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9. 3. 22:45ㆍ전라도
[180901] 전주/담양 여행
"친구들과 사진놀이"
전주한옥마을~담양죽녹원~메타세쿼이야
* 굿모닝여행사
* 39,000원(조식만 제공)
담양죽녹원 여행 예약 번번이 탈락되고 삼세번 도전만에 여행길에 오르게 되었다.
꼬맹과 바른 여인 함께 동행한다.
콧바람 살랑살랑 부는 여행의 계절 다가오니 대형버스 만차이다.
전주한옥마을 한바퀴 한 후 가이드가 가이드한 죽녹원 앞 식당에 떼로 들어가 한상 받는다.
마이크 잡고 어찌나 음식 기대치를 높여 놨던지 기대가 크면 실망도 큰법이다.
맑고 높은 담양 하늘은 예술이었다.
오르고픈 마음을 재촉하는 근사한 나무계단이 죽녹원 입구에 있다.
빼곡한 대숲 약 2km 죽림욕하며 소화제 한바퀴 걷는다.
반듯하게 정비된 산책로는 곧은 대나무 닮았다.
그 길에서 추월산을 조망함과 낮지만 공원 중앙에 있는 언덕이 반가웠다.
반듯한 너무도 각진 대나무숲을 벗어나 연초록빛 동굴 메타쉐쿼이아길에 이르니 행복 느낌 대방출이다.
그곳에선 나의 마음도 품 넓은 나무를 닮아 가는듯 했다.
한복 입고 걷고, 춤추고, 노래하는 슬로시티 전주한옥마을
바른도 카메라 둘러매고
옥류마을 한바퀴
옥류마을 내 카페 "놀다가는곳"
그 카페 앞 꼬맹
카페와 꼬맹패션 닮았네
꼬맹과 둘
또 터졌다
덩달아 또 터진다
전라북도 기념물 제16호 이목대와 오목대
한옥마을 둘레길
천주교의 성지, 전동성당
경기전 - 전주의 중심이 되는 문화재, ‘경사스런 터에 지은 궁궐’이라는 뜻, 태조의 어진(초상화)을 모신 건물이다
600년된 은행나무 앞에서
우리도 한복 입고 싶었으나 시간 부족하여 패쑤
언제나 그렇듯 골목에 미리 가 서있는 꼬맹
나도 따라 서고
담양죽녹원 앞에서 점심,
하늘 예술이다
소화제 걷기
죽녹원 앞 나무계단이 아름답다
입구에 있는 전망대부터 오른다.
우리 모두 20대 패쑤
추월산이 보인다.
잠시 눈도 감아본다
우리들 좋아하는 언덕에도 오른다.
담양 메타세쿼이아
[목백일홍 - 김종길]
나무로 치면 고목이 되어버린 나도
이 8월의 폭염 아래 그처럼
열렬히 꽃을 피우고 불붙을 수는 없을까
'전라도' 카테고리의 다른 글
[181104] 월출산 - 전남 영암 (0) | 2018.11.07 |
---|---|
[181021] 덕유산_전북 무주 (0) | 2018.10.25 |
[180819] 지리산 - 전남/구례 (0) | 2018.08.23 |
[180715] 덕유산 - 전북무주/경남거창 (0) | 2018.07.23 |
[180415] 주작산+덕룡산 - 전남 강진 (0) | 2018.04.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