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12. 11. 16:05ㆍ전라도
"100대 명산 - 치유의 숲"
추암주차장~공덕비~축령산~건강숲길~임도삼거리~산소숲길~숲내음숲길~추암주차장
6.5km/3시간 45분
장성호 옐로우 출렁다리 3km 왕복
■ 축령산 산행기
축령산에는 하늘 향해 쭉쭉 뻗은 허우대도 좋고 형제처럼 비슷하게 생긴 편백나무와 삼나무 그리고 낙엽송이 빽빽하게 서있다.
피톤치드 대방출하는 삼나무 숲에 누워 하늘 바라보며 산림샤워 즐기니 몸도 마음도 맑아진 느낌이다.
유행따라 장성에도 지난 6월 장성호 옐로우 출렁다리를 개통하였다.
한가로이 걷기 좋은 데크길을 달음박질로 땀빼기 하여 산행 부족함을 채웠다.
■ 축령산 (620.5m)
축령산은 전남 장성군과 전북 고창군의 경계를 이루는 명산이다.
독립가였던 춘원 임종국은 1956년부터 34년간 축령산 일대에 삼나무, 편백, 낙엽송 등을 조림하여 벌거벗었던 산록을 늘 푸르게 한 전국 최대 조림성공지이다.
침엽수림에서 방출되는 피톤치드는 심신이 맑아져 안정을 가져오며, 인체의 심폐기능 강화로 기관지천식, 폐결핵 치료에 많은 도움을 준다.
■ 장성호
영산강의 지류인 황룡강 상류계에 있는 다목적 인공호수이다.
장성호의 조성으로 황룡강 유역 농지가 수리 안전 농지로 바뀌었고, 그 결과 연간 24,000t의 미곡 증산 효과를 얻을 수 있게 되었다.
1977년 국민관광지로 지정된 장성호는 인접하는 내장산국립공원과 함께 호남의 각광받는 관광 명소가 되고 있다.
출발전 단체인증 10시 30분 산행 시작 잘생겼다 어김없이 사진놀이 독립운동가 춘원 임종국 님이 조림 대덕마을로 가면 안돼요_숲해설가 말씀 생각 정상을 향하여 하산 완료 장성호 장성호 출렁다리, 2018년 6월 개통
'전라도' 카테고리의 다른 글
[190323] 구례 산수유꽃 + 광양 매화꽃 (0) | 2019.03.24 |
---|---|
[190126~26] 지리산(중산리~성삼재)종주 (0) | 2019.01.31 |
[181118] 두륜산 - 전남/해남 (0) | 2018.11.23 |
[181104] 월출산 - 전남 영암 (0) | 2018.11.07 |
[181021] 덕유산_전북 무주 (0) | 2018.10.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