠순 아니 팔순 할미가 돼도 친구와 함께 산행할 수 있길 소망한다. 비소식 때문인지 한산한 산길 ..

[220731] 국화도 - 경기/화성 일 속에 빠져있다 여름휴가 맞이하여 무작정 집을 나서고 본다. 다시 가고 싶었던 국화도로 여름휴가 부릉부릉 예열한다. 5년전에 왔을때 비해 주차장도 선착장도 어마어마하게 넓어졌다. 흐리고 비 내릴꺼라더니 화창하기만 하다. 당진 장고항 선착장 국화도에 갈 배가 들어온다.(배삯 12,000원/인) 호위하는듯한 갈매기떼 몰고 장고항에서 10분만에 도착(화성 궁평항에서는 40분 소요) 노란등대와 흰구름이 평화롭다 5년전과 동일한 숫자의 국화도 우편함이 새롭게 단장돼 있다. 국화식당에서 가격은 비싼 해물파전 맛없게 먹고 국화도 한바퀴 걷는다. 국화도는 행정구역상 경기도 화성에 속하지만 충남 당진에서 배를 타면 10분도 안 돼 도착할 수 있는 섬 숲을 지나 도지섬, 물이 차기 ..

[220313] 구름+도덕산 노루귀 탐방 - 경기/광명 광명보건소~구름산~도덕산~광명시청 11시 20분 ~ 4시 50분 (5시간 30분) 20,000보 탐방인: 가을엔/그린나래/메아리/우상/정아/해오름(6명) 가을엔님네 뒷산에 활짝핀 노루귀 사진이 사랑방에 올라온다. 11시에 철산역에서 넷이 만나 버스 타고 보건소로 이동하여 11시 20분에 노루귀 탐방에 나선다. 야생화 분포 지역 확인하며 탐방 코스 정한다. 안개 낀 숲이 운치를 더한다. 커피가 땡기는 날씨 금강산도 식후경, 따끈한 계란과 떡 두팩을 꿀떡꿀떡 먹어치운다. 물방울 물방울 구름산 노루귀 영접하고 도덕산 갈림길에서 인증 산수유도 곧 꽃망울을 터트릴것같다. 도덕산에서 정아님 만난 반가운 액션, 반갑구만 반갑구만~ 이어서 가을엔님과도 합류하여 도..

[220226] 사패산 - 경기/양주 범골입구~회룡탐방지원센터~회룡사~사패능선~사패산~안골탐방센터~범골입구 11km/4시간 20분 우리도 집구석 벗어나 자차로 사패산에 오른다. 범골입구에 주차하고 보루길로 오르려던 계획을 바꿔 오랫만에 회룡탐방지원센터에서 산에 든다. 눈은 다 녹았지만 계곡은 꽝꽝 얼어있다. 회룡사 목교 3개를 지그재그 건넌다. 사패능선 가까이까지 계곡물이 흐르는 계곡이다. 수량 풍부한 계곡을 상상해 본다. 가을 단풍 들때 다시 와봐야겠다. 사패능선에 오르자 세찬 바람 분다. 저 바위에 가보자 바위에 자라는 나무 바람 잠잠하고 따스한 바위 갓바위라 불리는 저곳을 지나 안골로 하산하기로 한다. 햄버거 바위라고도 한다. 카메라 가까이 다가가도 꼼짝 않고 앉아있는 야옹이 아름다운 정상석 바람이..

[220212] 예빈예봉산-경기/남양주 팔당역~견우봉~예빈산(직녀봉590m)~예봉산(683m)~적갑산~새재고개~안골마을 12.5km/6시간 수니따라 예빈산 예봉산에 올랐다. 뒷동산 정도로 여기고 산에 들었는데 직녀봉까지 몹시 빡세다 내칭구 수니는 체끼로 고생하다 다행히 뚫렸다. 견우봉 인증 깨진 직녀봉 정상석 예봉산 가는 길에 보호소나무 근사하다 예봉산 기상관측소 바닥까지 내려갔다가 예봉산에 다시 오른다 잦은 방문에 길치 수니도 길을 훤히 알고 있다. 예봉산 인증 응시 억새군락 아래 점심밥터 최고였다 행복한 시간 매력적인 수니의 뒤태 활공장 잔설 미래에 대한 계획 브리핑하는 수니, 계획대로 이루어지길 바란다. 12. 5km 6시간동안 행복한 시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