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9. 5. 22:58ㆍ서울
[200905] 서울한양도성성곽길 - 서울
흥인지문~광희문~남산~숭례문~돈의문~사직공원~(광화문~서울시청)
15km/5시간 30분
코로나19로 여기저기 웃픈 일들이 벌어지고 온세상을 우울하게 한다.
집구석에만 쳐박혀 있을 수 없어 오늘은 서울도심을 감상하며 한양도성 한바퀴 하기로 한다.
2년전 혼자 걸었던 코스를 오늘은 흥인지문에서부터 사직공원까지 둘이 걸었다.
코로나 시국이라 동대문까지 자차로 데려다 준 아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
우리 모두의 건강을 기원한다.
금강산도 식후경, 동대문 생선구이 골목에서 맛점
우리가 즐겨 가는곳은 첫번째 있는 "전주집"
보물제1호, 흥인지문(동대문) 3시 출발
한양도성 순성길 이정표
청계천길
동대문역사관
동대문 운동장 철거 공사하면서 새롭게 발견된 성곽을 복원한 곳이다
안락한 장소에서 연주자도 촬영자도 아름답다
동대문운동장의 기억은 이제 동대문역사문화공원이 대신한다. 사라지는 모든 것은 쓸쓸하지만 다시 태어나는 것들에는 또 그만큼의 기대가 생겨난다. 동대문역사문화공원은 크게 서울성곽과 이벤트홀· 동대문운동장기념관·동대문역사관·디자인 갤러리로 나뉜다.<다음백과>
코로나 통제로 학습꺼리 많은 내부는 들어가지 못한다 이담에 다시 보여줘야지.
광희문(시구문)
광희문 성곽 오르는 카페에서 사진놀이
주택을 개조한 예쁜 카페들과 벽화
호텔신라 한양도성 성곽길 덕분에 호텔도 서울도 아름답게 변모했다.
전통과 현대가 어루러진 세계적인 한양도성 성곽길 감탄하며 걷는다. 역시 삼성이다.
코로나 시국에도 호캉스족이 많이 보이더라
동국대도 보이고
한양도성 순성길은 ▲백악 구간(창의문~혜화문, 4.7km) ▲낙산 구간(혜화문~흥인지문, 2.1km) ▲흥인지문 구간(흥인지문~장충체육관, 1.8km) ▲남산(목멱산) 구간(장충체육관~백범광장, 4.2km) ▲숭례문 구간(백범광장~돈의문터, 1.8km) ▲인왕산 구간(돈의문터~창의문, 4.0km) 등 6개 구간으로 이뤄져 있으며, 총 길이는 18.6km에 달한다
정자
국립극장엔 해오름극장도 있다
태조 때, 세종 때, 숙종 때, 순조 때 시기별도 크기와 모양이 다른 성돌들로 한양도성이 축조되었다.
한양도성의 각자 성석이란 축성과 관련된 기록이 새겨진 성 돌이다. 실명제와 같은.
의미를 새기며 걷는 길이 좋다며 가을에 다시 걷기로 한다.
불수사도북 조망, 서울을 둘러싼 산들과 어우러진 서울은 역동적이고 아름답다
한양도성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하기 위한 사업을 추진한다고 한다.
폭신한 멍석 카페트 위를 신나게 걷는다
2년전엔 시멘트길이었는데 멍석 카페트로 새단장 했다.
남산타워 연주회
5개의 남산봉수대
사랑의 열쇠가 나날이 넘쳐난다.
해질녁 아련하고 눈부신 서울 풍경
마스크 쓴 남산 위안부 기림비
수크령 아름다운 에스라인 길
남산타워 인증
힐튼
앞서 걷는 외국인들에게도 자랑스런 풍경
남대문
남대문 시장 명물, 갈치조림으로 저녁 - 곁들여 나오는 계란찜이 더 맛있다
숭례문 야경
사직공원까지 소화제 걷기 이어간다
국보제1호, 숭례문
이정표가 잘 돼있지만 숭례문에서 돈의문까지 가는곳은 공사코스가 있어 지그재그
도심에도 이렇게 성곽 조성했구나
한양도성성곽길 이정표 따라 걸어간다
경찰기념공원 조형물
돈의문 도착
돈의문(서대문)의 흔적은 찾을 수 없다
돈의문 박물관 마을의 감동적인 3.1운동 기념 벽화 앞에서
돈의문 박물관 마을
사직공원, 사직터널을 지나
광화문을 지나
2019년 세계 10대 교회 건축물 - 새문안교회
덕수궁 돌담길 돌아 시청앞에서 버스 타고 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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