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08 첫째주] 인왕산 성곽둘레길

2014. 8. 6. 17:29서울

[1408 첫째주] 인왕산 성곽둘레길

 

서울의 명소 인왕산 성곽둘레길을 포스팅해 올립니다.

서울에 살면서 서울 구경 제대로 못하신분들 함께해 보세요~ㅎㅎ

 

 

 

인왕산 등산 코스는 5코스가 있습니다.

 

제1코스: 사직공원→약수터→정상→부암동(자하문)

제2코스: 사직터널→성터→정상→부암동(자하문),

제3코스: 독립문역→인왕산→일주문→국사당→선바위→범바위→정상→기차바위→하림각

제4코스: 사직공원→북악스카이웨이→국사당→달팽이바위→인왕산약수→해골바위→정상

제5코스: 경복궁역→자하문길→영추문→청와대 앞길→청운중학교→최규식 동상→자하문→성곽길→정상

 

서울성곽둘레길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http://tour.jongno.go.kr 종로구관광 홈페이지 참고하세요

 

 

 

우리가 걸었던 코스입니다.

 

 

 

 

골목에 어렵사리 주차했습니다.

서울성곽길을 걸을땐 대중교통을 이용하는게 좋겠습니다.

골목을 나서자 언덕위 교회의 아름다운 풍경이 보입니다.

발걸음이 가벼워 집니다~

 

 

창의문이 인왕산로 아래로 보입니다.

 

 

 

여보세요~ 뒤돌아 보세요~ 기념사진은 필수~~

 

 

 

인왕산 성곽을 따라 오르기 위해 암문 방향을 향해 둘레길을 걸어갑니다.

둘레길이 예쁘고 깔끔하게 잘 정돈되어 있어 걷기에 좋았습니다.

 

 

 

 

 

반쯤 걷다가 서울시내가 조망됩니다.

날이 흐렸지만 흐린 하늘의 오묘한 빛과 조화로운 남산 타워도 다 보이고~~

서울촌ㄴ들 서울 구경을 처음하는터라 깜짝 놀랐습니다.

 

 

좌측 청와대 방향과 초소는 촬영금지랍니다.

산을 넘어오는동안 등산객보다 군인들의 숫자가 더 많았습니다.

 

 

 

 

처음엔 성곽 바깥쪽으로 걸으니 훨씬 좋더군요.

 

 

 

조금 오르다 성곽 안쪽으로 걸었습니다.

 

 

 

10분정도 오르자 서울시내가 조망됩니다.

서울에서 이렇게 서울시내를 조망할 수 있는곳이 또 있을까요?

 

 

 

성곽길이 너무 아름답지 않습니까!

저는 담쌓인곳을 왜 이렇게 좋아할까요?

 

 

 

 

 

 

 

 

 

 

 

 

오르면서 사방으로 계속 서울 시내를 조망할 수 있어 기분 나이스 하답니다.

 

 

 

인왕산 정상 바위에 올라 하수들의 인증샷~~

 

 

 

저도 아직 하수라 인증샷 남깁니다 ~~

바람이 몹시 세차게 불더군요!

몸이 가벼워져서인지 하마터면 날아갈뻔 했답니다~~ㅎㅎ

세계의 평화와 사랑을 위해~~

 

 

정상 바위를 넘어서자 제가 좋아하는 북한산이 한눈에 들어왔습니다!!!

족두리봉~향로봉~사모바위~~ 다다 보입니다~~

어찌나 반갑던지요!!!

 

 

 

더 잘보일까 찍고 또 찍었습니다.

 

 

 

정상에서 서울시내도 또 담아보구요.

(TIP: 청와대 방향으로는 촬영금지)

 

 

 

북한산 담고~

 

 

또 담고~

 

 

하산할때는 계속 북한산을 조망하면서 내려옵니다.

보이니 또 계속 눌러댑니다~~

 

 

 

하산 후 현수막~~ 산불조심! Watch out for forest fire!!

 

윤동주 시인의 언덕.

가장 마음이 머물렀던곳입니다.

 

우리들 모두 너무 좋아하는 '서시' 입니다.

시비 앞에서... 다른때보다 훨씬 더 가슴을 울렸습니다.

 

 

 

 

 

 

 

윤동주 시인의 언덕길..

다음에 또 걷고 싶은 길입니다.

 

서울촌ㄴ들 이렇게 하여 서울 구경 잘했답니다~~

서울구경 못하신분들 언제 한번 꼭 해보세요~~

특히 빡센 산행 싫어하시는분들은 산책하듯 걸을 수 있는곳이므로 강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