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3. 30. 20:35ㆍ서울
[200329] 구로~양천~부천 둘레길
궁동~매봉~국기봉~지양산~경숙옹주묘~범바위산~춘의산~원미산~역곡
12.7km/5시간 50분
고려산 가려다 아들의 간섭으로 뒷동산에 올라 이동네 저동네 뒷동산 한바퀴 뺑 돌았다.
코로나 영향으로 먼곳으로 가지 않았나 인근 사람들이 모두 모여들은듯 숲길에 사람들로 빽빽하다.
속히 코로나가 진정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오늘도 걷는다.
연두빛 풀위에 떨어진 진달래 꽃잎과 파란 하늘, 동산 입구부터 설레는 풍경이다.
분홍빛은 산속에서 더 곱다
오랫만에 오르는 계단, 코로나 덕분이다
실크로드
매봉산 도착 - 매봉님 뵌지 오래됐다
국기봉을 향하여
국기봉
지양산 지나 까치울 방향으로 가기로 한다
연두빛도 곱고
연분홍빛도 곱다
시가 있는 길
까치울 터널
여인들의 뒷모습!
평화로운 풍경이다
산목련인가
생명력
산수유
까치울 구름다리
잘 자랐다
수수함이 매력적인 산수유
숲길 내내 진달래꽃이 이렇게 피어있어 많이 따먹었다.
예쁜 교회 건물도 보고
밭에 벚꽃을 심어 놓다니!
이 길로 오길 잘했네, 횡재했다!
단골 박승광 해물칼국수에서 맛점
L자 모양으로 쓰러진 나무가 근사해 우상 세운다
자전거 연습장도 있네
우상아, 건너편 오리집이다
원미산 넘어 가는 동물 이동로
이기주의란..생각하게 하는 글귀
딱따구리도 만나고 새도 많더라
진달래 동산
뒤돌아 보세요
진달래동산 잠정 폐쇄,
사람들이 그 속에 들지 않으니 더 고운빛을 띄는듯 하다
사람 오르 내리지 못하는 계단
부천운동장
원미산 정상
역곡으로 하산하는 길가 묘지에 핀 목련꽃 보며 한식때 심을 묘목으로 목련 결정.
움트고 있다
얼마 안있으면 온 숲이 연초록으로 덮히겠지
역곡 카톨릭대학교 하산, 공원에 놓인 항아리가 정겹다.
.
속히 코로나가 진정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오늘도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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