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도(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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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104] 주왕산 - 경북/청송
[231104] 주왕산 - 경북/청송 절골탐방지원센터~대문다리~가메봉(882m)~주왕산(726m)~상의주차장 13.3km/6시간 동행: 우상/짱가/철가면(3명) 경인웰빙 차에 올라 금요무박으로 떠나 단풍 산행을 했다. 산행 전 주산지 산보한다. [주산지] 조선 숙종 때인 1720년에 쌓기 시작하여 경종 때인 21년 완공된 길이 100m, 너비 50m, 수심 8m 규모의 농업용 저수지이다. 주변 산세와 함께 계절별로 다양하고 아름다룬 경관을 연출하는 곳으로 유명해, 사진 작가들에게 알려진 명소이기도 하다. 주산지 다녀와 절골탐방센터에서 산행 이어간다. 뾰족한 가메봉에 올라 단체인증 주왕산 정상, 주봉을 향해 낙엽숲으로 이어간다 주봉 정상 단체인증 중국 당나라 때의 주도(周鍍)는 스스로를 후주천왕(後周天王)..
2023.11.05 -
[230205] 남덕유산 - 경남/거창
[230205] 남덕유산 - 경남/거창 "기운 돋는 봄맞이 산행" 영각사탐방센타~남덕유산(1507)~서봉(1492)~덕유교육원 10.4km/6시간 10분 하얀 눈꽃과 상고대로 치장하지 않았어도 크고 넓고 웅장함의 격이 다른 덕유산이다. 명산다운 준수한 풍모를 지닌 남덕유와 서봉 오르내리며 기운 돋는 봄맞이 산행을 했다. ■ 남덕유산(1507m) 남덕유산은 경남 거창군, 함양군과 전북 장수군 사이에 솟아있는 산이다. 남덕유에서 삿갓봉~무룡산~향적봉을 바라보는 것은 장관이다. 영각사 탐방센터에서 출발전 단체인증 오랫만에 20명이 뭉쳐 산속으로 든다. 덩치 큰 산물결이 넘실거리는 덕유산 산행로가 한눈에 들어온다 철계단 철계단이 아름다운곳 뒤돌아본 굽이굽이 이어진 철계단 하염없이 대장 작가 기다림 비로소 발견 ..
2023.02.06 -
[221119] 속리산 - 경북상주~충북보은
[221119] 속리산 - 경북상주~충북보은 장각동~천왕봉~돌문~입석대~문장대~세심정~법주사~일주문 13.6km/6시간 30분 묘봉 가는길 막혀 B안으로 낙점된 속리산, 가을의 정취 물씬 나는 행복한 산행이었다. 산행 궤적 낙엽숲 단체인증 장각동 마을 감나무엔 감이 주렁주렁 열려있다. 인적없는 천왕봉까지 4.3km 낙엽숲길을 우리들만이 호젓하게 걷는다 낙엽송가루가 이끼를 덮었다 우리들만의 숲 낙엽숲 쌍구름다리 낙엽 밟는 소리 좋다 백두대간 14구간 15년 9월, 늘재~문장대~천왕봉~형제봉~갈령(20km), 7년전 이곳을 지나갔던 추억의 이정표 천왕봉 해발 1058m 인증 단체인증 사진놀이 점심밥터 헬기장 맛있다 점심 후 출발 인증 산죽길 통천문 줌인 조망 사진놀이 ` 여기보세요 신선대 신선대 단체인증 조..
2022.11.21 -
[220619] 황석산+거망산 - 경남/함양
[220619] 황석산+거망산 - 경남/함양 유동마을~남봉~황석산(1193m)~거북바위~뫼재~거망산(1184m)~용추계곡~일주문주차장 12.7km/7시간 바람 한점 없는 날, 땀 좀 뺀 날, 그러나 살은 안빠진 날~~ㅎ 정상엔 6년전에 없던 데크 계단이 설치돼 스릴은 사라졌으나 안전하게 정돈돼 보인다. 한이 서려있는 황석산성은 예나 지금이나 어찌 그리도 아름답던가! 햇볕을 받아 연두빛에서 초록빛으로 변해가는 아름다운 산길을 걸을 수 있는것만으로도 감사하다. 유동마을회관앞 출발전 단체인증 황석산 안내도 들머리에 복분자밭 물레방아옵께서 한보따리 사와 14명이 실컷 먹었다 바람 한점 없는 가파른 숲속길을 오른다 복분자빛으로 달아오른 얼굴 정상 1km전 조망이 터지고 바람 느낌 주는 시원한 조망 황석산 정상은 ..
2022.06.20 -
[220611] 대야산 - 경북문경/충북괴산
[220611] 대야산 - 경북문경/충북괴산 주차장~용추골~월영대~피아골~대야산(930.m)~밀재~다래골~월영대~용추골~주차장 10.6km/5시간 다음매일 37,800원 수개월전 예약해놨는데 자꾸 일이 생겨 연기하다가 오름님은 현장 나가고 나홀로 산행길에 오른다. 2015년 6월 눌재에서 버리미기재까지 백두대간 지났던 대야산, 이번엔 바닥에서부터 올라본다. 밧줄 타고 오르내렸던 기억인데 7년이 지난 지금은 데크계단 정비돼있어 위험구간이 제거된 산길로 바뀌어 있었다. 시원한 바람 맞으며 산멍도 때리고 계곡에 발 담고 물멍도 때리고 일찍 상경해 식구들과 저녁도 하고 쇼핑까지 한 여유로운 날이었다. 새벽 6시 50분 사당 출발, 10시에 산행 시작한다. 대야산 주차장에서 나즈막한 고갯길을 넘어가는 길, 연두빛..
2022.06.11 -
[220604~05] 부산 갈맷길
[220604~05] 부산 갈맷길 아홉산숲~죽도드림~해운대~용궁구름다리~암남공원~두도 부산에 가고 싶다. 2018년 다 돌지 못한 마지막 코스 돌기 위해 리무진 버스 타고 부산에 내려간다. 부산 갈맷길과 해파랑길이 교차되는 아름다운 둘레길을 나홀로 걸으며 힐링의 시간을 보냈다. 오는 편은 아들의 실시간 검색 도움받아 KTX타고 올라왔다. 개방시간보다 한시간 이상 일찍 도착해 서성이니 안에서 문을 열어줘 넓은 숲을 나홀로 산책하며 제대로 힐링~ 2015년 3월 아홉산숲 개방, 개방시간은 09시부터 18시까지이고 입장료은 5천원이다. 아홉산숲은 관광지나 유원지가 아닌 개인 사유지로서 남평 문씨 일가가 400년 가까이 가꾸고 지켜온 숲이다. 금강송군락, 편백숲, 벚나무 등이 군락을 이루고 있다. 굵은 대나무인..
2022.06.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