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0814] 소나기마을 - 경기/양평

2021. 8. 15. 17:47경기도

[210814] 황순원문학촌 소나기마을 - 경기/양평

 

소나기가 자주 내리는 요즘,  소나기 내리는 소확행의 보물 찾아 황순원문학촌 소나기마을 소화제 걷기한다.

 

 

황순원문학촌 소나기마을, 주차장에서 황순원문학촌까지 언덕길을 걸어 올라가야 한다.

소설 '소나기'의 배경을 재현한 '황순원문학촌 소나기마을'은 서종면 수능리 일원 47,640㎡에 소나기마을의 배경 무대와 지상 3층 규모의 황순원문학관을 조성했다. 황순원문학관에는 황순원 선생의 유품과 작품을 전시하는 3개 전시실이, 소나기광장에는 노즐을 통해 인공적으로 소나기를 만드는 시설이 있다. 또, 징검다리, 섶다리 개울, 수숫단 오솔길 등 소설 '소나기'의 배경을 재현한 체험장이 있다. 황순원 선생의 다른 소설을 주제로 한 목넘이 고개(목넘이 마을의 개), 학의 숲(학), 해와 달의 숲(일월), 별빛 마당(별)을 만들었고, 소나기광장과 사랑의 무대 등 부대시설도 설치했다. - 다음백과 -

 

문학촌 가는 우측 들판에 염소떼들이 한가로이 풀을 뜯고 있다.

좌측에는 임실치즈마을 체험장이 있다.

문학관에서 내려다본 마을 풍경

목넘이고개/징검다리 방향으로 향한다

목넘이 마을의 개

소설속 징검다리 가는 언덕은 지그재그로 계단 정비

징검다리 쪽에도 주차장이 있고 징검다리 위에 다리도 연결돼 있다.

징검다리

수량이 적다

징검다리 탐방 후 다시 목넘이고개 넘어 문학관으로 향한다.

입장료는 2,000원/인

태극기가 바람에 펄럭입니다

소녀와 소년의 소설속 모습으로 만들어진 소나기 광장

때마침 분수쇼 가동

소낙비를 피하는 장면이 여기 저기 보여진다.

매 정각에 소낙비 분수가 터진다.

코로나 거리두기 4단계 임에도 방역수칙 준수하여 전시실 입장, 건물 내부도 화장실도 무척이나 깔끔하다. (사진 촬영 금지)

소나기를 피하던 수숫단

"대패질을 하는 시간보다 대팻날을 가는 시간이 길다"

작품다운 작품을 쓰지 못할 바에는 오히려 안 쓰는 편이 낫다는 작가적 양심이 그저 쓰고 싶다는 욕심 앞에 제발 무릎을 꿇지 않기를 바라고 있다. (활순원, '말과 삶과 자유' 中)

다른 모든 것은 세파에 스치어 사라져도 나의 이 동경의 꿈만은 길이 존재하나니. (황순원, 나의 꿈 中)

 

산책로로 둘러쌓인 문학관 한바퀴 산책

산책로를 걸으며 황순원 작품을 산책한다

산책로 쉼터

황순원 묘역에 핀 봉숭아꽃

산책로 한바퀴 돌고 내려와 소나기 분수 맞으며 더위를 식힌다.

분수쇼 체험! 시원하다.

무지개도 떴다

양수리 빵공장에 들러 시원한 음료로 더위사냥 한다.

3층에서 내려다본 1층 야외 테라스 

북한강 뷰 바라보며 물멍하기 좋은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