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0124] 설악산 - 강원도/양양

2023. 1. 24. 22:15강원도

[230124] 설악산강원도/양양

남설악탐방센타~설악폭포~대청봉(1708m)~중청~끝청~희운각~무너미고개~양폭대피소~비선대~소공원
16km/8시간 20분

 

동행:  꼬맹이/산사나이/우상/철가면/태산/형님/형수(7명)


구정 연휴 끝날, 노을 7인이 설악에 들었다.
최강 한파 소식에 모두 일찍 귀경하여 집구석에 있는지 거리는 물론 숲속도 한산하다.
사람들로 빽빽했던 가을 설악은 어데가고 숲속에 우리들만 호젖하게 걷는다.
한파 맞나 싶게 포근한 숲속이었으나 정상에 다다르자 평생에 처음 겪어본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극강의 한파를 맞는다.
정상에 오를 생각도 못했던 꼬맹이가 정상에도 서고 완주까지 해낸 드라마같은 감동적인 산행을 했다.

 

 

 

아무도 없는 우리들만의 산행, 출발전 단체 인증

꼬맹과 인증

웃음 코드 닮은 여인들

9시 30분 출발, 지난 가을 인파로 움직이지 못했던 곳을 쌩쌩 달려간다

숲속 포근해 금새 겉옷 탈의하고 걷는다

맑은 하늘 선물

우린 꼬맹이가 산사나이를 끌고 오는 그림이라 했다

기다림

만남

그림자

여기 보세요

부담스러우니 먼저 가라 성화하는 꼬맹 뒤에서

끝없는 오르막, 헛둘 헛둘

뒤돌아 보세요

200m 전 단체인증

점봉산 조망

파란하늘, 파란옷 이쁘다

뒤돌아 점봉산 조망

늘 가보고 싶으나 바라만 보고 가는 산장

정상오르기전 단디 채비하고 화이팅 인증

정상 마지막 언덕, 하늘 좋다

칼바람 최~~~고의 정상 인증

장하다 우리 꼬맹이

바람에 날라갈듯해 정상석에 팔뒷꿈치로 지지

그 추위에 대장님 손가락 고통 견디며 렌즈에 담은 귀한 풍광이다

추위에 냅다들 내려간다

중청과 기상관측소 공 2개

중청 응시

꼬맹과 함께 응시

공도 당겨보고

중청대피소도 당겨보고

공룡능선 조망

 

울산바위, 동해바다까지 조망

중청으로 

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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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 감탄 뒤태

아름답다

뒤돌아본 대청봉 정상

아름답다

중청대피소에서 식사 후 다시 또 칼바람속으로

칼바람 속에 빛나는 풍경

사그러들지않은 얼음꽃 홀릭

아우 이뻐라

희운각으로 고고

얼음꽃

부드러운 눈길을 걷는다

유난히 흰 눈

노을7인

응시

마의 계단길이 눈에 덮혀 부드러운 길이 되었다

웃음보 터짐

찢어짐

희운각대피소

그 다리를 건너시오

손들어 보세요

인적없는 휴게소

눈 한 상 받고

천불동 계곡으로 하산

하트 받으세요

온통 꽁꽁 얼어붙은 천당폭포

눈더미 까꿍

양폭대피소

기어이 오빠들도 엎어졌다

감시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