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0821] 백석봉 - 강원도/정선

2022. 8. 21. 23:50강원도

[220821] 백석봉 - 강원도/정선


졸두교~제1,2쉼터~작은백석봉(1172m)~큰백석봉(1237m)~항골계곡

10.2km/5시간

 

 

평평한 너덜 바위길이 지그재그로 이어진 숲길, 산객 없는 우리들만의 산길을 걸었다.
오염되지 않아 깨끗한 항골계곡은 명성 답게 차디차 입수하기 어려웠고 무한리필 소고기 먹빵 후 재미난 깡통열차 타며 동심으로 돌아갔던 시간이었다.

계곡의 물줄기를 돌려 정상에서 떨어지게 만든 인공 반 자연 반 백석폭포도 장관이었다.  

 

 

 

출발전 인증

졸두교

인공과 자연의 조화로 만든 백석폭포와 합류하는 개천

너덜길을 가로질러 간다

너덜이지만 평평한 길

편안한 육산길

가을 느낌의 높푸른 맑은 하늘

너덜길 인증

뒤돌아 보세요

까꿍

이정목

편안한 너덜

돌 사이에 푸르른 나무

고귀한 나무 곁에서

산행 시작 2시간 30분 경과, 백석봉 정상 도착

작은 백석봉(1172m) 정상 인증

선두 인증

오대천 굽이쳐 흐르는 가리왕산 조망

인증

줌인

뒤돌아 보세요

작은 백석봉 300m 오르 내린 후 점심

A조 단체인증

노루궁뎅이 버섯도 보고 송이버섯도 보고

나무야 사랑한다

올만에 나무샷

숲길

숲속 하늘

낙엽

서늘한 기운 도는 3km 계곡길

너무 차가워 몸을 담글 수 없어 발만 담갔다

명성에 걸맞은 항골계곡

정성스럽게 쌓은 돌탑이 많다

노무현 대통령 시절, 여름 휴가에  계곡에 들렀었다 한다

후미를 기다리며 한의자, 다른 세상

365행복팬션에서 무한리필 소고기 구워 먹고 깡통 열차 타며 동심으로 돌아갔었다

깡통열차 탄 마을 풍경

마을풍경

마을풍경

언니 달려

깡통열차

깡통열차

깡통열차

백석폭포 단체인증

곡의 물줄기를 돌려 정상에서 떨어지게 만든 인공 반 자연 반 백석폭포

하늘의 큰 음성 - 백석폭포

 

하늘의 생명수가 장엄한 함성되어

세속의 풍진들을 단숨에 압도하니

그 강직 그 정직함에 보는 눈이 시리다

 

인간의 마음문을 주야로 두드리며

하늘의 큰 음성을 땅 위에 전하시는

진리의 울림이시니 옷깃 여며 절하자

 

아래로 내리시며 끝없이 이룬 말씀

물처럼 살아가라 그것이 상선약수

물같이 흘러가거라 법의 진리 ""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