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120] 괘방산 & 바다부채길 - 강릉
2019. 1. 22. 22:34ㆍ강원도
[190120] 괘방산 & 바다부채길 - 강릉
안인진-삼우봉-괘방산-산신각-정동진-모래시계공원
13km/5시간 30분
■ 괘방산 산행기
겨울인데도 눈을 볼 수 없어 눈 대신 바다 보러 동해로 떠난다.
바우길 해파랑길 품은 강릉 괘방산에 오르니 금강소나무 울창한 솔향기와 시원한 바닷바람 불어주며 넓은 바다 펼쳐 보여준다.
정동진으로 하산하여 흐르는 땀 겨울 바다에 날려 보내고 하얗게 부서지는 바다에서 내 영혼도 파도 타기 한다.
성난 파도치는 겨울 바다에 서서 어설픈 가수가 되고 시인이 된다.
나의 슬픈 바다여!
■ 괘방산(339m)
강원도 강릉에 있는 괘방산은 산줄기의 모양이 과거에 급제하면 합격자의 명단을 붙이던 방처럼 생겼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 바우길
바우(Bau)는 바빌로니아 신화에 손으로 한 번 어루만지는 것만으로도 죽을 병을 낫게 하는아주 친절하고도 위대한 건강의 여신이다.
이 길을 걷는 사람 모두 바우 여신의 축복처럼 저절로 몸과 마음이 건강해졌으면 하는 바람을 길 위에 담았단다.
■ 해파랑길
해파랑길이란 부산 오륙도에서부터 강원도 고성군 통일전망대에 이르기까지 약 770km에 이르는 동해안 도보탐방로를 의미한다.
해파랑길의 의미는 '떠오르는 해와 푸른 바다를 바라보며 함께 걷는 길'이라는 의미이다.
강릉바우길
단체인증
출발
동해바다를 조망하며 걷는 산행
괘방산 활공장
괘방산 정상 345m
점심
강릉바우길
당집
철길 차단
해시계
모래시계
에메랄드빛 바다
기다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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