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0908] 평창효석문화제 -강원도 평창

2018. 9. 12. 11:23강원도

 

 

[180908] 평창효석문화제 - 강원도 평창
 
 
원주 아들 얼굴 잠깐 디다보고
가을의 정취와 낭만 물씬 풍기는 봉평 메밀꽃밭에 댕겨왔다.
문학 세상 느낌나는 "메밀꽃 필 무렵" 책 입장권 끼고 돌아 다닌다.
오래전 친구들과 보았던 자연스러움은 사라졌지만 메밀과 문학을 소재로 다양하고 예쁘게도 꾸며놓았다.
그곳에서 평창지킴이 내친구도 만나고 울회사 고객 원미식당에서 맛있는 메밀음식도 즐기고 아기자기 재미있는 체험도 했다.
내친구 사는 평창 사람들은 어찌 그리 단합이 잘되는지 보기에 좋더라. 

 

 

 

 

 

■ 이효석 - 메밀꽃 필 무렵 
 
 
1907년 봉평 남안동 골짜기 외딴 집에서 태어난 그는 어릴 적부터 경성제일고보 시절에 이르기까지 늘 ‘수재’라는 소리를 듣는다.
1925년 1월 매일신보에 시 '봄'을 선보인 데 이어, 경성제국대학 예과에 입학한 뒤 시 '가을의 정서'와 '하오'등을 발표해 문단에 나온다.
1936년에 발표한 '메밀꽃 필 무렵'은 작가 이효석의 변모를 유감 없이 보여준 작품으로 “한국 단편 소설의 백미”라는 찬사를 듣는다. 
 
'메밀꽃 필 무렵'은 일찍이 재산을 탕진한 뒤 이리저리 떠돌며 사는 장돌뱅이 허생원의 얘기를 중심으로 펼쳐진다. 
 
장돌뱅이 허생원은 밥집 충주댁에게 농짓거리를 하던 젊은 장돌뱅이 동이를 꾸짖는다. 이 일로 두 사람은 어색한 사이가 되나 곧 화해하고 함께 달빛 속에 밤길을 간다.
소금을 뿌려놓은 듯 하얗게 피어난 메밀꽃을 보며 허생원은 새삼스럽게 감회에 젖는다. 젊을 적 어느 처녀와 잊지 못할 인연을 맺은 밤도 메밀꽃이 가득 피어난 달밤이었던 것이다.
허생원의 얘기에 이어 동이는 자신의 출생과 어머니에 얽힌 얘기를 털어놓는다. 그런데 동이가 허생원과 마찬가지로 왼손잡이임이 드러나면서, 소설은 두 사람이 아비와 자식 사이일지도 모른다는 것을 은근히 암시하며 끝난다.<다음백과>

 


 

2018 평창 효석문화제


 

평창지킴이 명희 만나다

재밌는 체험놀이

그리고

부치고




울회사 단골 맛집 "원미식당"에도 들른다.

작품 이쁘네

이른 점심으로 모듬 메밀음식 맛있었다.

원미식당 앞 꽃밭

언니랑 통화중 "저녁에 보자"


이효석 생가






인연의 돌을 봉했다가 3년후에 개봉, 추첨하여 무료숙박권





효석 달빛언덕

효석 바람의 언덕




 

책장 출입구, 입장권은 "메밀꽃 필 무렵" 冊

라떼와 커피빵 먹으며 휴식

이효석 문학관





 

이효석 문학관





전망대

전망대에서 내려다본 메밀꽃밭

하트길 이쁘네

다리 건너 봉평전통시장도 보인다.

물레방아숲길


 

해바라기를 무척 좋아하는 여인 생각


 

메밀꽃밭 입구 인증




 

 

 




 




 





 









메밀꽃밭에 흐르는 DJ박스







 









메밀꽃밭 한바퀴 후 "소화 다 됐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