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여행기록

2018. 1. 11. 10:46여행기록표

2017년 여행기록

 

 

여행기록-2017년.xls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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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231~170101] 남도맛기행 (해넘이/해맞이)

 

 

 

첫째날: 해남 땅끝전망대(모노레일)~땅끝 천년숲길~가우도(해넘이)

둘째날: 진도대교(해돋이)~백련사 동백나무숲길~장흥편백나무숲~전주한옥마을

 

 

 

 

 

[170115] 태백산(1567m) - 강원/태백 "신년산행"

 

 

산행코스: 화방재~사길령~장군봉~문수봉~소문수봉~당골

시작시각: 17-01-15 10:05
종료시각: 17-01-15 15:35

소요시간: 5시간 30

도상거리: 13km

 

 

 

 

새벽에 일어나 나가보니 바람이 잠잠하고 포근해 강추위 걱정은 접고 2017년 신년 첫산행, 민족의 영산, 태백산엘 올랐다.

칼바람도 없고 상고대도 없는 태백산엘 오르긴 처음이었다.

노을님들과 함께한 신년산행 즐겁고 행복했다.

 

 

 

 

 

 

 

[170121] 호명산 - 경기 가평

 


 
호명호수1주차장~호명호수~기차봉~호명산~청평역 
 
10.4km/3시간 50분 

 

 

 

 

 

 

 

[170128]  "설맞이 제주도 2박 3일"  한라산 
 
성판악~속밭~진달래~백록담(1950m)~삼불봉~관음사
18km/7시간 30분 
 
설날맞이로 한라산만의 독특한 풍광이 있는 숲속을 성큼성큼 들어섰다. 
산을 오르내리며 오른 사람만이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순간과 감동을 받는 우리는 행복한 사람임이 분명하다. 
등산은 세상 맑은 기운이 가슴깊이 스며들어 가슴뛰는 시간속에 있게하는 매력적인 움직임이다. 
건강히 움직일 수 있음에 감사했던 설날맞이 산행이었다. 
 


※ 항공,숙박,렌트 총비용: 681,000원
(식대 및 주유비 별도) 

 

 

 

 

 

[170205] 방태산(1444m) - 강원도 인제

 

 

 

산행코스: 방태산자연휴양림~지당골~주걱봉~구룡덕봉~이단폭포~원점

시작시각: 2017-02-05 09:37
종료시각: 2017-02-05 16:39
이동거리: 16.10km

이동시간: 6시간 37분

산행진행: 노을빛고을 32명

 

 

 

 

 

 

 

[170211] 남이섬 & 아침고요수목원 (경기 가평 & 강원 춘천)

 

 

여행코스:  남이섬 ~ 아침고요수목원

출발시간:  17-02-11 9:30 교대역

참석인원:  8명(영숙&분숙 고모, 기선언니, 정선, 옥이, 상선& 상미 언니 그리고 나)

 

 

영숙 고모 퇴임 기념하여 고모들 언니들과 함께 여행을 떠났다.

여행비는 고모가 쏘고 식사는 둘째 형부의 원격 지원 사격 받아 여행비 일체를 공짜로 즐긴 여행이었다.

오랫만에 함께 뭉쳐 하하호호 신나게 웃으며 즐거운 날이었다.

 

 

 

 

 

 

 

 

 

 

 

 

[170212] 덕유산 - 전북 무주

 

 

안성탐방지원센터-동엽령-백암봉-중봉-향적봉(1614m)-백련암-삼공리

17.3km/6시간 30분
참석인원:  7명(깜상/대덕/삼정/이춘형/우상/작은거인/철가면대장)

 

 

막차로 탑승하여 덕유산에 왔노라 보았노라 대박이었노라!

덕유산이라고 모두 상고대가 핀것은 아니었다.

덕유산 주변산 뿐만아니라 대부분의 산이 따스한 햇볕으로 눈이 녹아 내렸을때

유일하게 상고대 반짝인곳 있었으니 바로바로 덕유산 안성탐방센터로 오른길 뿐이었다.

 

 

 

 

 

 

 

[170219] 선운산 - 전북 고창

 

 

하현리~청룡산~배맨바위~낙조대~소리재~수리봉(선운산,336m)~석성암~선운사

10.10km/5시간(노을빛고을 24명)

 

 

선운산 유래: 본래 도솔산(兜率山)이었으나 백제 때 창건한 선운사(禪雲寺)가 있어 선운산이라 널리 불리게 되었다.

선운이란 구름 속에서 참선한다는 뜻이고 도솔이란 미륵불이 있는 도솔천궁을 가리킨다. <백과사전>

 

 

눈도 없고 꽃도 없고 산행하기 밍밍한 계절이었지만

고즈넉하면서도 산행의 재미와 맛이 좋았던 선운산 산행이었습니다.

선운사에 가신적이 있나요~~노래 흥엉 거리며..
선운사 동백꽃은 보지 못했어도 꽃같은 우리 님들과 함께해 행복한 산행이었습니다.

 

 

 

 

 

 

 

 

 

[170226] 해명산- 강화/석모도

 

해명산(327m)~낙가산~보문사

6.74km/5시간

참석인원: 가을엔/그린나래/베테랑/새암/숲속에하루/우상/푸른별(7명)

 

룰루랄라 산행~~ㅎ

 

 

 

 

 

 

 

[170301] 관악산 12국기봉 종주

 

 

사당역~관음사국기봉(1)~선유천국기봉(2)~관악산(연주대,629m)~자운암국기봉(3)~학바위국기봉(4)~8봉국기봉(5)~6봉국기봉(6)~불성사~삼성산국기봉(7)~삼성산~깃대봉국기봉(8)~장군봉~민주동산국기봉(9)~돌탑국기봉(10)~칼바위국기봉(11)~돌산~돌산국기봉(12)~서울대시계탑

 

 

시작시각:  17-03-01 07:39
종료시각:  17-03-01 17:55

소요시간:  10시간 16분

도상거리:  20.20km

진      행:  깜상/대덕/빵심/우상/작은거인/철가면(7명)

 

 

 

 

 

 

 

 

[170301] 관악산 12국기봉 종주

 

 

사당역~관음사국기봉(1)~선유천국기봉(2)~관악산(연주대,629m)~자운암국기봉(3)~학바위국기봉(4)~8봉국기봉(5)~6봉국기봉(6)~불성사~삼성산국기봉(7)~삼성산~깃대봉국기봉(8)~장군봉~민주동산국기봉(9)~돌탑국기봉(10)~칼바위국기봉(11)~돌산~돌산국기봉(12)~서울대시계탑

 

 

시작시각:  17-03-01 07:39
종료시각:  17-03-01 17:55

소요시간:  10시간 16분

도상거리:  20.20km

진      행:  깜상/대덕/빵심/우상/작은거인/철가면(7명)

 

 

 

 

 

 

 

[170311] 천마산 - 경기 남양주

 

 

용산Itx~평내호평역~수진사~임꺽정바위~천마산(812m)~천마산역

7km/6시간

동행:  가을엔/그린나래/새암/우상/작은거인/채원/푸른별(7명)

 


 

<천마산 - 백과사전 인용>

경기도 남양주시 호평동과 오남면, 화도읍에 걸쳐 있는 산. 높이 812m.

광주산맥에 솟아 있으며, 주위에 백봉(590m)·송라산(494m)·철마산(711m) 등이 있다.

광주산맥에 속하며 산세가 험하고 조잡하다 하여 예로부터 소박맞은 산이라는 별칭이 있다.

고려말 이성계(李成桂)가 이 산이 매우 높아 손이 석자만 길어도 하늘을 만질 수 있겠다 하여

천마산(하늘을 만질 수 있는 산)이라는 이름이 비롯되었다고 한다.

1983년 군립공원으로 지정되었으며 주봉을 중심으로 북동쪽은 경사가 급하고 서쪽은 완만하다.

 

수도권 야생화의 보고, 천마산 야생화 살짝 기대했으나 너무 일러 못보고

우리들 스스로 꽃으로 피어났던 산행, 아니아니 출사 소풍이었다.

 

 

 

 

 

 


 

[170319 백두남진 2회] 대관령~닭목령 - 강원도(평창~강릉)

 

 

대관령(832m)~능경봉(1121m)~고루포기산(1238m)~닭목령

13.1km/5시간 18분

진행: 노을빛고을 27명

 

7명이 걷던 대간길을 산을 좋아하는 사람들과 떼로 함께 걷게된 백두대간 남진 두번째~유우~
봄이 바짝온줄 알았는데 우리 걸어온 대간길엔 아직도 눈이 쌓여 있었으니 역시 강원도래요~~ㅎ
함께 웃고 즐기는 대간길은 느낌이 가득한 길~~♡

 

 

 

 

 

 

 

[170323] 구로둘레길

 

[펌글-노을빛/철가면]

 

함께산행 10년지기 실크로드 시산제 산행~~

개봉역에서 만나 마을버스를 타고 동부골드아파트 하차

매봉산에서 국기봉으로 원미산 정상에서 시산제 행사장으로~~

몸도 마음도 모든게 평안하고,즐거웠던 시산제 산행.

 

 

 

 

 

 

 

[170402 백두남진 3회] 닭목령~삽당령 - 강원도(강릉)

 


닭목령~화란봉(1069m)~석두봉(982m)~삽당령
14.5km/6시간

 


4월의 눈!!!
생각지도 않았던,
自然은 역시나 부지런한 이에게
극적인 아름다움을 선물합니다.
맑고 화창한 날씨,
뭉게구름 두둥실 파란하늘과 푸르름의 절정!!!
폭신했던 산죽길~~
고즈넉하고 호젓했던 우리들만의 1차선 산행길~~

 

 

 

 

 

 

 

 

[170416 백두남진 4회] 삽당령~백봉령 - 강원도(강릉)

 

 

삽당령-두리봉-석병산(1055m)-고병이재-능선갈림길-생계령-백봉령

17.48kg/7시간 20분

진행:  노을빛고을 35명

 

 

즐기는 백두대간,

이번엔 야생화 천국길이었다.

고즈넉하고, 호젓한 우리들만의 일차선 숲길에서

곰배령보다 많은 야생화를 만났다.

 

 

 

 

 

 

 

[170422] 국화도 트렉킹 - 경기도 화성

 

 

트렉코스: 선착장~도지섬~매박섬(토끼섬)~선착창

시작시각: 2017-04-22 10:19
종료시각: 2017-04-22 12:38

소요시간: 2시간 19분

 

 

 

국화도는 서해바다에 아름다운 꽃처럼 피어난 섬 이라는 뜻

또 이곳에서 많이 채취되고 있는 조개의 껍질인 조가비가 국화꽃을 닮았다고해서 부쳐진 이름.

경기도 화성시 우정읍에 위치하고 있으나 충남 당진에서 더 가깝다.

 

장도연 최민용 우결에서 언듯 보고 한번 가봐야겠다 생각했던 국화도, 그래 결정했어!

서해안 고속도로 타고 바람따라 구름따라 굴러가다 당진 해안도로 드라이브하다 장고항으로 갔다.

 

 

 

 

 

 

 

[170429] 소매물도 - 경남 통영

 


소매물도 등대섬은 국립공원 경관자원 100선에 선정된 푸른 초지로 이뤄진 섬이다.

정상에 하얀 등대 하나가 서 있는 풍경은 쪽빛 바다와 어우러져 그림 같은 풍경을 선사한다.

소매물도에서는 "모세의 바닷길"을 볼 수가 있다.

소매물도와 등대섬 사이 50m 바닷길이 열리는데 등대섬으로 이어지는 열목개를 걷는 일은 신비로운 체험이다.

하루에 두 번 크고 작은 몽돌이 맨몸을 드러내면 걸어서 아름다운 등대섬에 갈 수가 있다.

열목개의 물길이 항상 열려 있다면 언제까지고 머물고 싶은 풍경으로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다.
소매물도는 크라운제과의 ‘쿠크다스’라는 과자 CF의 배경으로 등장하면서 한려수도의 ‘스타’로 떠올랐다.

10가구가 채 못 되는 작은 섬에 지난해 하루 평균 방문객 수 700여 명, 한 해 60만명 이상이 찾았다.

소매물도의 절경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는 천연 전망대인 망태봉 정상에서는 바로 앞에 등대섬이내려다 보인다,

여기서 보는 등대섬의 전경은 소매물도 절경 중 최고이다.

소매물도와 등대섬이 어울려 빚어내는 멋진 모습을 찍기 위해 우리나라 섬들 가운데 사진 작가들이 가장 많이 찾는 곳이다.

 

<Daum백과 인용>

 

 

 

 

 

 

[170430] 지심도 - 경남 거제

 

 

경남 거제시 일운면의 외딴 섬인 지심도는 섬 전체가 거의 동백나무로 뒤덮인 흔치 않은 곳이다.
너비 약 500m에 길이가 1.5㎞쯤 되는 지심도는 거제도 장승포항에서 남동쪽으로 5㎞쯤 떨어져 있다.

지심도는 멀리서 섬 전체가 하나의 거대한 숲처럼 보일 만큼 각종 수목들이 빽빽하게 우거져 있다.

이곳에 자생하는 식물은 후박나무, 소나무, 동백나무, 거제 풍란 등 모두 37종에 이르는데 전체 숲 면적의 60~70%를 동백나무가 차지하고 있다. 더욱이 이 동백숲은 굵기가 팔뚝만한 것부터 한아름이 넘는 것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크기의 동백나무들이 빼곡이 들어차 있다.

'동백섬' 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동백나무가 많아서, 소나무며 다른 상록수들은 눈에 잘 띄지 않는다.

지심도의 동백꽃은 12월 초부터 피기 시작하여 봄기운이 무르익는 4월 하순경이면 대부분 꽃잎을 감춘다.

이처럼 다섯달 가량 이어지는 개화기에는 어느 때라도 동백의 요염한 꽃빛을 감상할 수 있지만, 꽃구경하기에 가장 좋은 때는 3월경이다.

동백꽃이 한겨울에도 피긴 하지만, 날씨가 몹시 춥고 눈이 내리는 날에는 꽃망울을 잘 터뜨리지 않는다.

가루받이를 하기도 전에 꽃이 얼어버리면 열매를 맺을 수 없음을 본능적으로 알고 있기 때문이다.

개화하기에 적당한 기온과 일조량이 연일 계속되는 3월이면, 겨우내 미처 터지지 못한 꽃망울들이 개화를 진행시킨다.

이 동백섬은 대부분의 해안이 제법 가파른 절벽으로 이루어진 반면에 민가와 밭이 듬성듬성 들어앉아 있는 산비탈은 대체로 편평하다.

게다가 작은 섬치고는 길도 아주 잘 나 있는 편이다.

선착장과 마을사이의 비탈진 시멘트길 말고는 대체로 평탄한 오솔길이 이어진다.

지심도 일주도로인 이 오솔길을 따라 2~3시간만 걸으면 지심도를 전부 감상할 수 있다.

<Daum백과 인용>

 

 

 

 

 

 

 

[170503~5]  군산 서산 보령 여행 
 
 
무녀도~선유도~장자도~대장도~신시도
18.7km/7시간 
 
신시도~해안길~대각산~몽돌해변~신시도마을
4.8km/2시간 
 
그리고 성지순례, 유적지와 바닷가 여행. 
 
 
갑작스런 연휴 세례 받았다.
가까운 곳 여행지로 택하여 군선 서산 보령 일대를 어슬렁 어슬렁 싸돌아 댕기다 왔다. 

 

 

 

 

 

 

 

 

[170506] 화담숲 - 곤지암

 

 

시작시각: 17-05-06 09:16
종료시각: 17-05-06 12:38

도상거리: 6.33km

이동시간: 3시간 16분

 

 

모두가 좋다좋다 노래하는 화담숲엘 갔다.
온세상이 황사로 뿌옇게 변하였으나 숲속이어서인지 맑은 공기속에 있다온 느낌이다.
친구들과 도란도란 걸으며 담소하기 좋은곳이다. 
 
 
< 화담숲 >
경기도 광주에 위치한 생태수목원이다.
화담(和談)은 ‘정답게 이야기를 나누다’는 의미로, 화담숲은 인간과 자연이 교감할 수 있는 생태 공간을 지향한다.
장애인이나 노약자, 어린이 등을 위해 유모차나 휠체어를 타고 편안히 자연을 감상하여 힐링할 수 있도록 5km의 숲속 산책길 전구간을 경사가 완만한 데크길로 조성하였다. - Daum백과 - 

 

 

 

 

 

 

[170513] 호명산 - 경기도 가평

 

 

청평역~호명산~기차봉~호명호수~상천역

9.56km/6시간

 

친구(수니, 온이, 금자 그리고 나)들과 상봉역에서 8시 상봉하여 춘천행 기차 타고 여행을 떠났다.

 

 

 

 

 

 

 

 

[170507 백두남진 5회] 백봉령~부수배 - 강원 정선

 
백봉령~원방재~상월산~부수배리
16.4km/7시간 20분 
 
즐기는 백두대간,
이번 대간길엔 산철죽 퍼레이드를 펼쳐 주었다.
부수배리 연두빛 숲길 보너스까지 받았다.
연분홍빛 연두빛 물든 이쁜 대간길이었다. 

 

 

 

 

 

 

 

 

 

 

[170521 백두남진 6회] 이기동~무릉계곡 - 강원 동해

 

 

17.8km/9시간 10분

(대간거리: 7.4km, 접속거리: 10.4km)

 

 

이기동~이기령~갈미봉~고적대~연칠성령~무릉계곡

 

 

즐기는 백두대간 여섯번째.
대간 접속구간 이기동 마을에서 이기령까지 한양엿길 복원 공사를 하고 있어 산을 오른 초반부터 모두가 기진맥진하여 시작한 산행이다.
영낙없는 패잔병의 모습이 지금 생각해도 웃음난다.
이기령에서 에너지 충전 후 들어선 연두빛 숲속의 아름다움에 연거푸 감탄하며 패잔병 모습은 어느새 사라지고 우리는 소년소녀가 되었다.
몇건의 사고 발생으로 놀라기도 했던날,  부주의사고에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 다짐한다. 
 

 

 

 

 

 

 

 

[170527] 대난지도 - 충남/당진

 

 

트렉코스: 대난지도선착장~국수봉~해안산책로~망치봉~삼봉초교~선착장

시작시각: 17-05-27 12:36
종료시각: 17-05-27 16:45

도상거리: 10.56km

이동시간: 3시간 57분

 

지난 국화도 섬트렉킹하며 다음 섬여행 리스트에 올렸던 대난지도에 다녀왔다. 
하산하여 선착장을 향해 걸어오던중 엄마가 위독하시단 소식을 들은지 10분도 채 지나지 않아 운명하셨단다.
휴대폰 속 큰언니의 슬피 울던 울음소리 지금도 생생하다.
대난지도 여행 했던날은 울엄마가 사모하던 하늘나라에 가신날이다. 

 

 

 

 

 

 

 

 

[170610] 비봉습지공원 - 경기/화성

 

 

비봉습지공원~화성공룡알화석산지~송산그린시티전망대~오이도

 

 

<화성비봉습지공원>


시화호로 흐르는 상류하천의 수질개선을 위해 조성된 국내 최초의 대규모 인공습지이다.
동화천, 삼화천, 반월천의 물을 임시로 가두어 갈대와 수생식물을 통해 정화 시킨 후 시화호로 보낸다.
화성시는 시민들의 휴식공간과 생태학습장으로 활용하기 위해 2015년 6월 비봉습지공원을 개장하였다.

 

 

 

 

 

 

 

 

 

[170604 백두남진 7회] 댓재~무릉계곡 - 강원 동해

 

 

 

 

 

 댓재~햇대등~두타산~청옥산~박달령~하늘문~삼화사

18.14km/9시간 10분

(대간거리: 11.18km, 접속거리: 6.96km)

 

 

 

 

 

즐기는 백두대간 일곱번째.

연두빛 대간 숲길에서 맑고 파란하늘 바라보며 행복한 산행이었다.

 

 

 

 

 

 

 

 

[170611] 설악산 대청봉- 강원도

 

 

 

남설악탐방지원센터~설악폭포~대청봉~중청~원점회귀

10.69km/8시간 46분

 

 
오색 숲속에 들자 기운부터 달랐다.
새소리 계곡 물소리 서라운드로 에워싸여 오르니 가파른 느낌도 잊었다.
오색의 연두빛 숲이 이토록 아름다운줄 예전엔 미처 몰랐다.
대간 숲길에서 숲속 느낌 갈고 닦아 미친 오색 오르막조차 달리 보이니 나나 산사람 다 되었구나! 
 
설악의 최고봉 대청은 우리에게 감동과 환희를 안겨주며 위대한 자연임을 마구마구 뽐내었다.
사방 둘러보아도 온통 아름다움에 둘러쌓인 설악은 아! 설레임이어라~♡♡♡ 

 

 

 

 

 

 

 

 

 

 

[170618 백두남진 8회] 죽령~묘령제 - 충북 단양

 

 

산행코스: 죽령~삼형제봉~도솔봉(1314m)~묘령봉~묘령제~사동리

시작시각: 2017-06-18 08:41
종료시각: 2017-06-18 15:36

도상거리: 12.87km

소요시간: 6시간 55분(휴식시간 54분)

 

 

즐기는 백두대간 여덟번째, 느림과 여유로움의 연초록빛 대간숲길을 걸었다.
어쩐일인지 대간은 대간다웁고 싶은 욕망이 내안에서 스멀스멀 일었다.

 

 

 

 

 

 

 

 

[170625] 경인아라뱃길 - 김포~인천

 

 

사촌 웨딩 파리 참석으로 노을 소풍에 참석치 못하고 경인아라뱃길 드라이브하며..

 

 

 

 

 

 

[170709] 송도 야경 - 인천


 
비 내리는 주말, 빗소리가 이리도 감사할 수 없다.
올만에 뒹굴뒹굴하며 폭풍 음악 감상 나쁘지 않다.
먹빵 궁리하던 그와 비 그치자 소서엔 민어 보양식 으뜸이라며 민어 찾아 나선다. 
 
인천 신포국제시장엔 민어회 착한가격으로 소문난  집이 있단다.
우리가 들어서니 민어 솔드아웃돼 더이상 손님을 못받는단다 휴~ 다행이었다.
화덕에 구운 공갈빵 사고는 그곳을 돌아서 나왔다.
신포국제시장의 명물, 만두, 닭강정, 공갈빵 사려 줄서있는 광경이 이색적이었다. 
 
인천 나선김에 송도 야경 보려 발걸음 옮긴다.
어슬렁어슬렁 송도 배회하며 와우 상천벽해가 따로 없도다!
운하와 어우러져 빌딩과 조화로운 널찍하고 세련된 도시 풍경이 아름다운 곳이다.
바람 선선한 가을날 햇볕 받으며 산책하러 다시 와보고 싶어졌다.
내친군 이곳 오크우드호텔 65층 스위트룸에서 올여름 휴가를 보낸단다.
친구는 럭셔리한 휴가의 갑이로구나. 
 
먹거리 찾다 결국 연어회로 끌려 우리의 아지트로 돌아와 또또 연어 무한리필 하였다. 

 

 

 

 

 

 

 

[170716] 영취산/부전계곡 - 경남 함양

 

 

산행코스: 무룡고개~영취산(1076m)~덕운봉~극락바위~쌍곡폭포~부전계곡

시작시각: 17-17-16 09:32

종료시각: 17-07-16 13:53
이동거리: 7.88km

이동시간: 4시간 20분(놀이시간 1시간 포함)

진행인원: 노을빛 33명

 

 


비 피해 함양까지 내려갔다.
산행내내 불어오는 시원한 바람 맞으며 환상적인 극락바위와 쌍곡폭포 구경하고 오염되지 않은 깨끗한 계곡에서 물놀이하며 잘 놀다 왔다.

 

 

 

영취산은 경남 함양과 전북 장수에 걸쳐있다.
백두대간에서 호남금남정맥이 갈래를 치는 덕운봉, 제산봉의 봉우리이며 전국3대 진달래 군락지로 꼽히는 곳이다.
부전계곡은  함양 이외의 사람들에게는 잘 알려지지 않은 숨은 계곡이다.
함양군도 이 계곡만은 개발하지 않고 자연 그대로 보존하기 위해 포장도 하지 않은 채 알리지도 않고 있다. - 다음백과 -

 

 

 

 

 

 

 

 

 

[170722] 석모도미네랄온천 - 강화군 
 
빗님 내리시니 온천이나 즐기기로하고 퍼붓는 빗속을 뚫고 얼마전 개통된 석모대교를 건너 석모도미네랄온천엘 댕겨왔다.
안개 자욱한 서해바다를 바라보며 운치있는 노천온천을 즐겼다.
배타고 해명산 산행만 했었는데 석모대교 개통으로 석모도 한바퀴 돌며 섬의 크기와 넓디넓은 논풍경에 이리 넓을 수가!  깜놀라기도했다. 

 

 

 

 

 

 

 

 

 

[170701] 구로~부천 둘레길

 

 

산행코스: 궁동~매봉산~지양산~원미산~부천종합운동장

시작시각: 09:59
종료시각: 13:18
산행거리: 8.62km

소요시간: 3시간 18분

 

 

구로~부천둘레길 트렉킹을 했다.

지난 3월 갈색옷 입은 숲길도 아름다웠는데, 초록옷 입은 숲길은 같은 곳 다른 싱그런 느낌을 주었다.

우리 모두 건강하고 평범한 일상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걸었다.

 

 

 

 

 

 

 

 

 

[170729] 거문도/백도 - 전남 여수

 

 

 

영등포(굿모닝여행사)→나로도연안여객터미널→거문도→거문도등대&동백숲→(1박)→백도→여수나로도→영등포

 

 

경비: 179,000+백도유람25,000/1인(저녁X)

숙박: 가정집 개조 민박 (고급 시설 기대 말것)

식당: 일등횟집(T. 061-665-8303) 갈치 강추

 

 

장마철 비소식 없는 곳 찾다 그동안 별러왔던 거문도길에 올랐다.

백도의 비경을 보기위해 거문도는 거쳐가는 곳일 뿐이라나 모두가 기암절벽 아름다운 백도 백도 노래하지만 역시 난 배타고 유람하는 취향은 아닌걸로~~ㅋ

집으로 돌아가는 버스에서 자고 또 자고..zzz

대형버스는 나의 여행길 숙소인걸로~~

그는 서울 도착해서 무엇 먹을까 궁리중~~ㅎ

 

 

 

 

 

 

 

[170731~0802 여름휴가] 원산도 - 충남 보령

 

 

 

영목항(안면도)~선촌항~오봉산해수욕장~저두항~선촌항~영목항

13km, 4시간 20분

배삯: 왕복 8천원/1인

 

 

가의도라는 섬 가려 신진항선착장 갔다가 그곳 선착장을 보니 그때서야 다녀왔던 기억이 났다.

2년전 태안 여행길에 다녀왔었는데 기록을 별도로 안했더니 기억에도 없어진것이었던것이었다.

기록의 중요성을 새삼 새기고 앞으로 더 꼼꼼히 기록해 저장하리라 다진다.

계획 긴급 수정하여 원산도를 다음날 트레킹 하기로하고 비내리는 태안 해솔길을 우산 쓰고 어슬렁어슬렁 돌고돌았다.

이튿날 아침에도 빗님 내리셨지만 아랑곳않고 우산 들고 원산도 트레킹 하였다.

비는 그쳤고 더할 수 없이 화창해져 돌아오는 길엔 청명한 안면도를 룰루랄라하며 둘러보았다.

남은 하루는 뒹굴뒹굴 하기로~~휴가 끝~~♡♡♡

 

 

 

 

 

 

 

[170806] 북한산

 

 

영통통제소~족두리봉~향로봉~사모바위~삼천사

6.1km / 5시간 37분.

 

산행 굶주려 산행 몹시 고픈 여인들이 뭉쳤다.

빗님 오신대서 약속시간 늦췄는데 비 한방울 안내리신채 만났고,

어지럼증으로 동아가실뻔한 어검, 대장옵 처방약 먹고 극적 부활도 했고,

하늘에 빛과 구름 오묘하게 홀리더니 이내 소낙비 쏟아져 산속에서 생쥐꼴도 됐었고,

점심도시락도 상추쌈 싸서 맛나게 때려 먹었고,

어느새 비구름 퇴장하고 파란하늘 흰구름 등장하여 북한산은 반짝반짝,

우리들도 덩달아 쿵짝쿵짝~~

몹시 기대했던 삼천사 계곡 오노우~ 기대가 크면 실망도 큰법~
대략 아쉼 모드 였었으나 치맥파리로 신남 모드 on~~

 

 

 

 

 

 

[170812] 파주 나들이 - 경기 북부

 

 
 
어지러워 고개를 오른쪽으로 돌려 누울 수가 없다.
병원에 갔더니 버스 타면 멀미 정도로 여기면 된다며 의사쌤 대수롭지 않게 돌려보낸다.
집구석에 있어 그렇다며 신랑 손에 이끌려 파주 이곳저곳 빨빨댔다.
내가 좋아하는 윤도현의 고향이고 괜스레 애착이 가는 파주 풍경이 더 예뻐졌다.
신기하게도 집을 나서는 순간 어지럼증은 사라졌었다.
그리하여 어제도 올만에 빡쎈 산행하며 어지럼은 커녕 속 뻥 뚫리고 몸 가볍기만 했는데 오늘 출근하여 또다시 어지럼증에 사로잡혔었다.
갱년기 증상인가..
늙느라 이러나.. 

 

 

 

 

 

 

 

 

[170813] 방태산 - 강원도/인제

 

 

한니동계곡~깃대봉~배달은석~주억봉~자연휴양림

17km/8시간

 

 

 

 

[펌글 - 노을빛고을/철가면 대장]

 


** 방태산 산행기**

 

세번씩이나 산행공지를 올린후 삼세번만에 산행하게된 방태산 산행~~

한번은 빗님이 내려서,두번째는 참가선수가 태부족으로,

세번째는 무조건 간다는 의지로,13명의 정예인원으로 산행에 나서봅니다.

 

강원도 인제군 상남면에 위치한 방태산은 전국에서 면적이 가장 넒은 산으로 깃대봉과 구룡덕봉과

능선으로 연결되여있는 심산유곡 오지의 산~~

눈내린 겨울산으로도 유명하지만,

여름산으로는 水量이 풍부해서 더위를 식히기에는 최적의 안성맞춤의 산 방태산입니다.

 

 

미산약수교에서 단체로 담아 봅니다.

오늘은 특별히 노을백두 1기팀 7명 전원이 참석 함께하는 뜻깊은(?)산행이기도 하네요~~ㅎㅎ

 

 

 

 

 

 

 

[170820] 내리계곡 트래킹 - 강원도/영월

 

 

 

트랙코스: 사랑나무캠핑장~솔밭캠핑장

시작시각: 17-08-20 09:26
종료시각: 17-08-20 14:05

이동시간: 4시간 38분

도상거리: 10.8km
진 행: 노을빛 28명/42명중

 

 

 

비 내리신들 어떠하랴!

비소식에도 아랑곳 않고 아쿠아슈즈 새로 장만해 신고 비 맞고 말 빠질 작정하고 떠났다.

자연은 내리는 비를 묵묵히 맞고 있는데

사람은 우비우산 입고쓰고 막느라 애쓴다.

이내 사람도 물먹어 선명한 연두빛 숲속 매력에 빨려들며 하나두울 자연에 몸을 던져버린다.

흐르는 물처럼 초연한 자연처럼 되고파 걷고 젖었던 천혜의 내리계곡 빗길 트래킹이었다.

 

 

 

 

 

 

 

[170826] 웅도 - 충남/서산

 

 

트랙코스: 대산초교~웅도유두교~해안가(규암층) 한바퀴~마을보호수

거리시간: 7km/3시간


 
 
웅도에는 당봉산(92m)과 불농산(87m) 두 낮은 봉우리가가 있으나 그마저 사람이 다닌 길이 없어 산행하기 어렵단다.
오늘은 산행 생략하고 섬 한바퀴 트랙하며 그동안 줄기차게 비내려 보지 못한 햇볕이나 실컷 먹어보기로 하고 물빠진 간조의 해안가를 돌았다.
광합성 필요한거 알고 맑은 날씨 나려주시는것좀봐! 감사하며♡♡♡ 

 

 

 

 

 

 

 

[백두 남진 9회] 버리미기재~은티마을 - 충북 괴산

 

 

산행코스:  버리미기재~장성봉~악휘봉~은티마을

시작시각: 17-09-03 08:56
종료시각: 17-09-03 15:50

도상거리: 12.12km

소요시간: 6시간 54분

진      행: 노을빛고을 26명

 

 

 

악휘봉에 올라 맑고 파란하늘에 뭉게구름 띄워 놓고 가을 입산식 퍼레이드 펼쳤다.

 

 

[ 하늘 - 정연복 ]

 

잠시 바라만 보아도

답답했던 가슴 뻥 뚫리는

저 맑고 푸른 하늘.

 

그리고 하늘에 점점이 떠 있는

솜사탕 같은 흰 구름.

 

이 몸 이 마음도

두둥실 두리둥실

하늘로 뜨네.

 

 

 

 

 

 

 

[170902] 하늘공원/낙산공원/청계천

 

 

<하늘공원>

서울에서 가장 높은 공원이다.

한강과 접한 98미터 높이에 있는 5만 8천 평의 공원이다.

떠 있다거나 하늘과 맞닿아 있다는 표현이 맞겠다.

자체로 ‘하늘을 담는 그릇’이다.

그러니 하늘 위를 걷는 길이다.

억새를 동무 삼거나 유채와 개나리와 해바라기를 벗 삼거나.

- Daum백과 -

 

 

[ 푸른하늘 김용택 ]

 

오늘은 아무 생각 없고
당신만 그냥 많이 보고 싶습니다.

 

 

 

 

 

 

 

[170910] 불암산/수락산

 

 

 

 

산행코스: 백세문~깔딱고개~거북바위~불암산정상(508m)~덕릉고개~치마바위~수락산정상(637m)~기차바위~석림사~장암역

산행거리: 16km (알바 대략 3km포함)

산행시간: 8시간(후미기준)

산행참석: 가을엔/깜상/꼬맹이/대덕/리아/명성/무장공비/메아리/미카엘라/바른생활/베테랑/산사람들/삼정/숲속에하루/알약/우상/이어금/이춘형/작은거인/철가면/투계/호호(22)

 

 

 

서울을 병풍처럼 둘러싸고 있는 아름다운 산,  불암산ㆍ수락산을 연계 산행하며 제대로 땀빼고 달렸다. 

 

 

 

 

 

 

 

[170916] 가평여행 - 경기/가평

 

 

 

하늘과 구름, 바람과 음악 그리고 먹빵.
유쾌 상쾌 통쾌한 내 친구들과의 가평나들이.
더 할 나위 없이 행복한 시간이었다. 
 


[하늘, 하늘, 하늘 – 이해인 ]

하늘이란 말에서 조용히 피어오르는
하늘빛 향기
하늘의 향기에 나는 늘 취하고 싶어
하늘 하늘하고 수없이 뇌어보다가
잠이 들었다
자면서도 또 하늘을 생각했다.

 

 

 

 

 

 

[170917] 월출산(609m) - 전남 영암 
 

 
산성대~천황봉~바람골~천황사주차장
7km/6시간 
 

 
황금빛으로 물들어가는 넓은 영암벌
유유히 흐르는 영산강의 S라인 물줄기
높푸른 하늘위 뭉게꽃구름 퍼레이드로
27년만에 개방된 월출산 산성대를 오르는 우리를 반겨주었다. 

 

 

 

 

 

 

 

 

 

[171004~7] 추석맞이 가족여행(3박 4일)

 

 

첫째~둘째날:  경주
둘째~세째날:  부산~거제도~통영
세째날:   하동~전주

네째날:   김제~신양

 

 

호주 형님 내외분과 쿠웨이트박 아주버님의 귀국에 맞춰 오랫만에 가족이 모였으니 함께 여행을 떠나기로 했다.

모두의 추억이 베인 경주에서 다같이 일박 이일을 보내고 둘째 형님네와는 헤어진 후 호주형님네랑 발길 닿는대로 싸돌아 다녔다.

먹고 또 먹고 베둘레햄 어마무시하게 늘어났다는 사실 - 우리 함께 했던 순간을 담아 기록해본다.

(미쿡에 있는 여우 아가씨네가 함께 하지 못함이 못내 아쉬웠다.)

 

 

 

 

 

 

 

 

그 섬에 가고 싶다 - 첫째날
[171021] 조도

 

 

트렉코스: 하조도등대~신금산(220m)~읍구재
시작시각: 17-10-21 13:56
종료시각: 17-10-21 17:15

도상거리: 5.87km
소요시간: 3시간 18분(휴식시간 5분)

 

 

조도와 관매도는 지난 여름에 가려 계획했다가 여행사 일정과 맞지 않아 거문도 백도를 다녀오며 다음을 기약했던 섬이다.

태풍 란의 영향으로 추자도 여행길 삑사리 나고 땜빵 코스로 낙ㄱ찰되어 1무1일3일간 빛나는 조도 관매도 트래킹을 즐겼다.

 

 

<조도>
전라남도 진도군 조도면 창유리에 속한 섬.

조도군도의 170여 개 섬 중 하조도는 '어미새'같은 품새를 자랑한다.

조도라는 섬 이름도 새의 형상을 닮아 부친 것이다.

하조도등대는 일제강점기인 1909년 2월에 세워진 뒤 10년이 넘게 질곡의 세월을 묵묵히 지켜보며 아픈 역사를 뒤로하고 2013년 새롭게 단장됐다. - 다음백과 -

 

 

 

 

 

 

 

 

그 섬에 가고 싶다 - 둘째날
[171022] 관매도 - 전남 진도

 

 

트렉코스: 선착장~우실~돌묘와꽁돌~하늘다리~우실~선착장
시작시각: 17-10-22 08:27
종료시각: 17-10-22 11:13

도상거리: 6.44km
소요시간: 2시간 45분(휴식시간 5분)

 

 

조도와 관매도는 지난 여름에 가려 계획했다가 여행사 일정과 맞지 않아 거문도 백도를 다녀오며 다음을 기약했던 섬이다.

태풍 란의 공격으로 추자도 삑사리 나고 땜빵 코스로 낙찰되어 신의 한수가 될줄이야!

1무1박3일간의 조도 관매도 섬산행은 하늘과 땅의 축복 속에 머물렀던 행복한 시간이었다.

<관매도>
전라남도 진도군 조도면 관매도리에 속한 섬.

1700년경 선비 조씨가 귀양가던 중 백사장을 따라 매화가 무성하게 핀 것을 보고 관매도라 했으며 현재 매화는 멸종상태에 있다.

자연 풍광이 뛰어나 관매도해수욕장, 남근바위, 돌묘와 꽁돌, 함리중드랭이굴, 하늘다리, 서들바굴폭포, 다리여, 벼락바위 등이 관매8경으로 손꼽히고 있다. - 다음백과 -

 

 

 

 

 

 

 

[171014] 12선녀탕계곡 & 안산 - 설악산 


 
장수대분소~대승폭포~대승령(1210m)~안산삼거리~대한민국봉~안산(1430m)~십이선녀탕계곡~남교리공원지킴터 
 
12.7km/6시간 40분 
 


장수대 숲속에 들자 그 기운부터 다르다.
단풍 곱게 물든 대승령 오르막도 룰루랄라~
백두 동지 다섯과의 안산 동행~
선녀탕계곡 신나는 달음박질~
단풍도 하늘도 구름도 기개도 설악은 달랐다. 
 
사방 온통 아름다움 뽐내는 설악아
어찌 그리도 잘 생겼느냐!
설악은 언제나 나의 심장을 쿵쾅이게 하는구나! 
 

 

 

 

 

 

 

 

[171029] 설악산 공룡능선 - 강원도

 

 

산행코스: 설악동~비선대~마등령(1327m)~공룡능선~무너미고개~천불동계곡~비선대~설악동

거리시간: 20.8km/12시간 30분(꼬맹이 기준)

참석인원: 노을빛 18명(그린나래/꼬맹이/리아/명성/메아리/무장공비/미카엘라/바른생활/베테랑/산고파/삼정/숲속에하루/오뚜기/우상/이어금/작은거인/철가면/형님 - 18명)

 

노을빛 제7기 공룡명단: 꼬맹이/리아/메아리/미카엘라/산고파/오뚜기/이어금(7명)

 

 


 
작년 여름 우리고을에 해맑은 미소와 장난끼 가득한 얼굴로 혜성처럼 나타난 여인이 있었다.
닉넴도 꼬맹이, 할머니가 돼도 꼬맹이처럼 산다나 어쩐다나 영낙없는 꼬맹이다.
꼬맹은 우리 고을 온니옵빠동상들을 울리고 웃음주며 행복의 도가니로 빠트리는 큰 능력이 있었으며 꼬맹 또한 행복해 행복해 노래를 부르며 살고 있었다. 
 
그런 꼬맹에게 근육증후군이란 희귀한 아픔이 있어 산행을 한다는건 기적과 같은 일이기만 했다.
그럼에도 모든 산행을 다 따라나섰고 역경을 이겨내며 산행 사랑에  빠진 꼬맹은 차츰 몸도 탄탄해져 가고 있었다.
우리는 꼬맹이를 자연의 딸이라 불렀다. 
 
설악산 공룡능선의 아름다운 풍광은 아무나 볼 수도 오를 수도 없는 곳, 꼬맹이 그곳엘 간단다.
꼬맹이가 가면 나도 간다 공룡 못가고 망설이던 멤버들은 꼬맹 불씨로 용기를 불어 넣어 주었고 자신감이 활활 타올랐다.
나도 나의 친구들과 사랑하는 꼬맹 응원차, 위대한 설악의 풍광속으로 빨려 들어가 꼬맹 전담마크 하기로 맘잡쐈다. 
 
자연의 딸 꼬맹이의, 꼬맹이에 의한, 꼬맹이를 위한 공룡 산행기~~~ㅎ 
 
 
<공룡능선>
2013년 3월 명승 제103호로 지정되었다.
백두대간 설악산 마등령에서 시작하여 신선암까지 이르는 능선을 가리킨다.
내설악과 외설악을 가르는 중심 능선이다.
이 능선에서 내설악의 가야동계곡, 용아장성은 물론 외설악의 천불동계곡과 동해까지 조망할 수 있다.
암석 봉우리들이 마치 공룡의 등같이 생긴 데서 유래하였다. -다음백과- 

 

 

 

 

 

 

 

 

[171105] 지리산-뱀사골

 

 

산행코스: 성삼재~노고단~돼지령~임걸령~삼도봉~화개재~간장소~뱀사골(반선)

산행거리: 19.4km

산행시간: 7시간 20분

참석인원: 44명

 

 

엄마 품 속 같은 지리산 늦가을 속으로 들어간다.
노고단에 오르니 지리산이 구름바다위에 둥둥 떠있네 하늘이 주신 선물인거야.
구름바다의 향연과 뱀사골의 조용한 갈풍경이 지리산을 떠나온 지금도 눈앞에 아른아른~ 지리산은 그 이름만으로도 설레임이어라. 
 
 
[내 인생에 가을이 오면 - 윤동주] 
 
내 인생에 가을이 오면
나는 나에게 삶이 아름다웠느냐고 물을 겁니다. 
나는 그때 기쁘게 대답할 수 있도록 내 삶의 날들을 기쁨으로 아름답게 가꾸어 나가야겠습니다. 

 

 

 

 

 

 

 

[171112] 가을소풍 - 흑성산/독립기념관 단풍길 & 아산 곡교천 은행나무길

 

 

열아홉명의 산친구들과 가을소풍을 떠났다.
단풍나무 은행나무 아름다운 길에서 몹시 사진놀이했다. 사진에 환장한 사람들처럼.

사진 한번에 웃음 한번 또 찍고 또 웃고하던 가을소풍은 엔돌핀 다이돌핀 대량 방출한 날이었다.

 

참석자명단:
꼬맹이/메아리/미카엘라/바른생활/숲속에하루/앨리스/우상/이어금/작은거인/제임스/진이4/채원/철가면/토마토/해오름/호호(19명)

 

 

 

 

 

 

 

[171119] 해남 - 달마산

 

송촌마을~바람재~달마산~문바위~미황사

7km/6시간

 

해남 땅끝마을에 우뚝선 달마산에 비로소 왔다.

달마로 가는 길가에 정갈하게 정돈된 논밭 풍경은 그림 같았다.

정상이 보이는 언덕길에 이르니 달마봉우리는 활짝 피어있는 바위꽃 같더라.

잘생긴 바위 어찌나 마니매니 전시돼 있던지!

완도와 다도해의 아름다운 섬들을 조망하며 바람을 느끼며 풍광에 심하게 취하였다.

우리 산행코스 다돌지 못하고 하산하고 만 까닭은 풍광 취기 때문 이었던걸로~~

 

 

< 달마산 - 489m >

해남군 남단에 긴 암릉으로 솟은 산이다. 두륜산과 대둔산을 거쳐 둔덕 같은 산릉을 넘어서면서 암릉으로 급격히 모습을 바꾼다.

 

< 미황사 >

달마산을 병풍 삼아 서록에 위치한다.

소의 울음소리가 아름답고 금의인이 황금으로 번쩍거리던 것을기리기 위해 미황사라고 했다고 한다.

 

 

 

 

 

 

 

[171125~26] 단양~강릉

 

만천하스카이워크~느림보강물길~도담삼봉~석문~정동심곡부채길

 

 


울집 덩빨아들은 용의 꼬리가 되느니 뱀의 머리가 되갔다나 어쨌다나 하며 원주에 있는국립 강릉원주대학에 진학하였다.

학교생활도 흥미로워하며 전액 장학금 받고 2학년까지 마쳤고 졸업할때까지도 전장 문제 없다 자신하고는 있다.


색깔별로 구분하여 세탁도 잘하고 시장도 잘보고 음식까지 잘 만들어 잡수시니 밖에 내놔도 걱정은 없는 아들이다.

다만 몸짱아들이 소원인 엄마 마음과 달리  아들은 건강한 몸매에 전혀 관심도 없는 느긋함이 우리집안에 큰걱정꺼리 되시겠다.

 

덩빨아들의 공익 해제 곧 다가오고 복학하여 머물 원룸 수배하려 원주에 내려갔다.
광주원주고속도로 개통으로 거리도 시간도  짧아져 아침 일찍 일을 끝마칠 수 있었다.

계약까지 뚝딱 마치고 가벼운 마음으로 그와 길따라 바람따라 들로 바다로 유랑하다 돌아왔다.

 

 

 

 

 

 

 

 

 

[171203] 무등산 - 전남 광주

 

 

산행코스: 안양산~백마능선~장불재~입석대~서석대~중봉~사양능선~늦재~원효사주차장

시작시각: 17-12-03 09:50
종료시각: 17-12-03 16:28
소요시간: 6시간 38분(휴식시간 38분 포함)

이동거리: 11.38km
진행인원: 노을빛 35명

 

 

젊은 시절 기차타고 베낭 기타 둘러 메고

친구들과 일주일간 남해 여행한적 있었다.

그 여행길에 무등산 시원한 바람 느낌과 웅장한 기억이

신기하게도 지금까지 생생하게 남아있다.

추억을 추억하며 중년이 되어 다시 오른 무등산은

젊은 시절의 느낌보다 더 섬세한 감성들 폭발하며

자연의 아름다움 만끽한 여정이었다.

 

 

 

 

 

 

 

 

[171217] 삼악산 - 송년산행

 

산행코스: 의암매표소~상원사~용화봉(654m)~흥국사~비선폭포~등선폭포~매표소

시작시각: 2017-12-17 08:58
종료시각: 2017-12-17 12:19
이동거리: 4.77km
이동시간: 3시간 21분

산행인원: 44명

 

 

고을 친구들과 짧은 산행 후 한해동안의 산행 여정을 돌아보는 감사와 축하의 시간을 나누었다. 
 
 
<삼악산 - 645m>
기암괴석과 봉우리가 첩첩으로 있고, 용화봉·청운봉·등선봉 등 주봉이 총 3개라 삼악산이라 한다.
산정에 오르면 의암호와 춘천시가 내려다 보이는 등 전망이 좋다. 
 
 
보고 듣고 말할 것
너무 많아 멀미 나는 세상에서
항상 깨어 살기 쉽지 않지만
눈은 순결하게
마음은 맑게 지니도록
고독해도 빛나는 노력을
계속하게 해주십시오.


- 이해인 -

 

 

 

 

 

 

 

[171222~25] 싱가포르 - 크리스마스여행


<첫째날-171223>
말레이시아:  회교사원과 민속마을
싱가포르: 오차드가든~주롱새공원~플라워돔~클라우드 포레스트 돔~마리나베이샌즈호텔 스카이파크~가든스바이더베이 야경

 

<둘째날-171224>

인도네시아:  원주민마을~바탐섬 미니발리~바탐마사지

<셋째날-171225>
싱가포르:  오픈탑 2층 버스 투어~샌토스섬~리버보트 야경

 



지난 10월에 만나 크리스마스때 여행하기로 급 정하고 모두가 정신없이 바빴지만

정희랑 재인이랑 임숙이랑 나, 이렇게 넷이 여행을 떠났다.

성미가 함께하지 못해 아쉬웠고 다음엔 무슨일이 있어도 다같이 함께 하기로 했다.
집 나가면 개고생이라 했던가!  고생 중에 즐거움 고거이 여행이기도 한거~~
개고생 느낌 어느새 사라지고 친구들과 함께한 시간은 아름답기만 하다.

 

 

 

 

 

 

 

 

 

[171230~31] 지리산 종주(성삼재~순두류)

 

첫째날:  성삼재~노고단~임걸령~삼도봉~화개재~토끼봉~연하천대피소~벽소령대피소
둘째날:  벽소령대피소~세석대피소~장터목대피소~천왕봉~로타리대피소~순두류

참석자:  가을엔/깜상/꼬맹이/대덕/매봉/바른생활/삼정/왕초/우상/이어금/이춘형/작은거인/철가면/최상/호호(15명)

 


첫종주 경험하는 자연의 딸, 꼬맹이를 비롯한 산친구들과 더불어 2017년 마지막 날 이틀, 지리산 종주를 했다.
 
온산엔 하얀 눈꽃이 피어 있었고
파란하늘과 구름 산아래 내려와
광활한 지리산은 하늘을 품고 있었다.
나도 지리산처럼 엄마품처럼 품고 싶었다. 

 

 

 

새해에는
기도하는 마음으로 살아가게 하소서
뉘우치게 하소서.
스스로 깨우치게 하소서
연약한 것들을 아끼고 쓰다듬을 수 있는 손길을 주소서
빛나지 않는 것들을 사랑할 수 있는 마음을 주소서
외롭고 쓸쓸한 것들의 옆에다 내 몸을 세워주소서 
 
새해에는
사랑하게 하소서
진정으로 당신을 사랑하게 하소서
한 사람이 한 사람을 사랑하는 일로 해서 이 세상 전체가 따뜻해질 수 있도록 하소서 
 
- 새해의 기도/안도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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