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1225 성탄절] 강화(江華) 나들이 - 인천광역시

2018. 12. 26. 14:59인천강화

 

 


[181225 성탄절] 강화(江華) 나들이 - 인천광역시 
 
"지붕 없는 역사박물관" 
 
고려궁지~북문~한옥성당~용흥궁~동문~조양방직공장카페~갑곶순교성지 
 
 
■ 강화 나들이 
 
산과 바다와 들녘의 빼어난 자연을 갖추고 있고 역사와 종교 유적이 집중돼 있는 유서 깊고 낭만 가득한 강화를 좋아한다.
무엇보다 접근하기 쉬워 가볍게 여행하기 좋아 즐겨 찾는 곳이다.
친구 따라 늘그막에 강화에서 살고 싶단 생각도 했었다.
오늘은 천년을 넘는 시간 여행의 길, 강화 초입에 있는 한옥성당, 고려궁터와 북문 성곽길, 방직공장 카페 그리고 갑곶 성지길을 둘러보았다. 




● 고려궁지 
 
고려가 몽골의 침입에 대항하여 개경에서 강화도로 천도한 시기에 사용하던 궁궐터다. (1232~127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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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문 - 진송
















● 강화성당  
 
강화성당은 대한성공회에서 가장 오래된 역사를 지녔고 현존하는 한옥 교회건물로서도 가장 오래된 것이다. (경기도 유형문화재 제111호) 













● 용흥궁 
 
조선 제25대 왕인 철종이 왕위에 오르기 전에 살던 집으로 철종이 왕위에 오르자 강화유수 정기세가 건물을 새로 짓고 용흥궁이라 이름을 붙였다. (1849∼1863년) 












진무영순교성지











동문







 
● 조양방직 미술관 카페 

 
공장건물 골조를 그대로 살리고 재봉틀 붙은 작업대는 커피테이블로 변신했다.
미술관을 표방했지만 값비싼 예술작품은 없다. 깨진 유리창을 간직한 영국제 문짝, 고장난 트랙터 등 낡은 건물에 쓸모없던 폐품이 가득 차 볼품 있는 거대한 설치미술로 변신, 퇴락한 방직공장 건물이 미술관 카페로 재탄생했다.  

























● 갑곶순교성지 
 
천주교인 우윤집, 최순복, 박상손이 갑곶돈대에서 효수되었다는 문헌에 따라 인천교구에서 이곳을 성지로 조성하였다. 





























"내가 곧 찜이다"에서 만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