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6. 7. 23:54ㆍ경상도
[160605] 황석산 - 경남 함양
산행코스: 유동(연촌)마을~황석산~황석산성~뫼재~거망샘갈림길~거망산~거망산갈림길~지장골~용추사
시작시각: 16-06-05 10:10
종료시각: 16-06-05 16:40
소요시간: 6시간 30분
도상거리: 12.69km
고도고저: 1283m/315m
참석인원: 노을빛고을 33명
성곽 아름다운 황석산과 1100m 고지에 샘물이 나는 거망산 연계하여 산행하였다.
산행 들머리엔 싱그러운 오미자 나무 빽빽했고 맑고 푸른 하늘엔 뭉게구름 대박 예감 적중한 유쾌 상쾌 통쾌한 산행이었다.
눈에 보이는 사랑보다
가슴으로 느끼는 사랑이 더 좋다
말로써 하는 사랑보다 마음에서 전해지는
사랑이 더 좋다.
좋아하는 느낌보다 사랑할 수 밖에 없는
그리움이 더 좋다
사람을 좋아하고 만남을 그리워하며
몇자 안된 톡이지만
예쁜 사연을 사랑하고 살아있어 숨소리에
감사하며,커다란 머그잔에 담긴 커피 향처럼
향기로운 아침이 행복 합니다.
어디서 끝이 날지 모르는
여정의 길에 이야기할 수 있는 사람이
있어서 좋고
말이 통하고 생각이 같고 눈빛 하나로
마음을 읽어 주는 좋은 친구가 있어 행복합니다.
녹슬어 가는 인생에 사랑 받는
축복으로 고마운 사람들과 함께하는 음악처럼
흐르는 하루가 아침을 볼 수 있어 행복하고
사랑을 베풀 수 있어 행복하고
사랑의 기쁨도 모두 다 살아 있기에
누릴 수 있는 행복이고
오늘도 안부를 전할수 있어 감사하고
행복하고,감사하는 하루 보내세요 (좋은글 중에서..)
두둥실 뭉게구름이 화창한 날씨를 예고해 줍니다.ㅎㅎ
2012년도에 방문했던 금원산(1353m)기백산 (1331m) 풍광이 또렸이 눈에들어 옵니다.
두둥실 떠있는 뭉게구름이 이처럼 아름다울 줄이야~~ㅎㅎ
초반부터 열심히 담아 내고 계시는 멋쟁이님~~
카메라 무게가 장난이 아닙니다.
님의 정성과 고마움에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ㅎㅎ
함양읍내~~(기백산은 거창/황석산은 함양~~)
금원산+기백산 능선이 산행내내 우리와 함께합니다.
기백산 방향으로 자꾸만 눈길이 갑니다.ㅎㅎ
정상에서는 못느꼈던 웅장한 아름다움~~옆에서 지켜보는 능선의 아름다움이 장관을 이룹니다.
한점의 뭉게구름이 대짱의 마음을 훌치고 지나갑니다.ㅎㅎ
아름다운 산천~~
외국 여러나라를 다녀봤지만 마음으로 느끼는 대한민국의 산천이 제일 좋은듯합니다.
어서,통일이 되여 지리산에서 백두산으로 이어지는 원조 백두대간길을 원없이 걸어볼 그날을
빌고,또 빌어봅니다.
사진을 망원렌즈로만 담으시는 독특한 총무~~ 해오름님
해오름님 카메라에 멋지게 담기고 싶으신분은 최소 50m는 떨어져 다니셔야 한다는것!!ㅎㅎ
단체로 꼭 찍어달라 하시네요~~ㅎㅎ
날씨와구름이 이처럼 아름다워도 되는지 모르겠습니다.
무더웠던 날씨지만 산능선에서 솔솔부는 산바람이 이처럼 시원할 줄이야~~
소리쳐 불러봅니다.
타잔님~~~ 손을들어 답례하네요.ㅎㅎ
임진왜란의 정전결렬로 벌어졌던 정유재란 근420년전 이야기 14만 병력의 왜놈의 침공을
2만7천의 병력으로 막아 싸우다 전사한 민초들의 恨 이서린 황석산성~~
부녀자들이 북봉의 천길 낭떨어지에서 떨어져죽은 아직도 그때의 핏자국이 남아있다는
피바위의 역사가 살아 숨쉬는 황석산성~~
가슴이 아파옵니다.
이때~~
어디선가 대짱을 부르는 많이 듣던 목소리가 들여옵니다.
어쩌겠습니까!!! 대장의 비장의 카드 망원렌즈로 담아 드립니다.
예...
우상님 맞습니다.~~
(사진하면은 빼놓을수 없는 인물~~)
성벽이 예술입니다.
힘들게 쌓아올린 민초들의 피와땀과 눈물의 고통이
우리에게는 멋지고,아름다운 성곽으로만 여겨집니다.
잠시..
그분들의 피와땀을 생각해봅니다.
S라인~~
정말,멋지고 아름답습니다.
그리고 정상~~
그리고 거망산~~4.2km
거북이 바위~~
우상총무님~~ 앞태
뒷태~~
와우~~멀리 육십령,할미봉 남덕유 서봉의 파노라마 능선이 펼쳐집니다.
거망샘~~
해발(1184m)정상에서 션한 샘물이 이처럼 쏟어져 나올줄이야
보고도 믿기 힘들었던 자연의 신비~~
태장폭포라 하네요~~
그리고 용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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