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08 백두대간 4구간 - 5] 복성이재~무령고개

2014. 8. 21. 23:42백두대간

 

[1408 백두대간 4구간] 복성이재~무령고개

 

들 머 리: 복성이재(전북 남원시 아영면 성리)

날 머 리: 무령고개(전북 장수군 번암면 지지리)

복성이재04시10분(576M)→봉화산06시04분(919M)→월경산08시39분(982M)

→백운산12시35분(1,279M)→영취산14시10분(1,076M)→무령고개14시34분(920M)

출발시각: 2014년08월10일04시10

도착시간: 2014년08월10일14시34

여행시간: 10시24분(후미기준)

여행거리: 19.46km

최저고도; 576m

최고고도: 1,279m

진 행: 노을백두10

날 씨: 오전맑고 오후흐림

누적거리: 102.2KM


"That which a man likes is half done."
"좋아서 하는일은 절반은 이룬셈이다."


일출의 햇살과 초록숲길 아름다웠던 대간길 이었다.

대간길을 걷고 있는 내 자신을 대견해하고 뿌듯해 하며..



 

 

 

새벽에 끓여 먹는 라면맛 최고! (스프 엎어쏟는 사고치다..ㅎㅎ)

 

 

새벽에 쉬임없이 오르는 산은 신기하게도 힘들지가 않다.(작은것으로 교체한 현수막이 앙증맞다~)

 

 

 

봉화산에 올라 맞이한 일출의 장관에 가슴속도 트인다.

 

 

 

대간길에 쌍무지개도 떴다. 행운이다.

 

 

반사된 여명의 빛이 아름답다.

 

 

 

 

운무로 지리산 봉우리들을 볼 수 없었지만 느낌으로 지리산 풍경을 품는다.

 

 

 

 

 

굽이 굽이 싱그러운 풀숲길을 걷는다.

 

 

 

부드러운 풀숲을 걷는 느낌 시원하다.

 

 

 

 

 

 

 

 

 

 

 

대한민국에서 백운산이라는 명칭을 사용하는 정상석이 무려 30여개의 백운산 중에서 가장 높은 백운산(1278.6m)

 

 

 

커다란 정상석을 세우기전에 있었던 백운산 작은 정상석에 우리도 몸을 낮춘다.

 

 

 

 

 

 

멀리 구름 아래로 빗줄기가 쏟아져 내린다.

장관이었다.

 

 

 

 

목적지 영취산에 도착한다.

영취산 표시석도 감격하여 눈물을 흘리는듯 하다..

 

하산 마지막 무령고개에 노을빛 리본도 매달고는 흐믓해진다.

 

 

시원한 계곡에 앉아 즐거운 삼겹살 파리 파리~~♪

 

 

"That which a man likes is half done."

"좋아서 하는일은 절반은 이룬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