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08] 도봉산 - 백두남진 "2020시산제"

[200308] 도봉산 - 백두남진 "2020시산제"

 

오봉탐방센타~여성봉~오봉~신선대~포대능선~송추계곡
11km/6시간

 

 

[펌글/노을빛고을 - 철가면]

코로나 바이러스가
일상적인 산행의 패턴마저도 바꾸어 놓은
원하시는 분들에 限해서
노을백두 시산제를 시행함에
몸은 떨어저 있어도
마음만은 함께했던 시산제 산행~~
백두 예비전력 레드영숙님과 게스트까지 同席
2020년 무사,무탈 안전산행을
조촐하고도 엄숙하게 진행되였던 시산제 행사~~

불안과 공포의 작금의 사태
슬기롭고 건강하게 버텨내시기를 빌어드리며
함께해 주신 산우님들께
감사인사 드립니다

 

 

 

오봉 탐방센타에서 단체로 담아 봅니다.

14분이나 참석 백두남진 시산제를 빛내주십니다.

 

 

잘 정리된 주차장에 차량 주차 후 뒷 손님 기다리는 중~~

 

정상 자운봉까지 4.9km~~

자운봉을 거쳐 포대능선으로 송추계곡으로 하산하는

西에서 東으로 도봉산 원점 종주산행

 

쾌청한 날씨~~
완연한 봄내음

계절의 봄은 벌써 우리 곁으로 성큼 다가왔건 만

코로나 바이러스가 대한민국을 삼켜버린...

얼른!!!

지나가 버리기를 기도드려 봅니다.

 

 

 

 

 

 

노랑머리,연어회 머리,검정머리~~

세 女人이 걸어 갑니다.ㅎ

 

자기 소개

 

출발

 

 

 

 

 

파란하늘에  바위틈에서 자라난 소나무 한그루의 풍경이

아름다운 풍광을 연출해 줍니다.

노랑머리로 완벽하게  변신한 우상님의 화려한 변신~~ㅎ

 

 

두분의 뚜엣사진 소나무와 멋지게 어울립니다.ㅎ

 

 

 

 

여성봉~~

 

 

여성봉 마당바위와 오봉의 위엄~~

 

앞산 상장능선을 뒤로 멀리 북한산

인수봉과 백운대가 조망됩니다.

 

 

 

사진 놀이

 

 

 

 

 

 

 

 

 

 

 

 

 

 

 

 

 

 

마스크 맥~~ㅎ

 

 

 

 

 

 

 

 

 

 

 

오봉을 向하여~~

 

 

 

 

 

 

 

 

오봉 정상을 배경으로~~

 

 

레드영숙님 게스트로 노을빛 첫방문~~

패션과 내공을 겸비하신 청산님~

 

 

 

 

 

자연의 신비~~

다섯봉우리의 위용!!!

오를때마다 감탄사 연발~~ㅎ

대한민국의 자랑입니다.

 

2020 노을백두 시산제

간소하게,엄숙하게 축사 낭독~~

 

엄숙하고 심각한 표정~~

 

 

우렁찬 낭독~~

 

 

 

산신령님께 첫 잔을 올리며 기도드립니다.

올 한 해 무사,무탈,안전산행!!!

 

올 한 해 무사무탈 시산제도 마치고

발걸음도 가볍게

신선대를 向하여~~

 

 

신선대 최고의 전망대를 배경으로~~

 

 

 

시산제를 지냈던 바위~~ㅎ

 

 

신선대~~

 

신선대 오름

 

도봉산/정상 신선대에서 단체로 담아 봅니다.

 

 

 

도봉산 세번째 봉우리 만장대~~ㅎ

 

자운봉을 배경으로~~

도봉산 정상은 자운봉(740m)이 맞습니다만

오르기가 위험해서 편의상 신선대(726m)를 정상으로 부르고 있습니다.

 

 

도봉산 세번째 봉우리 만장봉(718m)

 

 

퍼즐맞추기~~자운봉

 

 

 

 

 

 

 

 

 

 

우측 불암산/좌측 수락산

 

잠시 휴식

 

 

 

 

포대능선 산불 감시초소~~

 

 

 

 

 

 

 

 

송추계곡으로  하산길~~

 

 

레드영숙 팀 기다리며

 

 

 

 

무엇을 먹을것인가?
꼬맹과 우상은 올리앤, 이탈리안 레스토랑, 나머지 모두는 일영송어장 송어횟집으로 최종 담판!!!

 

 

 

 

2020년 백두남진 시산제 행사를

조촐하고도 엄숙하게 전과는 다른 방법으로

양지 바른 커다란 바위밑에 자리를 잡고

각자가 준비해온 정성제물을

하나,둘씩 꺼내서 제사상을 준비하고

산악인선서와 축사로 대신한 간단하면서도

격식을 갗춘 품위있는 시산제 행사

궁하면 통한다고 했던가요?

막상 시산제를 지내고보니 이 방법도 괜찮다고 생각이 들었던..

코로나로 인하여 무너져 내린 日常들

언제나 주일이면 등산가방 둘러메고

편안하고,즐거운 마음으로 당산으로 向했던 일상이

이처럼 허무하게 무너져 내릴 줄이야

불안,공포,혼란의 환란기!!

온전하게 어서 빨리 지나가기만을

시산제 내내 빌고 또 빌었던...

"이 또한 다 지나가리라" 만은

마음 편하게 뵙는 날까지

건강한 옥체보존에 만전을 기하여 주시길 바라며

함께해 주신 산우님 모두에게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