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11. 23. 23:04ㆍ서울
[191123] 서울둘레길 "11회차" 8-3코스 북한산 구간(100인원정대 11기) & 해단식
(북한산우이역)~우이분소만남의광장~우이령갈림길~왕실묘역길~연산군묘역~정의공주묘~바가지약수터~무수골~도봉탐방지원센터~창포원(*해단식)
8km/5시간
"2019 제11기 서울둘레길 100인 원정대 157km 완주"
■ 기간: 8/17~11/23(토)
■ 횟수: 11회
■ 동행: 메알/바른/엔젤/우상/해오름
■ 서울둘레길 코스
08/24 (1회) 수락-불암산 14.3km
08/31 (2회) 용마-아차산 12.6km
09/21 (3회) 고덕산 10km
09/28 (4회) 일자산 17km
10/05 (5회) 대모-우면산 18km
10/12 (6회) 관악산 12.3km
10/19 (7회) 안양천 18km
11/02 (8회) 봉산-앵봉산 16.6km
11/09 (9회) 북한산 13km
11/16(10회) 북한산 14km
11/23(11회) 북한산 9.5km
(총157km)
서울둘레길은 서울을 한 바퀴 휘감는 총 연장 157km의 8개 코스로 ‘숲길’, ‘하천길’, ‘마을길’로 구성되어 서울의 역사와 문화, 자연생태를 체험할 수 있도록 조성되어 있다.
대중교통으로 접근하여 누구나 쉽게 걸을 수 있고 완주의 성취감을 맛볼 수 있는 체험길이다.
엔젤과 바른생활 둘만이 합격되었고 불참자가 생겨 메아리와 우상이 추가 합격 통지를 받아 2019년 11기 100인원정대에 합류하게 되었다.
해오름은 100인원정대원이 아닌 일반인으로 카메라 메고 함께 걸었고 그는 원정대 고문이라 불렸다.
반팔 반바지 입고 시작하여 소설 지나 점퍼 싸매 입고 끝이 났다.
산다람쥐들 처음엔 속 트질뻔도 했으나 이내 적응하였고 토요일을 기다리는 즐거운 여정이 되었다.
처음 출발했던 창포원에 도착하여 완주 증서와 뱃지 그리고 선물 한보따리를 받는다 소확행이다.
언젠가 텅 빈 둘레길을 역방향으로 조용히 다시 돌아봄도 좋을것 같다.
<서울둘레길 코스>
(1회차) 1코스: 수락 - 불암산 14.3km (19-08-24)
(2회차) 2코스: 용마 - 아차산 12.6km (19-08-31)
(3회차) 3-1코스: 고덕산 10km (19-09-21)
(4회차) 3-2코스: 일자산 17km (19-09-28)
(5회차) 4코스: 대모 - 우면산 17.9km (19-10-05)
(6회차) 5코스: 관악산 12.7km (19-10-12)
(7회차) 6코스: 안양천 18km (19-10-19)
(8회차) 7코스: 봉산 - 앵봉산 16.6km (19-11-02)
(9회차) 8-1코스: 북한산 13km (19-11-09)
(10회차)8-2코스: 북한산 14km (19-11-16)
(11회차) 8-3코스: 북한산 7.5km (19-11-23)
북한산우이역에 하차하여 우이분소 만남의 광장에 집합한다.
가까이 하기엔 너무 먼 인수봉이 눈앞에 매력 뿜뿜
당겨보고
더 당겨본다
마지막 조장 미팅
스텦쌤들의 만남
출발전 마지막 모임
1조장님의 진행으로 출발전 마지막 몸풀기
20대인가 60대인가 테스트 몸풀기
마지막 단체 인증
나두나두 방대장님 뛰어 들와어 한컷 더
마지막 조별 인증 후 출발! 운 좋게 7조가 선두 당첨 되었단다 7조장님의 덕분인걸로~
지난 10월 26일 메아리님 땜빵 위해 돌았던 코스를 원정대원들과 다시 돈다
본래 있던 나무를 그대로 살려 건물을 지었다.
아카데미 회원님들과 조우, 그들의 봉사 정신에 경의를 표한다.
둘레길 속살이 보이는 선두의 특권 좋다, 7조장님의 뒷모습도 아름답다.
한주만에 화려했던 단풍 지고 온통 낙엽 세상이다
왕실묘역길
연산군묘 재실
연산군묘를 한 바퀴 빙 돌아 나온다
550년 수령 은행나무, 은행잎 떨어지고 나니 더욱 신령스런 느낌이다
방대장님의 은행나무 이야기 경청중
세종의 둘째딸, 한글창제의 영웅, 정의공주의 묘
방학동길 초입에 단풍이 남아있다
그동안 서울둘레길에서 학습했던 역사 문제 출제중인 후미 대장님
문제는 풀지 않고 사진에 관심 많은 바른의 고글에 원정대원들 다 들어가있네
쌍둥이 전망대에 올라 선인봉, 만장봉, 자운봉 조망
쌍둥이 전망대 조별 인증
자연친화적인 나무 흙막이
방학동길을 벗어나
우리들의 짱가님이 걸어 놓은 노을빛고을 홍보지가 텅 비었다
도봉옛길을 접어들며 마지막 휴식시간에 우리 친구들과 만나 인증, 책받침 포즈가 좋다나
지나던 김스프레이쌤 잡고 같이 하자 했더니 고객님 몹시 당황하신다
한고개만 넘으면 끝이다
도봉옛길 벗어나며 메아리님 없는 3조원들 인증
금빛 능원사와 도봉산의 위용
다 왔습니다
창포원 해단식하러 가즈아~
창포원 풍경은 계절마다 이쁘단다, 그곳에 근무하는 서울둘레길 쥠님들 좋겠다
현수막 반듯하게 잘 걸렸다!
파란 가을 하늘과 잘 어울리는 빨간 산수유
설두산에 있는 메아리님 없는 3조원님들, 가족 같다.
철퍼덕 앉혀 놓고 해단식 진행
인삿말씀
씩씩한 이유진 쥠님의 사회로 진행
완주 인증서와 완주 뱃지도 받고 선물도 한보따리 받는다
7조장님 수고하셨습니다
감동을 준 엄마와 아들
지금부터 시작이다 10조장님 화이팅!
우리 잘했다 수고했어요
우수조상 받는 5조, 7조가 받으리라 예상한 7조원들은 지난 못난이상 때문에 제외된걸로 접수해 버렸다ㅎ
축하합니다!
대구에서 한번도 빠짐없이 참석하신 1조님께는 우정상
돌아가며 인사
11기 최고령자의 감동 멘트
운영위원을 만나 인증, 순례자길 떠나는 부부, 잘 다녀오세요
방대장님과 인증하는 1조원들
어디서 본 건 있는걸로~ㅎ
우상도 방대장님과 인증
여러분의 안전은 누가 책임져요? 방대장님이요~~시작부터 끝날때까지 11기 원정대원들은 입을 모아 응수했었지
서울둘레길 100인원정대 제11기 157km 완주 단체 인증.
조별 뒷풀이 하러 가는 길에 우상 친구 현온이도 만났다. 어찌나 반갑고 아쉽던지!
7조는 옛날 통닭
수고 많았습니다! (좋은 약을 먹는 것보다 좋은 음식을 먹는게 낫고, 좋은 음식을 먹는 것보다 걷는게 더 좋다. - 허준 -)
[꽃 - 김춘수]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주기 전에는
그는 다만
하나의 몸짓에 지나지 않았다.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주었을 때
그는 나에게로 와서
꽃이 되었다.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준 것처럼
나의 이 빛깔과 향기에 알맞은
누가 나의 이름을 불러다오.
그에게로 가서 나도
그의 꽃이 되고 싶다.
우리들은 모두
무엇이 되고 싶다.
너는 나에게 나는 너에게
잊혀지지 않는 하나의 눈짓이 되고 싶다.
'서울' 카테고리의 다른 글
[191229] 북악팔각정 & 백악산 - 서울 (0) | 2019.12.29 |
---|---|
[191215] 삼성산 "송년산행" (0) | 2019.12.15 |
[191116] 서울둘레길 "10회차" 8-2코스 북한산 구간(100인원정대 11기) (0) | 2019.11.20 |
[191109] 서울둘레길 "9회차" 8-1코스 북한산 구간(100인원정대 11기) (0) | 2019.11.09 |
[191102] 서울둘레길 "8회차" 7코스 봉산~앵봉산 구간(100인원정대 11기) (0) | 2019.11.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