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30~200202] 사이판 여행

2020. 2. 3. 22:10해외旅行

[사이판 여행]

 

 

"큰언니 칠순 & 은언니 회갑년 기념여행"

 

 

기   간:   200130~200202

여행사:  모두투어 자유여행

호   텔:  그랜드브리오(조식 포함)

비   용:  총400만원 - 작은형부 스폰(수미비용 별도)




<여행일정>

첫째날:  가라판야시장~아지센라멘~별빛투어
둘째날:  마나가하섬~아메리칸핏자~반자이절벽~자살절벽~그루토~새섬~마이테판야끼
셋째날:  IHOP~타포차우산~래더비치~비치로드~하늘공원~남대문~쇼핑~맛사지
넷째날:  일본등대~윙비치~하드락카페

 


 

큰언니 칠순 작은언니 회갑년 기념하여 막내는 옵서버로 세자매의 여행을 기획했고 작은형부께서 스폰서되어 Hot한 Hot사이판行 비행기에 올라탔다.

여행 날짜 정하고보니 큰언니의 생일날인 2020년 02월 02일(음력 1월 9일)이 포함돼 길조라 여겼다.

코로나 때문인가 뒷자석에 누워 이게 웬떡을 누리고 있는데 수미가 하늘위에서 솟아났고 승무원들의 깜짝 이벤트와 함께 세자매와 조수미의 여행이 시작되었다.


 

 






2020년 1월 30일 10시 10분 인천공항 출발, 2시간 후 조수미가 하늘위에서 솟아났고 승무원들의 깜짝 이벤트로 태어나 처음 해보는 기내에서 생축 노래 부르기, 승무원들의 축하 받기 그리고 영상 촬영까지 자다가 깜놀했던 영상 보며 웃고 또 웃었던 재미난 사건이었다.


 


 

 

3시 50분 사이판 공항 도착, 중국 비행기 입국 금지되었고 마스크 쓰는 사람도 없는 이곳은 청정지역이더라


 

 

 

 

우린 센딩 서비스와 호텔 조식이 포함된 상품이었기에 리무진 타고 호텔로 순간 이동하여 베란다에서 담은 그랜드브리오 리조트.


 

 

 

호텔에 교회 건물이 눈에 확 들어오고 주일날 다같이 예배 드리기로 한다.



 

 

 

호텔앞 비치/호텔 뒤 하드락 카페가 있는 조망



 


짐을 내려 놓고 저녁은 야시장에서 하기로 하고 해안가 걷는 길에 황혼이 지고 있다.



 


숙소에서 가라판 나이트마켓(야시장) 가는 길



 


야시장에 펼쳐 놓은 음식에 구미가 당기지 않아 길건너 '아지센 라멘'에서 먹은 저녁 만족이다.

 

 

 

 


윙비치(푸른바다 거북이가 알을 낳는곳)에서 별빛 투어



 

 


센딩서비스 담당하는 사이판 가이드께 별빛투어와 마나가하섬 투어 요청($350)



 

 

마나가하섬 들어가는 항구에 무지개 떴다



 


맑은 하늘, 푸른 바다!

 

 

 

 

 

사이판:  미국령 북마리아나 제도의 한 섬. 기원전부터 사람이 거주했으며, 16세기에 스페인에 점령된 이래 독일, 일본의 지배를 거쳐 1944년 미국에 의해 통치되기 시작했다. 제2차 세계대전 후에는 국제연합의 신탁통치를 받다가 1986년 미국의 자치령으로 편입되었다

 

 

 

마나가하 섬(Mañagaha)은 사이판 서쪽에 위치한 부속섬으로 둘레 1.5 km 정도의 작은 섬이다. 사이판의 주요 관광지이며, 섬의 중심지인 가라판 인근에 있다. 제2차 세계 대전 중에 일본군에 의해 요새화된 적이 있어서 군함섬이라고도 불린다. 섬 전체가 미국 국립사적지의 '역사 지구'로 등록되어 있다.

 

 

 

 

 

 


 

 

 


 


 


 

조금 일찍 건너왔더니 우리들만의 마나가하 섬이었다. 


 

 


앉았다 섰다 사진 놀이


 

 







큰언니는 그곳에 앉아서 작은언니는 하늘로 뛰어 올라 풍경이 되었다.







 

 

마나가하 섬 한바퀴

 

 

 

 

머리가 어질어질 할때까지 스노쿨링 재미에 빠져 놀았었지

 



 

파라셀링 하러 간다


 

 

 

애들처럼 신이난다 신이나



 

 

 


 

 


아메리칸 핏자에서 즐점하고 반자이클리프 만세절벽 가는길이 한산하다




자동차는 마나가하 섬에서 나와 48시간 렌트(렌트비 총$200 + 주유비 $20)



만세 절벽은 사이판 최북단의 곶이다. 북마리아나 정부는 이 절벽의 정식 명칭을 ‘푼탄 사바네타’(Puntan Sabaneta)로 변경했지만, 세계에서 반자이 절벽이라는 명칭을 여전히 사용하고 있다


 

 

 

만세절벽은 미군과의 치열한 사이판 전투(1944년 6월 15일~7월 9일) 중 멀리 있던 일본 병사와 민간인이 미군의 투항 권고, 설득에 응하지 않고 80m 아래 바다로 몸을 던져 자결한 비극이 서려 있는 절벽(곶)이다.


 

 

 

자살절벽 위에서 내려다본 반자이 절벽




새섬, 철새들이 모여 드는 곳이다.


 

 

 

세자매 인증




넷 인증


 

 

 

지중해에 있는 그곳과 제주 선녀탕 닮은 글루토, 내일 다시 와서 물속에 들어가기로 했다가 비가 내려 다시 오지 못했다

 



사이판 여기저기 온통  I ♥ SAIPAN이라는 문구가 눈에 들어온다



 

 

피에스타에 있는 "마이테판야끼" 생일 축하 디너





근사한 레스토랑인줄 모르고 쌩얼에 평상복에 슬리퍼 끌고 갔었던 모습 생각에 웃음난다.


 

 

 

맛있는 음식과 더불어 불쇼와 생일 축하 이벤트 벌인 이곳에서 큰언니 몹시 행복해 했다.

 

 

 

 

비가 내려 IHOP에서 폭풍 수다, 비 그치고 타포차우 산에 올랐다


 

 

 

마나가하 섬이 보이는 타포차우 산 가는 언덕에서 셀카 놀이



 

 

래더비치 레스토랑




이곳에선 치맥

 



 

 

래더비치는 사이판 동쪽 절벽 사이에 가려진 숨은 해변으로, 절벽 아래 자연 동굴이 형성돼 있는 독특한 풍광이다


 


바다와 여인 잘 어울린다


 

 

 

와따리 가따리


 

 

셀카 인증하고 빵 터지고




비치로드 산책


 

 

 

 




효녀 수미 등장하여 완벽한 가이드 수행하니 더 행복해진 큰언니



 

스폰서 형부와 또 통화중, 육십이 되어도 금술 좋은 부부다



 

와이어 헤어밴드 메고 신이나 신이나 어이 어이~


 

 

 

조수미 가이드께서 가장 좋아한다는 비치로드, 우리 세자매도 좋았다.



 

야자수에 빨간 열매가 열리는구나!



 

 

 




조수미 가이드 6개월간 사이판에 있을때는 없었던 하늘 공원(모레로 쌓아 조성했다 한다)에 올라 일몰 감상하러 오른다

 

 

 


벤취 뒤로 보이는 그 섬에 다녀온 후 그 섬만 보면 반갑다




작은언니랑 하늘 공원 한바퀴



 

모녀는 벤치에 앉아서 일몰 감상한단다



 

 

구름이 낮게 깔려 붉은 해는 늘 보지 못한다


 

 

 

바람꽃 닯은 하늘공원에 가득 핀 꽃




남대문의 오징어 소면과 라임 우롱차 믹싱한 칵텔 소주!  서울에서 먹은 그 어떤 맛보다 최고의 맛이었다.



 

 

주일 아침 교회에 갔으나 이른 시간이라 교회문 굳게 닫혀 있었다.



 

일본 등대라 불리는 Japanese Signal House에 올랐으나 공사중


 

 

 

별빛투어로 깜깜한 밤에 왔던 윙비치 다시 옴



 

그날 밤에도 파도소리가 무척이나 근사했는데 눈으로 보니 더 아름다웠다.




세자매 인증




 

남대문 그 맛이 그리워 다시 가려 했으나 Every Sunday휴무하여 '하드롹 카페'에서 사이판에서의 마지막 식사



 

공항 출발전 사진 놀이, 사이판 곳곳에 피어있던 플루메리아와 히비스커스 꽃이 울언니들 닮았다



 

 

플루메리아 꽃말은 '당신을 만난 건 행운입니다' 



 

 

 

 

 

 

효녀 조수미 가이드의 서프라이즈 동반으로 운전대도 잡지 않고 일정을 잡고 맛집 찾는 수고도 하지 않은 편안하고 여유로운 여행이었다.
사이판 지천에 널린 플루메리아 꽃말처럼 세자매의 여행에 조수미를 만난 건 행운이었다.
I ♡ Saipan !
I ♡ my sisters & 조수미 !

 



<사이판 "돌아돌아" 영상 - 조수미>



 

<사이판 첫째날 영상 - 조수미>



 

 

<사이판 둘째날 영상 - 조수미>



 

 

<사이판 셋째&넷째날 영상 - 조수미>

 


 

<하늘위 서프라이즈 & 액티비티 - 조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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