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30~210102] 제주도 - 송구영신

2021. 1. 2. 17:38제주도

[201230~210102] 제주도 - 송구영신

 

<12/30>
폭설로 결항(공항대기)~원더우먼 관람~멋회장님 환영식

<12/31>
한담공원 장만철 해안길~명월성지29호~신창싱게물~김대건신부 제주표착 기념성당~중문단지 면세점

<1/1>
오늘은 녹차한잔(표선)~유채꽃도로~성산해안길~동백마을신흥2리~위미리 동백랑

<1/2>
추사관김정희~엉덩물계곡~낙천의자공원~나홀로나무(새별)~두멩이골목 벽화마을~용두암


숙소는 애월, 마녀가 탄 빗자루

렌트카는 티볼리

한담해변, 장만철 해안길, 파도가 예술이다

명월성지 29호

신창 싱게물(신개물) 공원, 싱게물은 갯물의 뜻, 실제 남탕 여탕이 있다.

성 김대건 신부 제주표착기념관

 

군산오름 갈 수 있단 소식 듣고 오르다 통제되어 되돌아 내려오늘 길에 일몰.

오늘은 녹차한잔(성읍), 입장료 없음

이곳에도 나홀로 나무가 있다

눈 덮힌 녹차밭 풍경이 아름다웠다.

녹차밭 속에 있는 성읍녹차동굴, 과연 제주도이다

아름다운 풍경을 보고 그냥갈 수 없지, 카페에 들러 녹차 아니고 카페라떼 한잔.(시간이 많다면 족욕도 즐기고 싶은곳)

흑돼지 두루치기 먹으러 성산에 옴, 역시 최고!

식후 성산 해안길 소화제 걷기, 성산일출봉 통제로 해안길 처음 걸어본다. 만족.

성산해안길엔 제단도 있고 시도 있고 카페도 있고

유채꽃밭도 있다.

신흥리 동백마을엔 꽃이 피지 않아 신흥2리 동백마을 경흥농원에 다시 들렀다

 

위미리 동백랑, 작년에 갔었던 위미리 동백포레스트 맞은편에 위치한 동백정원이 있는 카페(커피값 2천원)

눈이 녹아 막혔던 도로 통행 해제되어 1100도로로 지나면 눈꽃 구경도 한다.

추사관 김정희, 권력 싸움에서 밀려나 제주도로 유배되어 9년을 이 곳에 머물면서 추사체를 완성하고, <완당세한도>(국보 제180호)를 비롯한 많은 서화를 그렸다.

엉덩물 계곡, 유채꽃 만발할때 오면 대박일것이다.

예전에 이곳은 큰 바위가 많고 지형이 험준해 물을 찾는 짐승들조차 쉽게 접근할 수 없어 물맛은 보지도 못하고 언덕에서 바라만보다 결국 엉덩이를 들이밀고 볼일만 보고 돌아갔다고 하여 엉덩물계곡이란 이름이 붙은 유래다.

낙천 아홉굿마을, 아홉가지 좋은일이 있는 마을이란 뜻을 갖고 있다한다

낙천의자공원

잘 생겼다

눈쌓인 나홀로나무

코로나로 통제하지 않아도 그동안 너무 망가져 복원을 위해 앞으로 새별오름엔 못오를것 같다.

용두해변에서 갈치 정식으로 제주 먹빵 마무리한다.

소화제 걷기

두멩이골목 벽화 감상하고 차량 반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