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1012] 서울둘레길 "6회차" 5코스 관악산 구간(100인원정대 11기)

2019. 10. 12. 23:17서울



[191012] 서울둘레길 "6회차" 5코스 관악산 구간(100인원정대 11기)

 


사당역4번출구~관음사입구(스탬프)~낙성대~관악산관리사무소(스탬프)~제1산림욕장~삼성산천주교성지~호압사~제2산림욕장~호암산폭포~석수역입구(스탬프)~석수역1번출구

 

12.3km/4시간 50분



오늘은 둘레길 6회차 관악산 구간을 걷는다.

지난주 대모산/우면산 구간에 이어 관악산 코스 역시 숲길을 걸으니 참좋다.
사람 많은것에 대한 붐비는 느낌도 둔해지고 일렬로 조용히 걸으니 나만의 산책길 같은 느낌까지 있다.
어느새 서울둘레길 반을 넘어섰다 시작이 반이다.

오늘은 저녁에 가족 행사가 있어 점심 후딱 먹고 둘레길 행렬에서 이탈 허락하에 반은 둘만이 걸었다.


 

■ 숲 해설 


<낙성대-강감찬 장군의 사당>

강감찬의 애국충정을 기리고자 서울시에서는 1973년에서 1974년까지 2년간에 걸쳐서 건축되었다.
사당 안에는 장군의 영정이 모셔져 있다.

그가 출생할 때 별이 떨어졌다고 하여 낙성대라는 이름으로 전하여오고 있다.


<관악산-629m>

서울특별시 관악구 신림동·남현동과 금천구, 경기도 안양시·과천시 관문동에 걸쳐 있는 산.
봉우리가 갓과 같이 생겨서 붙은 이를이라고 하지만 `갓,과 `뫼, 가 합쳐 이루어진 중복 지명이라 할수있다.


<삼성산-481m>

서울특별시의 관악구 신림동과 경기도 안양시 석수동에 걸쳐 위치한 산.

원효, 의상, 윤필의 세 고승이 신라 문무왕 17년(677)에 조그마한 암자를 짓고 수도에 전진하던 곳이 삼막사의 기원이며, 아울러 삼성산의 산명도 이 세 고승을 정화시켜「삼성산(三聖山)」 이라 칭했다는 설이 일반에 널리 알려져 있다.


<호암산>
서울특별시 금천구 시흥동에 있는 산.

산세가 호랑이 형상을 닮았다하여 호암산이라 하였다고 전한다.

 

<삼림욕(녹색샤워)효과>

깊이 들이마시고 조금씩 내뱉는 복식 호흡이 좋다


<서울대학교>

1946년 10월 우리나라 최초의 국립종합대학으로 개교, 1975년 이곳 관악캠퍼스로 이전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
서울대학교 정문 구조물은 국립 서울 대학교에서 각각 ㄱ ㅅ ㄷ 을 따서 조립한 형상
이다.

 

<호압사 느티나무>

 수령500년이 되었다.




 


<서울둘레길 코스>


(1회차)   1코스:  수락 - 불암산  14.3km (19-08-24)

(2회차)   2코스:  용마 - 아차산 12.6km (19-08-31)

(3회차)   3-1코스:  고덕산 10km (19-09-21)

(4회차)   3-2코스:  일자산 17km (19-09-28)

(5회차)   4코스:  대모 - 우면산 17.9km (19-10-05)

(6회차)  5코스:  관악산 12.7km (19-10-12)

(7회차)   6코스:  안양천 18km (19-10-19)

(8회차)   7코스:  봉산 - 앵봉산 16.6km (19-11-02)
(9회차)   8-1코스:  북한산 13km

(10회차) 8-2코스:  북한산 14km

(11회차) 8-3코스:  북한산 19.5km



 







사당역에서 20여분 올라 관음사 위 마당, 집합장소로 오른다.




관음사



집합장소






조장 미팅



주의사항 전달하는 방재형 대장님 - 오늘은 스틱 사용법에 대하여 학습했다.



진행 관계자



6조장의 리드로 스트레칭



출발전 단체인증



오늘은 6조가 선두이다



7조 인증까지만



일렬로 걸으세요









무당들의 기도터 - 무당골






새집






삼성산으로 접어든다



7조



박상기 선두대장님



브이



강감찬 장군 사당









휴식



귀욤 메아리와 만나 찰칵, 흔들렸다.



강감찬 축제도 있네!









관악산 공원에 접어든다



지금부터 12시 40분까지 점심 시간입니다.(밥시간이 느무 길다!)



미소천사 여기서나 만나네



친구들의 바른 미소



조별로 계곡옆에 밥상 차렸다



7조는 숲에 둘러 앉았다






점심 후딱 먹고 우리 둘은 먼저 진행한다






삼성산 성지 가보고 싶었는데 오늘 지나게 되어 반갑다



장승



장승은 돌이나 나무에 사람의 얼굴을 새겨서 마을 또는 절어귀나 길가에 세운 푯말을 말한다. 주로 10리(약 4km)나 5리 간격으로 설치하여 이정표 구실을 하거나, 마을의 수호신 역활을 하기도 했다고 하며, 전국적으로 분포되어 있다



둘레길 좌우로 장승이 서있다.



뒤돌아 보세요





















서울둘레길은 주황색, 관악산 둘레길은 노랑색 리본이 펄럭인다












트리전망대






뒤돌아 보세요



삼림욕장 - 누워있다 가면 좋으련만 시간이 없어 패쑤



카메라만 하늘 보고 누움






삼성산 성지길



삼성산 성지는 1839년 기해박해 때 새남터에서 군문효수의 형을 받고 순교한 앵베르 주교와 모방신부, 샤스턍 신부가 1843부터 묻혀계신 곳이다. 본래부터 삼성산이라는 이름으로 불리었던 이곳은 세 분의 순교성인이 묻힘으로써 명실 공히 삼성산의 품위를 갖추게 되었다. 새남터에서 순교한 세 순교자의 시신은 사흘 동안 버려져 있다가 한강변 모래톱에 묻혔고, 몇몇 교우들이 죽음을 무릅쓰고 유해를 거두는 데 성공해서 임시로 노고산에 매장했다가 4년 후 박 바오로가 자신의 선산인 관악산 줄기 삼성산에 유해를 이장하였고, 그 사실을 아들인 박순집에게 알려 주어 후에 세 순교자의 유해를 명동 성당으로 모실 수 있었다. 1984년 세 순교자가 시성된 후 인근 부지를 매입해 성지를 조성하였고, 1992년 삼성산 본당이 신설되면서 성지를 관리 보존하고 있다.






















































서로 사랑하고 남도 사랑하십시오



서울둘레길 아카데미 봉사자들을 만났다. 이 분들의 봉사로 5코스는 쓰레기 없는 깨끗한 산이 되었다. 감사합니다!





















호압사는 대한불교 조계종 직할교구 본사인 조계사의 말사로 1407년(태종 7) 왕명으로 창건되었다. 당시 삼성산의 산세가 호랑이 형국을 하고 있어서 과천과 한양에 호환이 많다는 점술가의 말을 듣고 산세를 누르기 위해 창건하였다고 한다.



쉬임없이 달려와 호암사 벤치에서 아이스연시와 커피 원샷(호암사는 공사중)



휴식 후 잘생긴 소나무 사랑



호암사부터 하산까지 데크길이 놓여져 있다






서둘러 걷기






호암산 산림욕장



뒤돌아 보세요









오솔길 넘 이쁘다












데크길과 숲길이 나란히 있다. 어디로 다니는게 좋을까?






신선길은 시흥동 지역에서 기도를 올리던 장소로 유명하다.



단풍이 들기 시작한다.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건 빨리 걷기뿐!



다왔다.



호암산을 벗어나



스템프 처 인증 후 마무리



출렁다리도 삼각 유행될것 같더니 석수역 육교고 삼각이다



달리고 달려 가족 모임 장소에 5분 지각하여 도착하였다.




좋은 약을 먹는 것보다 좋은 음식을 먹는게 낫고, 좋은 음식을 먹는 것보다 걷는게 더 좋다. - 허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