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12 넷째주] 협곡열차여행

2015. 1. 2. 13:19강원도

[1412 넷째주] 협곡열차여행

 

서울역~분천역 산타마을~철암역~하이1리조트~서울역

7시 ~ 11시 (16시간)

 

 

카메라 하나 달랑 둘러 메고 길으면 기차, 길어도 너~무 길고 긴 기차여행길에 올랐습니다~ㅎㅎ

새벽 사고 칠까봐 친절한 별님의 알람 서비스 받아 야간버스 타고 전철 환승해가며 깜깜한 새벽 6시 20분 서울역에 도착했습니다.

오! 서울역사 근사하여 서울 촌녀의 렌즈에 담아봤습니다~ㅎㅎ

 

 

 

 

열차 맨앞칸 전세 내고~

'노을빛고을산악회' 푯말도 문위에 걸고~

이장님은 깊스한 오른손 주머니에 찔러 넣고~

쓰리고와 함께~~ 출발~~

 

 

 

 

잠꾸러기는 '일출이닷' 소리에 잠이 깨어 찰칵~~ 기차속에서 일출은 처음인것 같습니다. 처음의 느낌 좋아합니다.

 

 

 

 

수다 떨기에 열중하다가 브이~ㅎ

 

 

 

 

 

 

 

 

 

 

 

 

 

 

협곡열차여행을 기획하고 추진하느라 애쓰신 노을의 핵, 숲속에 왼종일 이장님과 사랑스런 여인 아사 언니~

 

 

 

분천역에 도착하여~

 

 

 

귀여운 여인의 몸짓~~역시나 사랑스럽습니다~

 

 

오!!! 내가 좋아하는 두분 멋집니다!!!

 

 

 

 

기찻길.. 느낌 좋습니다..

 

 

 

 

 

이쁘고~

 

 

 

이쁘고~

 

 

우리도 이쁘고~~ㅎ 닥치고~~ㅎㅎ

 

 

 

 

 

 

자동 만세 포즈 취하시는 감탄자매와 함께하는 여행길은 늘 웃음 만발합니다~

 

 

순수남 개구쟁이 해오름님~ 산타마을 환영 현수막 앞에서 기념하여~

 

 

다같이도 서보고~

 

 

 

 

 

 

종도 쳐보고~

 

 

따라서도 쳐보고~

 

 

별님한테 선물 보따리 건네는 컨셉으로도 해보고~~

 

 

동심의 세계에 온듯한 어린 어른들의 모습 재미있습니다~~ㅎ

 

 

 

 

기발하신 이장님~ 아픈 손으로 연출 제대로 하십니다~~ㅎㅎ

 

 

 

부부라서 더 아름답습니다.

별님과 폭님이어서 더더 아름답습니다.

 

 

 

우리의 소원이 이뤄지길..

 

 

 

눈썰매도 타고~

 

 

간에 좋은 벌나무 흥정하며~~ 쉿~~ㅎㅎ

술 줄일 생각않고 간 건강 호전하여 술마실 생각만 하는분들 누구라고 지적않겠습니다~

 

 

바리바리 사들고 갑니다~~여행의 재미입니다~~

 

 

겨우살이 흥정하는 뒷모습들이 참 정겹습니다.

틈사이로 빼꼼히 들여다보는 별님의 모습 귀여워용~~ㅎ

 

 

핑크빛 소원카드 터널에서 화사해진 감탄자매 저절로 브이~

 

 

둘이서도 브이~

 

 

둘이서도 찍어보고~

 

 

다같이도 찍어보고~ㅎ

 

 

기찻길에선 한쪽 다리 올려주는 센쑤~~ㅎ

 

 

별님도~

 

 

메알도~

 

 

나두 나두~~

 

 

둘이서도~

 

셋이서도~~ㅎㅎ

 

 

점프도 하고~~ㅎ

기찻길에선 이 정도 놀아줘야~~ㅎㅎ

 

 

 

V트레인 열차에 환장하고~~ㅎㅎ

 

 

 

 

 

 

 

 

 

 

 

 

 

 

열차 안에서도 환장하고~~ㅎㅎ

 

 

 

 

 

 

 

 

아름다우신분을 찍는 뒷모습이 아름답습니다

 

 

 

 

 

 

 

 

 

 

 

 

단체사진을 찍으려 준비하는 두분 작가님 파란하늘 & 그린나래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기찻길에서 또 놀아주고~ㅎ

 

 

달리는 기차에서 풍경사진은 실력이 없어 못담고 느릿한 속도일때 좋아하는 다리를 담아봤습니다

 

 

 

 

 

실력부족으로 풍경은 찍다 말고 눈에만 담았습니다

 

 

 

 

폭님께 안긴 별님 사랑스럽네요~

 

 

 

 

이번 기차여행의 베스트 사복패셔니스타 진이 언니~~ㅎ

 

 

 

 

하이1의 전망대에 올랐습니다

우리 나라에서 최장거리와 최장시간의 곤도라가 하이1 이랍니다

 

 

 

 

혼자서도 찍어보고~

 

 

 

 

셋이서도 찍어보고~

 

 

 

 

별님네 일당들도 기념하여 찍어도 보고~

 

 

 

 

 

 

 

오름님의 뒷모습 느낌 맘에 듭니다~ㅎ

 

 

 

 

 

보드 의자도 느낌 좋습니다

 

 

 

"짜식아~ 여잘 울리냐!"며 한대 때리는 이장님과 울고 있는 여인 위로해주는 오름님 웃깁니다~ㅎ

 

 

 

 

 

 

 

 

 

 

 

하트 앞에서 꼭 찍어야 할것 같은~~ㅎ

 

 

 

 

다같이도 찍자~~ㅎ

 

 

 

 

나두나두 독사진 한장 박아봐바~~ㅎ

 

 

 

 

언제나 대타 이장님과도 ~

 

 

 

 

친구분들끼리도 기념하여 찍었습니다~

 

 

 

 

감탄자매의 팔은 언제나 자동 반사~~ㅎㅎ

 

 

 

집에 돌아갈 생각에 모두들 신이나 지셨습니다~~ㅎㅎ

 

 

 

기차 경적이 울리며~~

"The train is now approching.

Please behind yellow line."

 

 

 

생일파리~~ㅎ

 

 

 

기차에 카페칸을 처음 이용해 보았고~

기차에서 생일파리도 처음 해봤~

그렇게 오랫동안 기차도 처음 타봤고~

고고고~ 쓰리고~~ㅎㅎ

 

그러고도 4시간을 넘게 기차를 탔습니다~

길으면 기차, 기차 길이보다 긴시간 오래오래 길이길이 남을 추억의 기차여행이었답니다~~ㅎㅎ

 

 

기차를 타고 - 고증식 -

가차를 타고 가면서 본다
늘 지나치던 저 겨울 숲도
훨씬 깊고 그윽하여
양지바른 산허리
기차를 타고 가면서 보면
살아있는 것만 빛나는 게 아니다
가볍게 떠다니는 영혼들이
햇살 속에서 탁탁
해묵은 근심들을 털어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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