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3. 11. 21:30ㆍ백두대간
[190310 백두남진 25회] 문복대 - 경북/문경
"백두 시산제"
벌재~옥녀봉~문복대~저수령
5.7km/2시간 30분
산을 좋아하고 자연을 사랑하는 회원들의 황금돼지해, 2019 己亥年, 안전산행과 건강을 기원하는 시산제를 올렸다.
■ 문복대(門福臺) - 1074m
백두대간 산줄기가 소백산을 거쳐 예천군을 지나 문경 땅으로 들어오는 길목에 지켜서서 福을 불러오는 첫산이라 하여 붙여진 이름 운봉산이라 불리는 문복대는 한줄기가 북으로 뻗어 수리봉과 도락산을 두고 있는 산이다.
[펌글 - 노을빛고을/철가면]
*백두대간 남진 25차 28구간* 지난 달에 이어서 꼭 한달만에 다시찿은 벌재에서 단체로 담아봅니다. 해발고지 628m벌재터널~~ 25인승 중형버스~~ 문복대를 向하여~~ 문복대까지 3.5km 쉼없이 거칠게 치고 올라갑니다.
산행코스: 벌재~문복대(1074m)~저수령
산행거리/시간: 5.7km/2시간 30분
봄비가 내린다는 소식에 조금은 주춤했던 마음
암울했던 미세먼지가 없는 것만으로도
얼마나 다행스러웠던지,
문복대까지 쉼없이 치고 올랐던 그것으로 산행 끝.
그리고
시작된 올 일년을 보장받는 조촐하지만
엄숙하고 뜻깊었던 시산제 행사까지~~
함께 해주신 산우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백두대간 산줄기가 소백산을 거쳐 예천군을 지나 문경 땅으로 들어오는 길목에 지켜서서 福을 불러오는 첫산, 운봉산이라 불리는 문복대 정상
정기, 비정기, 송년, 시산제 산행까지 노을빛 모든 행사에 찬조선물은 내가 책임진다.
1도의 생색도 없이 언제나 고품질의 푸짐한 선물로 노을빛고을의 모든 행사를 풍요롭고 성대하게 마무리해 주시는 열정!!!
우상님의 정성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우상"이라는 영화까지 맹그셨데요? 우상님을 생각하며 꼭 보겠습니닷!
백두탄 여인끼리 한컷~~ㅎ
블랙야크 백두 인증
15년11월29일 백두대간 북진 때 지나갔던 문복대 정상~~
다시는 보지 못할곳이라고 여겨졌던 문복대 정상을 우리님들과 함께 단체로 담아보는, 세상일 참으로 알수가 없는...감회에 젖어봅니다.
예비된 해맞이 제단석 ~~ㅎ
럴수럴수 이럴수가 2015년도에 이곳을 통과했던 기억이 생생했었는데 까맣게도 몰랐다가 보고나서야 알게된~~
역시나 "하늘은 스스로 돕는자"를 돕는다는 문구를 다시 또 떠올려 봅니다.
감격에 겨워 단체로 담아봅니다.ㅎ
옷매무새도 단정하게~ 휴대폰은 진동으로~
순국선열에 대한 묵념~~
국기에 대한 경례~~
인사 소개
산악인 선서~~
제사장 삼정님의 우렁찬 시산제 축사~~
2019년도 올 한해에도 무사, 무탈, 안전산행을 빌어봅니다.
백두대간 남진 59회차 中에서 25회차를 마치면서,
앞으로 34회 한달에 한번씩 34번밖(?)에 안 남은
근 3년의 세월 내 나이 70이 되서야 끝이나는 백두대간 남진 길~~ㅎ
좋은 길인지, 나쁜 길인지, 알 수는 없으나,
행운과 행복이 마구마구 펼쳐지는
너의 길
나의 길
우리들의 길이기를 빌고 또 빌어봅니다.
뜰이 있는 집
t. 043-63-8585
충북 제천시 신월동 176
가지 튀김 대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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