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8. 28. 18:52ㆍ해외旅行
■ 일자: 18.07.28.~08.05.
■ 경비: 345만원(+15만원)
■ 진행: 명산트레킹
■ 숙소: 레 발콩 뒤 샤보이
■ 멤버: 14명
꼬맹이/멋쟁이/메아리/물레방아/미소/미카엘라/베테랑/우상/유끼/이어금/킬러사랑/채원/철가면/희망
■ 일정
7/28 13:15 인천 출발~
모스크바 (9시간)경유~
스위스 제네바 도착(3시간)~
프랑스 샤모니 숙소(1시간 30분)~
몽블랑 트레킹(6일)~
8/5 11:15 인천 도착
■ 기온 : 10~14/ 21~24도
■ 트레킹일정
<1일째>
인천국제공항~모스크바국제공항~제네바국제공항~프랑스샤모니
<2일째-보쏭빙하>
샤모니~리프트~보쏭산장~보쏭빙하전망대~피라미드산장(1895m)(5시간)
<3일째-발므언덕>
샤모니~르투르~콜데발므산장(스위스갈림)~발므언덕(2321m)~포세트고개~에귀포세트(6시간)
<4일째-락블랑>
샤모니~콜데몽테(1417m)~락블랑(2352m)~플레제르산장(7시간)
<5일째-브레방>
샤모니~프랑프라~브레방(2525m)~벨라차산장~에귀우쉬(7시간)
<6일째-이탈리아>
샤모니~몽블랑터널~이탈리아 발베니계곡~꽁밭호수~콜세크레이~메종롯지꾸르마이어(7시간)
<7일째-애귀디미디>
샤모니~애귀디미디(3842m)~몽땅베르 얼음동굴~그랑드조라스~산악열차(6시간)
<8일째>
샤모니~제네바~모스크바 경유
<9일째>
인천국제공항 도착
■ 몽블랑(Mont Blanc) 4,810m
몽블랑은 서유럽 최고봉이며 알프스 산맥에 속한다.
프랑스, 이탈리아, 스위스에 걸쳐 있으며 최고봉을 포함해 산괴의 반 이상이 프랑스 영토에 속한다.
빙하들이 몽블랑을 약 100㎢의 면적에 걸쳐 덮고 있어 '흰 산'을 의미하는 몽블랑이라는 명칭이 생겼다.
1786년 파카르가 최초로 정상을 정복했다.
공중케이블과 겨울 스포츠용 시설이 설치된 후 알프스 산맥 최대의 관광중심지가 되었다. <다음백과>
■ 몽블랑 트레킹 후기
7월 28일 오전 10시, 인천공항 집결, 모스크바 경유, 스위스 제네바공항 12시간여 비행, 버스로 1시간 30분 이동하여 프랑스 샤모니 숙소 "레 발콩 뒤 샤보이"에 도착하였다.
여행중 머물었던 프랑스는 한국보다 7시간 느리다. (스위스 이탈리아 동일)
우리가 묵은 숙소앞엔 넓은 잔디가 깔려진 행글라이더 착지점이며 몽블랑 설산이 보이는 아름다운 곳이다.
밤에 도착, 새벽에 일어나 달빛 아래 펼쳐진 조망에 화들짝 첫느낌 짱이었다.
트레킹 기간 내내 더할나위없이 청명하고 선선한 봄가을 같은 날씨였다.
밤에 두차례 시원하게 비 내려 무지개도 보고 비온 뒤 하늘은 더욱 청명했었다.
몽블랑 트레킹은 매년 6월 중순부터 9월 중순까지 3개월동안만 가능하단다.
샤모니의 밤하늘엔 별들이 반짝였고 밤9시까지도 환하여 두근두근 여행자의 하루를 길게 해 주었다.
정수기, 에어컨, 공기청정기가 필요없는 곳, 몽블랑에 쌓인 만년설이 청정작용을 하는걸까 참으로 맑고 깨끗한 곳이다.
알프스에서 발원하여 흘러 내린 빙하물이 샤모니 시내 한복판을 가로지르며 시원한 빙하 바람 불어주고 스위스로 흘러 론과 아르브 강을 형성한다한다.
한시간 간격으로 이기스쌩미쉘 성당의 종소리가 울려 퍼지고 세계 관광객들이 오가며 자유롭고 평화로운 분위기를 연출하는 샤모니 거리 정취에 흠뻑 취해도 본다.
우린 라면과 햇반, 밑반찬 바리바리 싸갔으나 주최측에서 제공하는 세끼 메뉴로 충분히 먹빵 해결될만하다.
트레킹 중 산장에서 맥주 한잔도 하고 하산 후 성당 종소리 울려 퍼지는 샤모니에서 이틀 연달아 피맥 먹는 즐거움도 있었다.
샤모니 화덕피자는 맛도 좋고 가격까지도 착하다. (10~15유로/L)
사과, 천도, 납작복숭아 그리고 체리 등 과일맛도 일품이었다.
숙소엔 수영장이 있어 디룩디룩한 몸으로 잠시 수영도 즐겼다.
입만 열면 사소한 일에도 웃음보 터지는 영낙없는 오춘기 소녀들의 합방 생활도 여간 재밌는게 아니었다.
미소가 아름다운 차분한 가이드 샤모니 대장과 일당들의 만남도 행운이었다.
매일 아침 숙소에서 버스 혹은 걸어서 출발하여 알프스 언덕에 올라 트레킹을 이어간다.
점심은 주최측에서 주먹밥, 찐계란, 과일 그리고 영양스낵을 싸주고 저녁엔 고기를 공급해주어 먹거리가 풍족하여 먹빵 남성 동지들에게 자선을 베풀기도 했다.
트레킹 첫날, 버스와 리프트 타고 원점 왕복, 고산과 시차적응 위해 몽블랑 빙하 조망하는 피라미드 산장까지만 가볍게 맛보기 트레킹한다. 시차적응 후유증도 애귀디미디 외엔 고산 문제도 전혀 없다.
예쁜꽃 가득 핀 보쏭 산장에는몽블랑 흰눈산을 구름으로 착각, 빙하에 부딪혀 추락한 비행기 잔해가 곳곳에 드러나 그날의 참사를 보여주었고 잠시 숙연해 지기도했다.
이날 산행은 짧고 피라미드 산장 맥주 파티 사진 놀이는 길었다.
트레킹 둘째날, 버스로 이동, 발므와 포세트의 바람과 구름과 넓은 초원과 야생화 언덕과 산장, 트레킹의 진풍경을 보여준다.
발므산장 아래 표시석을 기준으로 프랑스와 스위스의 국경을 넘나드는 자유로운 느낌도 멋짐이다.
국경 표시석에 모여든 외국 청년들에게 노을빛고을 플랭카드의 인기 최고였었던 그날 발므언덕의 유쾌했던 시간이 눈에 선하다.
트레킹 세째날, 지그재그 가파른 락블랑은 숙소에서부터 걸어서 올랐는데 트레킹 기간중 오름이 가장 가파르고 뜨거운 날이었다.
지그재그 오르는 이들의 모습 아름다운 그 풍경속으로 들어간다.
한발자국씩 힘겹게 전진하는 희망 언니에 대한 안타까움과 풍광에 취해 언덕에서 꼬맹과 펑펑 울음도 터졌었다.
언덕 위에 오르면 빙하 바람 불어주고 몽블랑과 애귀디미디와 그랑조라스 빙하를 조망하며 파노라마로 펼쳐지는 풍광에 황홀함 연속이다.
거대한 빙하폭포 아래서 물도 마시고 발도 담갔다 지금도 시원한 느낌이다.
네째날, 트레킹 절반이 순식간에 훌쩍 지났다 숙소 뒷길에서 바로 바람의 언덕, 브레방으로 오른다.
산행 내내 샤모니 마을을 조망한다하여 "발코니 트레킹" 코스라 불린단다.
샤모니 마을도 페러글라이딩하는 모습도 스위스 그랜드캐년, 울산바위 등등 발길 닿는곳 시선이 머무는 곳에 파노라마로 펼쳐지는 모든 풍광이 예술이다.
하나님 찬양 노래가 절로 불러진다.
브레방에 올라 펼쳐든 우리나라 태극기의 인기도 대단했었다.
트레킹 다섯째날, 이탈리아 가는 날이다.
여권과 비자 확인 후 버스 탑승하여 몽블랑 터널 11km 통과, 40여분만에 이탈리아 꾸르마이어에 도착한다.
몽블랑 터널은 개장 당시 세계 최장 산악 터널로 몽블랑 봉우리를 관통, 프랑스와 이탈리아 국경에 걸쳐있는 터널이다. 프랑스로 돌아오는 버스 시간 맞추기 위해 몽블랑 이탈리아 트레킹은 달리기 코스였다.
마지막 날 트레킹이다.
아침 일찍 나섰더니 세계 관광객들 집중하여 몰려드는 에귀디미디 전망대에 막힘없이 오를 수 있었다.
전망대에 올라 약간의 고산증이 있었으나 이내 사라졌다.
우리들 숙소와 샤모니 조망하며 걷는 이 길이 마지막날 이라니 몽블랑 시간은 활같이 빠르다.
얼음동굴과 그랑드조라스 탐방한 후 빨간색 산악열차 타고 샤모니로 돌아와 설산보이는 노상 카페에서 피맥하며 샤모니의 마지막을 보냈다.
알프스 언덕은 거대하고 장엄한 파라다이스였다.
극치의 아름다운 자연을 뽐내고 있으나 고요했다.
누구나 쉽게 오를 수 있도록 곳곳에 설치된 곤돌라 케이블카 작전에도 감탄할 따름이다.
야생화 만발한 알프스 초원지대부터 웅장한 만년설의 빙하지대까지 다채롭고 스펙타클한 풍경이 트레킹 기간 내내 펼쳐지고 그림같은 풍광속에서 감탄 연발하며 걸었던 황홀한 여정이었다.
하늘은 참 높고 푸르르구나
산처럼 언덕처럼 높고 넓은 마음이고자
하늘 아래 낮아지는 마음이고자
한낱 미물에 불과한 나, 거대하고 광활한 이곳에 왔구나
그곳 사람들과 지나치며 나누는 '봉쥬~ 봉슈~' 딱 한마디 주거니 받거니 정겹다.
여유롭고 온화한 표정이 참 아름답다.
자연을 닮은 그들의 미소는 닮고 싶은 모습이다.
사진 기록을 보며 알프스 언덕을 걸으며 행복했던 순간들이 되살아난다.
무거운 카메라총 메고 온정성 다해 담아 저장해 주신 철대장님, 멋회장님, 킬러님께 깊이 감사드린다.
트레킹은 짧고 비행 시간은 길고 몽블랑 추억은 영원하리라!
하나님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1일째]
인천국제공항~모스크바국제공항~제네바국제공항~프랑스샤모니
인천공항 수속
공항 구석에서 이장옵 선물해주신 플랭카드 들고 인증샷
9시간을 달려 모스크바 국제공항 도착
모스크바에서 3시간을 더 달려 비행 최종목적지 스위스 제네바 국제공항 도착
밤 9시에도 환한 제네바 공항, 버스로 1시간 30분을 달려 프랑스 샤모니 도착
7일간 묵을 숙소 "발콩 뒤 사보이"
[2일째] 트레킹 첫째날 -보쏭빙하
샤모니~리프트~보쏭산장~보쏭빙하전망대~피라미드산장(1895m)(5시간)
오늘 일정은 리프트를 타고 보쏭산장을 거쳐 보쏭빙하를 둘러보고 피라미드 산장에서 몽블랑을 조망하는 짧은 코스의 산행
버스를 기다리며
만년설 빙하가 녹아 샤모니를 관통하여 이탈리아 "아르브 강"으로 흘러간다.
보쏭빙하에 오르는 리프트 기다리며 사진놀이
샤모니 가이드 대장님의 구령에 맞춰 스트레칭
보쏭산장에 오르는 리프트 탑승
해발 1425m 보쏭산장
<1946년,1958년 두번에 걸친 비행기 사고>
몽블랑 흰눈산을 구름으로 착각 보쏭빙하에 비행기가 부딪혀서 전원이 사망한 사건 - 그후 수십년이 지난 후 비행기 잔해와 시신의 일부가 발견 비행기 잔해는 비싼 값에 거래된 적도 있었다는 슬픈 이야기의 보쏭빙하.
비행기 추락사고 잔해
샤모니 마을 마을을 배경으로~~
봉슈~~봉쥬~~프랑스 할아버지께 길 열어주기
보쏭빙하~~
몽블랑 정상 조망
샤모니 배경
피라미드(1895m) 산장 맥주샷
원샷
이번엔 병나발(맥주 남는 꼴 못봄)
멋회장님과 건배
룸메 메알님과 건배
그리고 하산
만년설 빙하
리프트 하강
샤모니행 버스 기다리며 사진놀이
숲속에 하루/리장님을 생각하며 프랭카드를 펼쳐들고.
태극기도 들고
첫날 산행일정을 모두 마치고 버스로 귀가중~~ㅎ
샤모니 숙소 하늘
샤모니 시내 장보러가기
301년 된 이기스쌩 미셸성당에서 일요미사를 마치고
미사 후 샤모니 노천카페에서
귀가 후 마스크팩과 냉찜질 _ 410호 룸메이트 꼬맹이, 메아리 그리고 나 _ 웃음 천국이었다.
[3일째] 트레킹 2일차 - 발므언던
샤모니~르투르~콜데발므산장(스위스갈림)~발므언덕(2321m)~포세트고개~에귀포세트(6시간)
르 투르 케이블카에서 트레킹 시작
샤대장의 구호에 맞춰 스트레칭
단체인증 후 출발
몽블랑 하트
산장 사진놀이
프랑스와 스위스 국경석
단체 인증
외쿡 청년들과 기념인증 _ 프랭카드의 인기 짱이었다.
발므산장
언덕 위에서 점심시간
룸메이트
[4일째] 3번째 트레킹 - "락블랑"
샤모니~콜데몽테(1417m)~락블랑(2352m)~플레제르산장(7시간)
락 블랑의 위용!!!
바위투성이 바위산으로 만 알았었던...
프랑스어 Lac은 호수
프랑스어 Blanc은 백색의
뜻을 합치면 "백색의 호수"라 한다.
심각한 두 남녀란다 ㅎ
여전히 심각
그러더니 찢어진다
샤모니 숙소에서 걸어서 이동한다.
숲으로 든다
살고 싶은 집
잠시 휴식 후 출발
백색의 호수, 락블랑으로 오른다
하늘 닿는듯한 언덕 오르는 모습이 참 아름다웠다.
지그재그 가파르고 뜨거운 코스다
가파른 언덕길 선두
지그재그 가파르다(트레킹 중 가장 가파랐던 곳)
이 안에 나 있다.
혼자도 좋다
둘도 좋고
셋도
여럿이도 멋짐이다
들쑥날쑥은 더 멋지네
울산바위를 배경으로 단체 인증
몽블랑을 배경으로
한그루의 나무와 나
꽃밭서들이라 불렀다.
한그루 나무와 룸메 셋
와!
언덕 오른다.
정상석 단체인증 _ 우리나라 돌탑 느낌
베스트 풍경 사진이다
빙하 폭포
빙하물도 마시고 발도 담궜다.
부동자세 컨셉
이 느낌 어쩌란 말이냐
희망언니 화이팅!
플레제르 산장이다
이곳까지 무사히 당도한 희망언니 화이팅!
플레제르 산장
희망언니와 몇명은 케이블카 타고 하산하고 우리는 걸어서 하산한다.
몽블랑 정상을 배경으로
가파른 길을 지나 숲속으로 든다.
숲속 산장 통과
걸어서 숙소앞 도착.
[5일째] 4번째 트래킹 - "브레방"
샤모니~프랑프라~브레방(2525m)~벨라차산장~에귀우쉬(7시간)
샤모니 숙소에서 케이블카 타는 곳까지 걸어서 20분 거리
마치 비행기 트랩을 오르는듯
브레방 케이블카 타는곳
우리가 탄 케이블카 _ 몽블랑 배경으로 폼난다
페러글라이딩 이륙 순간 _ 착지점은 바로 우리 숙소 앞
샤대장님의 설명 듣는 중
출발
언덕에 올라 내려보는 풍경 멋지다
휴식
휴식 후 다시 파란하늘 향해 오른다.
사방 아름다움에 취해 걷는다
수직 사다리로 오른다.
오르고 찍고
브레방 오르는 길 바라보며 점심 먹고 사진놀이 한다.
좋댄다.
찢어진다.
실컷 사진놀이 후 브레방 향해 오른다.
몽블랑 정상을 배경으로 단체 인증
하늘 닿은 브레방 정상 오르는 모퉁이
구름 배경으로
물병 기분 좋다
구름도 만나러 간다
실컷 사진놀이 후 하산, 구름 폭발
지그재그 가파른 길을 한참 내려간다.
지그 재그
지그재그 오십번은 했을까?
블루베리도 몹시 따먹으며 지그재그
신나게 지그재그 내려온 후 숲으로 든다.
샤모니 우리동네가 반갑다
하산완료, 걸어서 숙소로 간다. 마을도 친구들 걸어가는 뒷모습도 아름답다.
[6일째] 5번째 트래킹 "이탈리아 발베니계곡"
샤모니~몽블랑터널~이탈리아 발베니계곡~꽁밭호수~콜세크레이~메종롯지꾸르마이어(7시간)
샤대장님의 오늘 일정 브리핑
샤머니 버스 정류장으로 걸어서 간다.
마을을 지나
몽블랑 정상을 보며 걷는다
몽블랑 터널 11km를 버스로 달려 이탈리아 꾸르마이어에 도착, 이탈리아 발베니 계곡 버스 시간 여유로 꾸르마이어 마을 한바퀴 한다.
버스로 이동, 빙하물 흐르는 발베니계곡 트레킹 시작, 버스 시간때문에 이탈리아 트레킹은 쉬임없이 달려달라 협조한단다 달려~~
비에지 창고
<7일째> - 애귀디미디
샤모니~애귀디미디(3842m)~몽땅베르 얼음동굴~그랑드조라스~산악열차(6시간)
샤머니 숙소에서 걸어서 애귀디미디 광장으로 이동, 애귀디미디 광장에서 단체인증
맨 위 전망대로 오르며 어지럼증 잠깐 느꼈으나 이내 해소되었다
별데서 다 사진 찍고
애귀디미디 전망대에서 내려와 몽딸베르 향해 트레킹 이어간다.
점심 식사 후 다시 또 오른다.
그랑드조라스 빙하계곡
얼음동굴 체험
얼음동굴 탐방 후 빨간색 산악열차 타고 샤모니로 귀환한다.
빨간 열차 안에서 과일 먹기
6일간의 트레킹 일정을모두 무사히 마치고 화덕피자가 맛있는 샤모니 노천카페에서 피맥 파티한다.
제네바 공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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