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0619] 황석산+거망산 - 경남/함양

2022. 6. 20. 07:54경상도

[220619] 황석산+거망산 - 경남/함양



유동마을~남봉~황석산(1193m)~거북바위~뫼재~거망산(1184m)~용추계곡~일주문주차장
12.7km/7시간

 

바람 한점 없는 날, 땀 좀 뺀 날, 그러나 살은 안빠진 날~~ㅎ
정상엔 6년전에 없던 데크 계단이 설치돼 스릴은 사라졌으나 안전하게 정돈돼 보인다.
한이 서려있는 황석산성은 예나 지금이나 어찌 그리도 아름답던가!
햇볕을 받아 연두빛에서 초록빛으로 변해가는 아름다운 산길을 걸을 수 있는것만으로도 감사하다.

 

 

 

유동마을회관앞 출발전 단체인증

황석산 안내도

들머리에 복분자밭

물레방아옵께서 한보따리 사와 14명이 실컷 먹었다

바람 한점 없는 가파른 숲속길을 오른다

복분자빛으로 달아오른 얼굴

정상 1km전 조망이 터지고

바람 느낌 주는 시원한 조망

황석산 정상은 북봉이라 하고

왼쪽은 남봉이라한다.

금강산도 식후경

황석산 정상 600m전

황석산성

남봉

임진왜란의 정전결렬로 벌어졌던 정유재란 근420년전 이야기 14만 병력의 왜놈의 침공을 2만7천의 병력으로 막아 싸우다 전사한 민초들의 恨이서린 황석산성, 부녀자들이 북봉의 천길 낭떨어지에서 떨어져죽은 아직도 그때의 핏자국이 남아있다는 피바위의 역사가 살아 숨쉬는 황석산성

남봉 응시

황석산(1192m) 정상 인증

6년전과 달라진 정상 데크 계단

응시

산멍 최고지요!

거망산을 향하여

뒤돌아본 황석산(북봉)

뒤돌아보고 

또 돌아보고

나홀로 걷는 풀숲

B팀은 뫼재로 하산하고 거망산에 오르는 A팀 모여 인증

산행시작 5시간 47분 경과, 거망산 도착

거망산(1184m) 단체인증

지장골로 하산

가파른 하산길로 든다

3km 계곡길 와따리 가따리 하산하여 용추계곡에서 시원한 물 맛 보고 산행 종료한다.  일주문 그 나무 멋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