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4. 17. 18:15ㆍ전라도
[220417] 마이산 - 전북/진안
함미산성~광대봉~고금당~비룡대~봉두봉~암마이봉(687m)~북부주차장
12.4km/7시간
풍수의 기가 제일 쎈곳, 국가문화재청 지정 '명승 12호'인 세계 유일의 부부산, 마이산에 다시 오른다.
6년전에도 오늘도 같은 날짜의 4월 17일에 오른 숫자 우연도 재밌다.
뾰족이 높게 솟은 신비로운 봉우리 향해 마치 줌으로 당기며 걷는 느낌적인 느낌의 산행이었다.
들머리 함미산성 단체 인증
연두연두 새순
부처손
광대봉 단체 인증
연두와 분홍의 색감이 이쁜 숲길
조망
뒤돌아본 광대봉 미끌 절벽길
밥 때!
마이산 십리벚꽃길 조망터 발견
금빛 기와, 고금당
벚꽃보다 주차 버스가 더 화려하다
버스 감탄
잔디꽃핀 원연장 담기
축제장 안에 들지 않고 이곳에서 보는것만으로도 충분한 꽃잔디 원연장
나봉암 아래
점점 가까워지는 마이봉 인증
봉두봉
뒤돌아본 나봉암(527m)
암마이봉에 오르내린 후 동상들과 만난 이곳으로 되돌아온다.
암마이봉(687.4m) 정상 인증, 산행 시작 5시간 40분만에 도착
십리벚꽃길 조망
뒤돌아 보세요
암마이봉 전망대 계단
암마이봉 진달래
암마이봉 단체인증
역광으로 반대편으로도 밝게 인증
하산길, 숫마이봉 조망
얼었다 녹았다하며 움푹 파인 타포니 현상이 가장 발달한 곳이라는 사실을 알고 보니 감탄도 새롭다.
은수사/탑사 반대편, 북부주차장 방향으로 하산
넓고 길고 편안한 계단길이 평화로운 느낌을 준다.
[마이산 - 허호석]
아, 세상에 이런산이
신비로운 세계 유일의 부부산
천상천하(天上天下) 영원한 사랑의 화신(化身)이여
청정 수백은 갈한 영혼을 목축이랴
굽이굽이 금강,섬진강을 거느렸다.
마이산은 신(神)이 창조한 조화이니
산중에 영산이라
하늘을 품은 기상은
인도(人道)가는 길을 엄중히 묻는다.
천지탑은 인간이 축조한 걸작이라
만인의 정성을 괴어올린
숭고한 모습 한개 두개 올려놓은
저들의 소망을 받드는가
한 계단 두 계단 헤아리며
어찌 하늘 층계를 오르내리나
아! 무거움을 내려놓을 곳이
바로 여기인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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