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여행기록

2020. 1. 3. 23:20여행기록표


여행기록-191231.xlsx


2019년 여행기록        

No.

산행일

산이름

장소

거리(km)

 시간(시.분) 

등산 코스

1

12/30~1/1

제주도

송구영

 

 

카멜리아~비양도~다랑쉬~신천~수월봉

2

19-1-6

남덕유산

경남/거창

 9.7

6:00

영각~남덕유산~서봉(1492)~교육원 

3

19-1-13

백두대간

충북/단양

 14.4

6:10

저수령~촛대봉~솔봉~옥녀봉생태터널

4

19-1-20

괘방산

강원/강릉

 13.0

5:30

안인진-삼우봉-괘방산-정동진-모래시계

5

1/26~27

지리산 종주

중산리~성삼재

 37.0

16:40

중산리~천왕봉~세석~노고단~성삼재

6

2/1~3

아키타/일본

눈구경/온천

 

 

뉴도자키~가쿠노다테~다자와~뉴토

7

19-2-10

백두대간

문경~제천

 8.0

4:40

차갓재~황장산~폐백이재~벌재

8

2/15~16

오크우드프리미어

인천/송도

 

 

와이파이 파자마파티

9

19-2-17

제비+옥순+구담

충북/단양

 11.0

5:50

얼음골~제비~장회~계란재~옥순~구담

10

2/23~24

강화나들이

인천/강화

 

 

한옥성당~조양~돈대~초지해수~적석사

11

3/2~3

설악산(중청1박)

강원/양양

 21.2

7:00

한계령~중청~대청~희운각~천불동

12

19-3-9

제부도~대부도

경기도

 

 

제부도~대부도(설악산 추억 턱)

13

19-3-10

백두대간

경북/문경

 5.7

2:30

벌재~옥녀봉~문복대~저수령

14

19-3-16

유명산

경기/가평

 

 

꼬맹이와 어슬렁

15

19-3-23

구례+광양

 

 

 

 구례 산수유꽃 + 광양 매화꽃

16

19-3-31

도락산

충북/단양

 7.0

5:10

상선암~마당바위~신선봉~정상~상선암

17

4/5~7

대만

 

 

 

hj 대만 여행

18

19-4-7

용화산

강원/춘천

 11.0

5:25

큰고개~용화산~고탄령~사야령~배후령

19

19-4-14

백두대간

전북/장수

 9.5

3:40

무령고개~영취산~백운산~지지계곡

20

19-4-21

비금도

전남/신안

 5.7

4:00

상암마을~그림산~선왕산~하누넘

21

19-6-1

서울둘레길

서울/마포

 8.9

4:00

매봉산~하늘~노을공원~메타쉐콰이어

22

19-6-9

모락산

경기/의왕

 11.0

4:30

학의천~백운호수~모락산~손가락바위

23

6/15~16

강화나들이

인천/강화

 

 

황산도~해수탕~평화전망~교동~연산군

24

19-6-23

농다리

충북/진천

 4.6

2:00

보탑사~농다리~칠장사

25

7/6~7

대천

충남/보령

 

 

대천해수욕장

26

19-7-14

백두대간

남원~장수

 12.0

5:00

복성이재~매봉~봉화산~월경산~중재

27

19-7-21

청계산

서울/서초

 7.0

3:20

청계골~매바위~매봉~옥녀봉~원터골 

28

19-7-28

비수구미

강원/화천

 10.0

3:20

해산령~비수구미~파로호~평화의댐

29

7/31~8/3

제주도

여름휴가

 

 

거문오름~외돌개~마라도~위미리

30

19-8-11

백두대간

경북/봉화

 16.2

:30

도래기재~구룡산~신선봉~차돌~석문동

31

19-8-18

백악산

서울/종로

 6.5

4:00

와룡~숙정문~백악산~윤동주~경복궁

32

19-8-24

서울둘레길

1회(1코스)

 14.3

6:30

수락~불암산

33

19-8-31

서울둘레길

2회(2코스)

 12.6

5:40

용마~아차산

34

19-9-1

묘봉

충북/보은

 8.9

6:20

상모봉~토끼봉~상학봉~묘봉~화북

35

19-9-8

백두대간

함양/장수

 12.0

5:10

육십령~깃대봉~덕운봉~영취산~무령

36

9/13~15

황금/죽도/예당호

추석여행

 11.3

5:40

황금산~죽도~예당호(예산)~온천(아산)

37

19-9-21

서울둘레길

3회(3-1코스)

 10.0

3:00

고덕산 구간

38

19-9-28

서울둘레길

4회(3-2코스)

 17.0

6:00

일자산 구간

39

19-9-29

영남알프스

경남/울산~양주

 16.0

9:20

배내봉~간월~신불~영축산~청수골

40

19-10-5

서울둘레길

5회(4코스)

 18.0

8:00

대모~우면산

41

19-10-6

남설악 만경대

강원

 5.2

3:30

주전골~만경대~오색약수

42

19-10-12

서울둘레길

6회(5코스)

 12.3

4:50

관악산 구간

43

19-10-13

백두대간

경남/함양,거창

 14.2

7:20

육십령~할미봉~서봉~남덕유산~황점

44

19-10-19

서울둘레길

7회(6코스)

 18.0

5:00

안양천구간

45

19-10-20

무등산

전남/광주

 12.0

6:00

원효~중봉~백마능선~안양산~휴양림

46

19-10-26

서울둘레길

오산종주응원

 3.5

2:00

도봉탐방~우이령~영봉~하루재

47

19-11-2

서울둘레길

8회(7코스)

 17.0

6:30

봉산~앵봉산

48

19-11-3

주왕산

경북/청송

 10.5

4:00

대전사~주봉~용현폭포~주산지

49

19-11-9

서울둘레길

9회(8-1코스)

 13.0

6:30

북한산 구간

50

19-11-10

백두대간

 

 15.0

8:30

분지리~이만봉~희양산~구왕봉~은티재

51

19-11-16

서울둘레길

10회(8-2코스)

 12.0

6:00

북한산 구간

52

19-11-23

서울둘레길

11회(8-3코스)

 8.0

5:00

북한산 구간

53

19-12-1

선자령

강원/대관령

 14.3

6:00

세봉~선자령~곤신봉~대공산성~보현사

54

19-12-15

삼성산

경기/안양

 10.0

3:00

관악역~삼막사~삼성산~국기봉~안양유

55

19-12-29

백악산

서울

 10.3

4:00

세검정~팔각정~창의문~와룡~혜화문

56

12/30~1/1

제주도

송구영신

 

 

동백꽃 투어

계:        524.8    


 

[190106] 남덕유산 - 경남/거창 
 
"기운 돋는 신년산행" 
 
영각사탐방센타~남덕유산(1507)~서봉(1492)~덕유교육원 
9.7km/6시간 
 
 
전국에서 모여든 산객들의 행렬이 정상까지 줄줄이사탕 엮어 놓은듯 줄을 잇는다.
산 꼭대기에 오르니 맑은 하늘 아래 사방으로 덩치 큰 산물결이 넘실거린다.
하얀 눈꽃과 상고대로 치장하지 않았어도 크고 넓고 웅장함의 격이 다르다.
명산다운 준수한 풍모를 지닌 남덕유와 서봉 오르내리며 기운 돋는 신년산행이었다. 
 
 






[190113 백두대간 23회] 저수령~묘적령(충북 단양)


"백두 신년 산행" 


저수령~촛대봉~시루봉(1110m)~싸리재~솔봉(1102m)~묘적령~고항재~옥녀봉생태터널 
14,.4km/6시간10분 
 
 
고개가 높아 머리가 저절로 숙여진다고도 하고 이 고개를 넘는 외적들은 목이 잘려 죽는다고 하여 이름 붙여진 저수령에서 대간길에 든다.
충북 단양과 경북 예천의 경계지점이다. 
 
대간길 능선 완만하여 촛대봉, 시루봉, 싸리재, 솔봉, 묘적령 휙휙 순간 이동한 느낌이다.
눈이 어찌나 귀하던지 조금 쌓인 눈만 봐도 환장을 하기도 했다.
아무도 없이 우리들만 걷는 호젖한 대간길이 좋다.
고항재로 하산하며 생전 처음 딛는 이 길을 평생에 다시 올 수 없을것 같은 생각에 접속구간 마저도 의미 깊어진 산행이었다. 
 
기해년 백두 첫산행 축하하여 써니옵은 제천에 있는 산마루 곤드레밥상을 백두동지들께 상으로 선물해 주었다.







[190120] 괘방산 & 바다부채길 - 강릉


 
안인진-삼우봉-괘방산-산신각-정동진-모래시계공원 
13km/5시간 30분 
 

겨울인데도 눈을 볼 수 없어 눈 대신 바다 보러 동해로 떠난다.
바우길 해파랑길 품은 강릉 괘방산에 오르니 금강소나무 울창한 솔향기와 시원한 바닷바람 불어주며 넓은 바다 펼쳐 보여준다.
정동진으로 하산하여 흐르는 땀 겨울 바다에 날려 보내고 하얗게 부서지는 바다에서 내 영혼도 파도 타기 한다.
성난 파도치는 겨울 바다에 서서 어설픈 가수가 되고 시인이 된다.
나의 슬픈 바다여! 








[190126~27] 지리산 - 1박 2일 종주

 


<첫날>

중산리~법계사~천왕봉~장터목~세석대피소(12km/6시간)

 

<둘째날>

세석~벽소령~연하천~토끼봉~화개재~노고단~성삼재(25km/10시간40분)


* 총 37km/16시간40분

 

 

■ 동행

 

구름지기/금빛/김현/날라리/미소/박이/보리화/산고파/산바람/삼정/솔로몬/써니/우리두리/우상/이형/작은거인/정아/짱가/티리온/철대장(20)


 

산친구들 20명과 2019년 첫달 마지막주 이틀간의 지리산 종주이다.

미세먼지 없이 맑고 파란 하늘 종주내내 펼쳐준 날씨 복 받은 날이었다.

굽이굽이 산줄기 끝없이 뻗어 있는 이날 풍경의 절반은 파란 하늘이 차지하고 있었다.

지리산의 넓고 높고 깊고 푸르며 세찬 바람도 묵직한듯한 침묵도 좋다.

지리산은 그 존재 자체만으로도 사랑에 빠지는 아름다운 산이다.

탄성이 절로 나는 순간들 이어져 엔돌핀 다이돌핀 팡팡 솟는 여정이었다.







[190201~03] 아키_


 

"눈구경 & 온천"

 

일자: 2/1~2/3(2박3일)

경비: 699,900원(하나투어)

항공: 이스타나 전세(인천공항)

호텔: 오가세이코그랜드

고마가타케그랜드

 

 

■ 여행 일정

 

<첫날>

 

오가(나마하게 전승관-일본전통공예)

뉴도자키(암벽 땅끝마을)

 

<둘째날>

 

가쿠노다테(작은 교토)

아키타 내륙 종관 열차(남북종단)

다자와호수(20km둘레, 420m 수심)

뉴토온천향(누드)

 

<셋째날>

 

아키타 이온몰

아키타 현립 미술관

 

 

■ 아키타 여행기

 

미세먼지 피해 아키타로 눈구경 가자 그와 전격 합의했다.

일본 상공에서 내려다보며 "어둡고 긴 터널을 빠져나오니 맑은 설국이 나왔다"던 소설의 한 대목 생각이 났다.

세상에서 가장 작을것 같은 아키타 공항에 도착, 방송국 환영 받으며 입국했다.

 

땅끝 뉴도자키 언덕과 바다 칼바람

가쿠노다테의 사무라이 저택,

남북 종단 열차,

다자와호수,

뉴토온천향

그리고 미술관까지도

눈쌓인 풍경과 어우러진 최고의 설경을 보여주었다.

 

뉴토온천향 노천에 켜켜이 쌓인 눈과 파란하늘을 바라보며 했던 온천을 잊을 수가 없을것 같다. 여인들도 모두 반하였고 아침새벽으로 호텔 온천 문지방도 열심히 들락였다.

 

호텔이든 식당에서든 손님이 보이지 않을때까지 손 흔들어 보내는 이들의 친절함과 인사성에 매번 감동이다.

미워할 수 없는 깔끔함과 정직함 또한 칭찬한다.

 

안도타다오의 건축으로 지어진 미술관에 들어서자 높은 삼각형 천장과 기둥이 없는 나선형 계단 그리고 뮤지엄 카페 라운지에 앉아 바라보는 사각 풍경이 있는 미술관 관람까지도 인상적이었다.

 

It"s hot!

올겨울 아키타 여행은 하얀눈꽃 활짝 피어 있었던 그 어느 계절보다 뜨거웠던 여행으로 기억된다.

 

 

■ 아키타

 

아키나는 일본 본섬의 제일 상단 북서쪽에 위치하며 동북3현으로 아오모리현, 이와테현, 아키타현을 꼽는다.

아키타현은 일본에서 6번째로 큰 현으로 현의 70%가 산림으로 뒤덮혀있다







[190210 백두남진 24회차] 황장산(경북문경~충북제천) 
 
 
차갓재~황장산~폐백이재~벌재
8km/4시간40분 
 
 
춥다하여 몹시 껴입고 산에 들었다가 사우나 산행한 날이다.
한겨울 산에 올라 땀흘릴 수 있으니 어찌 행복하지 않으리오!
산사랑하는 마음으로 건강하게 산에 오를 수 있음에 감사하며 추억을 추억하며 걷는 대간길이었다. 






[190215~16] 오크우드프리미어 송도



"와이파이 파자마파티"



장   소:  오크우드프리미어 송도

회   비:  105,000원(호텔비 463,937원-50% 할인가)

참   석:  7명(금자/명옥/바리/상희/정은/현온/현주)



이번엔 금작가네 동네 송도의 랜드마크, 오크우드프리미어에서 우리도 애들처럼 파자마파티 놀이하기로 한다.

칼퇴근 후 달려가 호텔 근처 '밥상편지'에서 합류했고 동네에 왔다고 행쿡옵으로부터 맛있는 저녁을 대접 받으며 시작했다. 

내 인생에 가장 높은 곳에서의 잠자리였으며 완벽한 휴식을 누렸고 친구들과 특별한 추억을 쌓으며 우린 그냥 좋은 친구들인걸로 재점검했다.








[190217] 제비+옥순+구담봉 - 충북/단양

 

얼음골~제비봉~장회나루터~(버스이동)~계란재~옥순봉~구담봉~계란재

11km/5시간 50분

 

 

■ 제비옥순구담봉 산행기

 

장회나루에서 내륙의 바다라 불리우는 충주호(청풍호) 유람선 타고 호반의 정취에 취해 한바퀴 한적 있었다.

산에 올라 유람선 떠있는 충주호를 바라보는 풍광은 그에 비할 수 없는 극적인 매력을 선사해 주었다.

 

첫봉우리 제비봉을 넘어서자 드넓게 트인 충주호가 펼쳐지고 장회나루와 어울어진 풍경에 연달아 감탄하며 마음에 평온이 깃드는 하산길이었다. 장회나루로 하산하여 대기하고 있던 버스로 이동하여 계란재에서 옥순봉 구담봉 오르락 내리락 역시나 단양팔경 명성에 걸맞는 멋드러진 봉우리들이다.

 

오래전 가은산에 올라 맞은편에 오르고 싶었던 곳에 닿고보니 님 그리며 멀리 삐쭉 솟아 있는 퇴계 이황과 두향의 사랑 서려있는 말목산에도 다시 오르고 싶어진다. 세봉우리 와따리 가따리하며 소백산 연화봉, 도솔봉, 가은산, 월악산 영봉 그리고 옥순대교, 장회나루와 함께 명품 조망 연출하며 충주호에 담겨있는 제비옥순구담봉 쓰리봉 매력에 홀딱 빠졌다 나온 산행이었다.







[190223~24] 강화(江華) 나들이 - 인천광역시 
 
 
한옥성당~조양방직공장카페~굴암돈대~북일곶돈대~분오리돈대~초지해수탕~적석사~카페진정성~벌말
 
 
■ 강화 나들이 
 
강화로 찜방나들이 가즈아 전격 합의하고 바른 여인과 셋이 함께한 강화 유랑이다.
그녀와 함께 갔던곳 혹은 가고 싶었던곳 어슬렁 어슬렁 거리며 여유로운 일박이일을 보냈다.










[190302~03] 설악산 - 강원도

 

"별보기 프로젝트"

 

일정

 

<첫째날>

한계령~한계령삼거리~끝청~중청~대청봉~중청대피소

8.8km/6시간

 

<둘째날>

중청~희운각~천불동계곡~비선대~소공원

12.4km/7시간

 

(총21.2km/13시간)

 

동행바른생활/엔젤/우상/해오름(4명)

 

회비:  132,600원(고을회비 포함)


설악산 산행기

 

"설악산장에서 보고 싶어요"

"나두나두"

"나두 할 수 있을까요?"

"너두 할 수 있어 너두나두 야나두~"

 

하늘에 별따기 산장 예약 성공이 발단 되어 넷이 뭉쳤다.

백담사 코스 오르려 했으나 도로공사로 통행 불가, 한계령 코스로 정한다.

떠나기로 계획하고 나누는 과정이 더잼나다며 애들처럼 신들났다.

 

찜질 놀이도 하고 영화도 보자 즉흥 합의, 배낭 싸짊어지고 집나와 입산 전날에도 뭉쳤다.

희한한 영화도 보고 때려도 먹고 찜질하며 강변에서 전야제를 치뤘다.

 

다음날 목욕재계 하고 아침 7시 첫차로 강변역 출발, 한계령에서 10시 산행 시작한다.
시작부터 대청봉 정상까지 서너팀만이 앞서거니 뒤서거니 하며 설악 산행 이래 최고의 호젖한 산행을 했다.

 

하늘은 파랗고 숲속은 잔설로 하얗고 부드러운 바람과 따스한 햇살로 봄느낌 연출한다.
중청에 이르자 하늘문 열었다 닫았다 구름 퍼레이드 펼친다.

역시 한번에 다 보여주지 않는다 다음에 또 다시 오를 이유라 여긴다.

 

산장에서 먹는 즐거움 만끽하고 서울에서 볼 수 없는 밤하늘 별빛보며 산장 별보기 프로젝트 미션 완수이다.

 

10여년만에 이용해본 중청대피소 잠자리는 뜨끈뜨끈한 지리산 대피소와 달리 너무도 추워 오들오들 떨어 숙면하지 못했다.

역사속으로 사라질지도 모를 중청대피소 철거전 마지막 하룻밤으로 남을지도 모르겠다.

 

이튿날도 비구름 예보 변하여 맑고 화창한 날씨 연속이다.

전국이 미세먼지로 뒤덮혀 있던 이틀내내 제주와 이곳만이 마스크 없이 맑은 공기 맘껏 마실 수 있던 날였다.

 

일몰, 일출, 운해와 더불어 서롹의 스펙타클한 풍광에 매료되어 오른자만이 느낄 수 있는 감동과 경이로움의 대서사시 였노라 함께한 친구들 이구동성이다.

 

하산하여 파라솔 예쁜집 라떼 한잔에 행복한 순간, 소확행이다.

대청봉팀 기다리며 울산바위팀 조우, 합류팀 결성되고 북치고 장구치고 씹고 뜯고 맛보고 즐기며 웃음 소리 울려 퍼진다 두둥.

 

설악산 일박이일 아니 이박삼일 별보기 프로젝트 미션 클리어~♡♡♡






[190309] 제부도 & 대부도 - 경기


 

"설악산 추억 턱"

 


설악산 별보기 프로젝트 완수의 기쁨을 나누고자 베프녀들과 다시 뭉쳤다.

설악에 감탄할 때마다 "한턱쏘세요" 지겹도록 쇠뇌 주입 효과이다.

 

제부도 대부도 한바퀴하며

귀욤 엔젤은 제부도에서 아침을

바른 여인 도쌤은 까치울에서 저녁을

순수 베프녀들의 지갑 털어

즐겁고 맛있는 하루를 보냈다.






[190310 백두남진 25회] 문복대 - 경북/문경

 

"백두 시산제"

 

벌재~옥녀봉~문복대~저수령

5.7km/2시간 30분

 



산을 좋아하고 자연을 사랑하는 회원들의 황금돼지해, 2019 己亥年, 안전산행과 건강을 기원하는 시산제를 올렸다.

 






[190316] 유명산 - 경기/가평 
 
 
"봄맞이 잔치날" 
 
 
오늘은 우리 고을 봄맞이 잔칫날, 해마다 이날은 44인승 만차다.
다리 아파 산에 오를 수 없는 꼬맹과 유명산 언저리 숲길을 걸었다.
롱다리 삐끗 투투 덩달아 합세해 우리의 들러리 돼주었다. 
 
사색하기 좋은 숲길을 걸으며 물소리, 노래소리 그리고 웃음소리, 룰루랄라 유쾌한 하모니였다.
사소한 일에도 빵빵 터지는 그녀와의 시간은 어김없이 즐거움 넘친다. 
 
단숨에 산꼭대기 다녀온 산친구들과 만나 다같이 산악인으로서 정성을 다해 산에 오를것을 다짐하는 예식을 치른 후 잔치상 받았다.
 
  
 
<산악인 선서 - 이은상> 
 
산악인은 무궁한 세계를 탐색한다.
목적지에 이르기 까지 정열과 협동으로 온갖 고난을 극복 할 뿐 언제나 절망도 포기도 없다. 
 
산악인은 대자연에 동화 되어야 한다.
아무런 속임도 꾸밈도 없이 다만 자유, 평화, 사랑의 참 세계를 향한 행진이 있을 따름이다.  
 






[190323] 구례 산수유꽃 + 광양 매화꽃




굿모닝여행사 특가 35,000원(차내식 제공)



이번엔 이쁜 앨리스까지 꽃구경 같이 가자 손들어 넷이 떠났다.

꽃향기와 시와 맛에 취해 사진 놀이하러 고고고~

출발부터 되돌아 올때까지 도로에 멈춰 있지 않으려는 버스 대장의 필사적 노력으로 하나도 막힘없이 다녀왔다.








[190330] 도락산 - 충북/단양

 

 

"100대 명산"

 

상선암주차장~제봉~마당바위~신선봉~정상~큰선바위~상선암

7km/5시간10분

 

 

꽃피는 봄 날, 하얗게 눈 쌓인 도락산의 바위도 소나무도 어쩜 그리도 근사하던지!

바위틈에서 자라는 소나무 전시장 같기도 했다.

"놀면 뭐하나 산에나 가즈아" 캐치프레이즈 들고 흥이 나신 대장옵, 노는 사람 끄집어 내어 도락산으로 이끌어 주심 칭찬한다.

도를 깨닫는데는 즐거움이 있어야함을 몸소 체험하며 도 닦는 마음 품고 도락산 한바퀴 잘 돌아 왔다.


 

 

■ 도락산(道樂山-964m)

 

단양의 바위산 도락산은 옛부터 "도를 즐기는 산"으로 알려진 단양4경이 인접해 조망이 수려한 풍광의 명산이다. 도락산의 유래는 우암 송시열이 "깨달음을 얻는 데는 그 나름대로 길이 있어야 하고 또한 즐거움이 함께 해야한다"는 뜻에서 산 이름을 지었다고 한다.


 


 

 

 

[190405~07] 대만 여행

 


 

 

 

하나투어/80만원(인천전문건설협회와 회사 지원 받음)



 

<관광 일정>

인천공항 ~ 타이페이 도원공항

지우펀
항구도시 기륭
파도에 침식된 기암괴석지대 야류해양공원 관광
충열사
101 전망대
발마사지
화련(기차편)
테노 각협곡, 연자구, 자모정, 장춘사

치싱탄
라오허제 야시장

국립 고궁박물관
타아페이~인천공항

 

 

 

 


 

[190407] 용화산 - 강원도/춘천


 
"100대 명산" 


 
큰고개~용화산~고탄령~사야령~배후령(11km/5시간 25분) 
 
 
여고시절, 단짝 친구와 춘천행 기차 타고 여행했던 아름다운 추억이 있다.
첫느낌 때문인가 호반의 도시, 춘천은 나의 감성 궁합 잘 맞는 곳 중 하나이다. 
 
용화산 들머리 큰고개에 내려 앉은 운무에 감동 쓰나미 몰고 산에 든다.
낮은곳에 임한 운해처럼 나의 마음도 낮아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걷는다. 
 
용화산이 구름바다 위에 떠있네!
능선길 걷는 내내 기암괴석 멋드러진 풍경 사방으로 운무 연출 환상이었다.
어찌나 황홀하던지 운무 속으로 풍덩하고 싶은 마음 잡아야 했다. 
 
하늘도 맑고 햇볕도 따스하여 세로토닌 다이돌핀 호르몬 왕성했던 용화산에서 자연이 주는 최고의 풍광과 조망 선물 받은 낭만 산행이었다.
건강한 몸과 마음으로 산에 오를 수 있음에 감사드린다. 
 
분위기 좋은 춘천 맛집, 정가네 더덕밥에서 진품상 받아 먹고 뱅기 타고 대만 갔던 그와 타이밍 적절하게 만나 일찍 귀가하였다. 

 

 

 

 



[190414 백두남진 26회] 영취산~백운산/무령고개~지지계곡(전북 장수)

 


무령고개~영취산~백운산~중치재~지지계곡

9.5km/3시간 40분

 

"흐리고 비"

 

5년전 여름 백운산 영취산 지날때도 비 내렸었다.

대간길을 걷고 있는 내 자신을 대견해하고 뿌듯해 했었지

사고뭉치에 구박덩어리 백두 탄 여인으로 거듭나 용 됐다나 어쨌다나

올만에 반가운 비소리 들으며 대간 추억 소환하며 걷는 산길 운치 있었다.

비 소식으로 무리하지 않고 짧은 산행 후 청요리 코스로 때려먹기도 즐거웠다.

 

 

 

 

 



 [190421] 비금도 - 전남/신안

 

암태남강항선착장(40분 소요)

상암마을~그림산(226m)~선왕산(255m)~하누넘해수욕장

 

5.7km/4시간

 

 

버스 44석 만차!

비금도의 인기를 말해준다.

서울에선 1박2일로 가야했던 코스였으나 약 2주전인 4월 4일 천사대교 개통되고 고속도로 좋아져 하루만에 다녀올 수 있게 됐다.

신안군에 둘러 쌓인 섬이 1004개여서 천사대교라 이름 지었다 한다.

 

남성미 뿜뿜 빼어난 암릉과 여성미 발산 해변 그리고 다도해 조망하며 그림산과 선왕산 두 산 종주했다.

낮은 산, 짧은 거리지만 긴 시간 소요되는 만만치 않은 산길이다.

산과 바다 어우러져 수려한 비금도는 명성대로 사람들을 불러 모을만한 그림같은 섬이었다.

배 기다리며 그는 간재미 무침에 유혹되고 나는 비금도 특산물 천일염을 택배로 주문했다.

 

배 타고~ 버스 타고~ 목포 제주 섬마을에서 한상 받고 귀경하던 중 노들길에서 버스 추돌하여 매스컴 탔던 날이다.

 

연합뉴스TV

http://me2.do/5A8BBpo2

 

 

 

 

 

 

 

 

 

 

 

 

[190601] 도란도란 서울둘레길(7코스) 걷기 - 서울/상암동



월드컵광장~매봉산~문화비축기지~하늘공원~노을공원~메타쉐콰이어길~월드컵광장

이동거리/소요시간:  8.92km/4시간

09:00~09:50 집합/체험프로그램(투호던지기,제기차기)/체조
09:50~13:50 도란도란 걷기

선물:  쿨링포켓/머프/스텐레스컵

회비:  없음

참석:  그린나래/금빛/메아리/바른생활/엔젤/우상/해오름(7명)


미소천사께서 도란도란 서울둘레길 걷기 제안하여 번개로 7명이 모였다.

햇볕은 없고 바람 시원해 걷기 좋은 날씨였다.

행사 마치고 생선조림과 구이 먹고 성산대교 소화제 걸어 넘어 그린나래님 동네에서 치맥파티도 하였다.
오랫만에 사진 놀이하며 도란도란 걸어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었다.

 

 


 


 

 


[190609] 모락산(385m) - 경기/의왕

학의천~백운호수~국기봉~정상~손가락바위~엘지아파트
11km/4시간30분

 

<펌글/노을빛고을-철가면>


만감이 교차하는
사고 후 첫 산행~~
큰 버스 대신 버스보다 더 긴
전철로 이동
인덕원역 4번 출구에서 집결!
학의천 실개울을 지나
잘 정비된 백운호수의 데크 둘레길을 거쳐
모락산 정상을 향하여,
높지도 험하지도 않은 걷기 편한길
콧대동기 레드영숙님의 숙달된 리딩 덕분에
눈과 귀와
뒷풀이 보리밥 정식으로 입이 행복했던~~ㅎ
함께해 주신
산우님들께 무한 감사드립니다.

 

사고 후 50일만에 산행~~ㅎ

다시는 올 것 같지 않았던 걷는 기쁨의 즐거움을 만끽했던 산행

절망과 고통의 길목에서 결코 이겨내지 못할 일은 없다는

진리를 세삼스럽게 되세겨 보는듯..


지금 이시간도 사고의 후유증으로 병상에서 계시는

우리 님들의 빠른 쾌유를 빌어드리며,

"뒷풀이가 안좋은 산행은 실패한 산행"이라는 어록까지

설파하시면서 산행리딩에 온 정성을 다하신 콧대동기/레드영숙님께

무한 감사를 드립니다.ㅎ

 

 

 

 

 


[190615~16] 강화도/교동


황산도~해수탕~강화제적봉평화전망대~교동(대룡시장)~연산군 유배지

 

 

 

 

 


 

[190623] 보탑사/농다리 - 충북/진천



(보탑사/충북 진천)~농다리주차장~농다리전시관~농다리~농암정~사거리~임도삼거리~하늘다리~삼거리~호수가길야외음악당~농다리~농다리주차장~(칠장사/경기 안성)
농다리 트랙 거리/시간:  4.6km/2시간

 

 

 


[190706~07] 대천 - 충남/보령


 

동행:  금자/수니/상희/현온/현주(5명)
경비: 114,000원/인

알바 능력자 현온이 쉬는 날, 춘천으로 현주 만나러 갔다.

둘이 머리 맞대고 대천으로 일박이일 해수욕 하러 가자 전격 합의했고 우리들도 동의했다.

숙소는 금자가 해결하고 기차(새마을호-왕복 34,800원)표 예매하고 먹꺼리는 모두 사먹기로 의견 모은다.
셋은 바다 수영은 안하겠단다 수니랑 비키니 입을 생각에 신이 난다. 여행을 떠나기 전 설레임이 참 좋다.

여행지에서 만나기로 했다가 어긋난 미숙과  동행하지 못한 친구들과도 함께한 느낌으로 여행 사진 정리해 본다.

 

 

 

 

 

 

 

 

[190714] 백두남진 27회 - 봉화산/남원

 


복성이재~매봉~봉화산(919m)~광대치~월경산~중재
12km/5시간(접속구간-지지계곡 미포함)

 

 

 

 

 

 

 

[190721] 청계산- 서울/서초



청계골~매바위~매봉~옥녀봉~원터골

7km/3시간 17분



울고을 정기산행으로 청계산에 오르기로 했으나 태풍 다나스 영향으로 새벽에 산행 취소되었다.

덕분에 실컷 자고 일어나니 비도 그쳤고 어차피 산에 갈 준비 되었으므로 집을 나서 그와 연예인산이라 불리는 청계산에 오른다.

인적도 없고 촉촉히 젖어 싱그러운 청계골을 둘만이 오르며 청계골의 매력에 빠진다.
매봉에 오르니 안개도 자욱하고 인파도 많아졌다.

옥녀봉 가는길부터 하산까지는 비내려 우산쓰고 걸었다.

집 나서기를 잘했다 산행은 치료제이다 만족된 시간이었다.  

 

 

 

 

 

 

 

[190728] 비수구미 - 강원도/화천




해산령~비수구미마을(해산 민박)~파로호호반길~비수구미마을삼거리~(평화의 댐)

10km/3시간 20분


노을참석:  레드영숙/베테랑/삼정/우상/철가면/티리온/해오름(7명)



"비수구미(秘水九美):  신비로운 물이 빚은 아홉가지 아름다운 경치"



비 내리면 어때 비 좀 맞지 산행도 아니고 둘레길 걷기위해 비가 내릴줄 알고도 우산우비 채비하고 나섰다.

신비로움 도는 안개숲속 빗소리 계곡 물소리 듣기 좋았다.

비에 젖으니 자유로워지고 흐르는 물처럼 초연한 자연처럼 살아야겠다 콧노래 부르며 걸은 날이었다.

비 내림이 더 어울리는 비수구미는 걷기 편안한 힐링 트래킹이었다.

 

 

 

 

 

 

[190731~0803] 제주도 3박 4일 여름휴가


첫째날:  김포공항~씨유~서문시장~수목원길

둘째날:  거문오름~황우지해안(외돌개선녀탕)
셋째날:  마라도~오설록~마르노블랑~갯깍
넷째날:  위미리~사려니숲~해바라기~동문~제주공항

동행:  레드영숙/바른생활/앨리스/우상/해오름
사진:  해오름
경비:  2,682,000원(536,400원/인)



올여름 휴가는 제주도로 길이 열렸다.

아는 여행사 동원했으나 자리도 없을뿐 아니라 가격도 요란해 갈까말까 하던 중 인터넷 서핑에서 우연히 "김작가투어"와 조인돼 레드영숙, 바른생활, 앨리스, 우상 그리고 해오름 다섯명이 한차로 떠나게 되었다.

해오름 그가 주최했으나 여성 네명에 남성 한명, 주최자가 고추가루로 반전된 구성으로 떠난다.

 

 

 

 

 

 

 

 

[190811] 백두남진 28회 구룡산 - 경북/봉화

 

"태백산권 마감산행"

 

도래기재~구룡산(1346m)~신선봉~차돌배기~석문동

 

16.2km/7시간 30분

 

말복 더위 우려와 달리 선풍기 에어컨 풀 가동되어 수월한 대간산행이었다.

지난번 별님 손잡고 한 산행엔 석문동 오지 계곡 굉장히 길게 느꼈었는데 이번엔 순간이동한듯 했다.

산행 체감시간 5시간쯤으로 느꼈는데 7시간반이나 걸리다니 솔솔 산바람에 홀렸었나보다.

말복날 말벌들의 습격으로 기억될 잊지 못할 한여름날의 대간길 되겠다.

 

 

 

 

 

 


[190818] 백악산 - 서울(종로구/성북구)



와룡공원~말바위~숙정문~청운대~백악마루(북악산/백악산)~창의문~윤동주 언덕~청와대사랑채~경복궁
6.5km/3시간 55분



다리가 아파  인왕산 못가고 완만한 코스로 우상과 역산행하였다.

창의문에서 노을님들과 만나고 이내 헤어져 청와대 사랑채와 경복궁 구경도 했다.
하산 후 님들과 다시 합류하려 했으나 뿔뿔히 흩어져 먹빵으로 마무리 한 여정이었다.

 

 

 

 

 


 



[190824] 서울둘레길 "1회차" 1코스 수락-불암산코스 (100인원정대 11기)


창포원~상도교~벽운동계곡~노원골~전망대~채석장전망대~당고개공원(점심)~당고개역~철쭉동산~넓은마당~전망대~넓적바위~전망대~공릉산백세문~공릉동근린공원

14.3km/6시간 30분


지난 6월, 도란도란 서울둘레길 정기걷기했던 7명이 서울둘레길 완주 도전하기로 도원결의했었다.
신청서 제출했으나 모두 탈락되고 엔젤과 바른생활 둘만이 합격되어 지난주 토요일(17일) OT에 참석하였다.
OT이후 불참자가 생겨 운좋게도 메아리와 우상이 추가 합격 통지를 받아 11기 100인원정대에 합류하게 되었다.

엔젤은 집안일로 전주에 내려가 참석 못하고 평일에 따로 1코스 땜빵하기로 했고 해오름은 100인원정대원이 아닌 유일한 일반인으로 카메라 메고 함께 걸었다.


 

 

 

 


 

[190831] 서울둘레길 "2회차" 2코스 용마-아차산코스 (100인원정대 11기)



 

 

화랑대역~공릉동근린공원~묵동천~신내역~양원지구~양원역~중랑캠핑숲~오작교~망우묘지공원~용마산깔딱고개~용마산정상~용마산5,4,3보루~아차산4,3,5,1보루~해맞이광장~토요한마당~광나루역

12.6km/5시간 45분

 


 

 

 

서울둘레길 2회차 행진이 이어졌다.

한번도 올라보지도 기대하지도 않은 서울 촌녀들 용마산 아차산의 매력에 빠졌다.

빠짐없이 둘레길 완주해야겠다는 다짐을 새로이 그리고 확고히 한 날이었다.

 

 

 

 

 

 

 

 


 

[190901] 묘봉 - 충북/보은


운흥1리~상모봉~토끼봉~상학봉~묘봉~화북면서부출장소
8.9km/6시간 25분

 

 

묘봉은 속리산이 모산이며 암릉과 암봉이 멋진 딱 내 스따일의 산이다.



큰 바위가
우리에게 가르침을 줍니다.
사람들의 스치는
칭찬이나 비난에도
쉽게 동요하지 말고
우직하게 그 자리를 지키라고요.

 

 

 

 

 

 

 

 

[백두남진 29회] 영취산 - 경남 함양/전북 장수

 

육십령~깃대봉~민령~덕운봉(956m)~영취산(1076m)~무령고개

12km/5시간 10분


 

태풍소녀 링링이 하늘 깨깟히 청소하고 초록 나뭇잎 카펫 깔아놓은 폭신폭신한 대간길을 걸었다.
태풍이 지나간 고요함 속에서 내면의 소리를 듣고 들여다 보며 자연의 섭리 앞에 침묵하면서..
두드린자에게 극적인 아름다움 활짝 열어주는 아, 가을이구나!

 

 

 

 

[2019 추석여행 9/13~15]

 

황금산(서산)~죽도(홍성)~예당호(예산)~온양온천(아산)

 

황금산 - 5km/2시간 30분

죽도 - 3.3km/1시간 40분

예당호 - 3km/1시간 30분

(계: 11.3km/5시간 40분)

 

추석연휴 도로 걱정에 새벽 4시 집 나섰더니 막힘없다.

배시간 마춤 황금산 워밍업 산행하고 11시 승선하여 죽도 한바퀴 하고 2시 배로 나와 예당호까지 트레킹했다.

 

 

<황금산(黃金山)-156m>

서산시 대산읍에 위치, 금이 발견되면서 '황금산 '이 되었으며 실제로 금을 캤던 2개의 동굴이 남아있다.

예전에는 섬 같이 고립된 모양새를 하고 있었으나 화학공장이 들어서면서 현재 육지와 연결됐다.

코끼리바위와 몽돌해변 그리고 금굴이 볼꺼리를 제공한다.

 

<죽도>

충남 홍성군의 유일한 유인도로 섬 주위에 대나무가 많이 자생하고 있어 "죽도"라 불린다.

8개의 섬이 달라붙어 있으며 남당항에서 약 3.7km 떨어져 있다.

 

<예당호>

충청남도 예산군에 있는 국내최대규모의 저수지이다.

 

<예당호 출렁다리>

국내 최장 길이 402m, 폭 5m

 

 

 

 


 


[190921] 서울둘레길 "3회차" 3-1코스 고덕산 구간 (100인원정대 11기)



광나루역~광진청소년수련관~한강공원광나루지구~암사나들목~암사동선사유적지~고덕산~샘터공원~고덕산자락길~고덕역

10km/3시간



태풍 링링과 추석연휴로 2주를 건너 띄고 다시 둘레길 걷기가 이어졌다.

태풍 타파가 뒤쫒아 오고 있어 선선하고 흐린 날, 걷기에는 적당한 날씨였으나 고덕산을 제외하고는 시멘트 길이어서인지 짧은 코스임에도 긴 트레킹을 한듯했다.

집안일로 바른생활님이 불참하였다.

 

 

 

 

 

 

 

[190928] 서울둘레길 "4회차" 3-2코스 일자산 구간 (100인원정대 11기)

 


고덕역~명일공원~일자산~둔굴~방이동생태경관보존지역~성내천~거여공원~글마루도서관~장지천~가든파이브~탄천~수서역

17km/6시간

 


오늘은 3-2 일자산 코스, 강동구, 송파구, 그리고 강남구의 둘레길을 걷는다.

7호선과 5호선 전철을 이용하여 시간 맞추어 고덕역에 닿는다.

서울둘레길이 아니었으면 평생에 한번도 와보지 못했을지도 모르겠다.
우리나라 전철역 숫자가 884개에 달한다고 한다.
서울둘레길을 걸으며 빠르고 정확한 전철 구조에 새삼 감동 감사하며 오가고 있다.

 

 

 

 

 

 

 


 

[190929] 영남알프스 - 경남 울산, 울주, 양산


 

배내고개~배내봉~간월산~신불산~영축산~함박등~청수골

16km/9시간 20분

 

 

"영남알프스는 울산시와 양산시, 밀양시 3개 시도에 걸쳐 있는 해발 1,000m 이상의 7개 산군을 말한다. 생긴 형상과 풍광이 유럽 알프스에 버금간다고 해서 ‘영남알프스’로 이름 붙여졌다."

 

 

촉촉히 젖은 배내고개를 오르는 발걸음 가볍다.

새벽에서 아침으로 가는 상서로운 그 빛과 운해는 장관이다.

멋짐 폭발하며 우리들 마음 들었다 놨다하는 알프스 언덕에 홀딱 빠질 수 밖에 없었다.

유럽알프스보다 영남알프스가 갑이다 찬양하며 배내봉, 간월산, 신불산 그리고 영축산을 걷는 내내 감탄사 남발했다.

 

 

 

 

 

 


[191005] 서울둘레길 "5회차" 4코스 대모-우면산 구간 (100인원정대 11기)

 


수서역~대모산(돌탑전망대~연리목~불국사~능인선원~여의천~양재시민의숲)~우면산(대성사~예술의전당)~사당역

18km/8시간



 

오늘은 4코스, 강남구와 서초구의 대모산~우면산 구간 둘레길을 걷는다.

내 사전에 땜빵은 없다 둘레길 만근 도전하려 마음 다짐하고 결혼식 축의금도 다른 사람에게 맡기고 참석하였다.

서울둘레길 걸어보기 전에는 무언가 심심할것 같은 선입견이 있었는데 횟수가 거듭될수록 묘한 매력에 점점 빠져들고 있다.

지금까지 걸어온 코스 나름의 매력이 있었지만 특히 대모산 우면산 둘레길은 우리들의 취향에 안성맞춤이었다.

 

 

 

 

 

 

 

 


[191006] 남설악 만경대 - 강원도/오색

 

약수터탐방지원센터~주전골{오색석사(성국사)~선녀탕~금강문~용소폭포}~용소폭포탐방지원센터(*출입증반납)~만경대~약수터탐방지원센터

5.2km/3시간 30분

 


[남설악] 주전골~만경대/강원도 오색

거리도 짧고 산행의 맛도 있고 남녀노소 누구나 체험 할 수 있는 설악산 산행 추천합니다.
인파 몰리는 10~11시 피해 입장하면 호젖하게 걸을 수 있습니다.
주전골 산책로와 만경대 등산로 탐방 후 강원도 먹빵도 즐기고 탄산온천의 짜릿한 맛은 덤입니다


 

■ 참석자 명단

메아리/바른생활/숲속에하루/앨리스/제임스/우상/해오름/미소/구름지기/서현/산바람(11명)


■ 참고사항
* 주전골은 프리패스함
* 만경대는 예약해야함
* 예약자만 신분증 지참
* 온천비는 12,000원

 


■ 남설악 만경대

만경대는 만 가지의 경치를 바라볼 수 있는 조망대라는 뜻이라한다.
1970년 폐쇄 되었다가 2016년 10월 46만에 개방하였다.
10/1부터 66일간 한시적으로 탐방할 수 있다.

 

 

 

 

 

[191012] 서울둘레길 "6회차" 5코스 관악산 구간(100인원정대 11기)

 


사당역4번출구~관음사입구(스탬프)~낙성대~관악산관리사무소(스탬프)~제1산림욕장~삼성산천주교성지~호압사~제2산림욕장~호암산폭포~석수역입구(스탬프)~석수역1번출구

12.3km/4시간 50분



 

오늘은 둘레길 6회차 관악산 구간을 걷는다.

지난주 대모산/우면산 구간에 이어 관악산 코스 역시 숲길을 걸으니 참좋다.
사람 많은것에 대한 붐비는 느낌도 둔해지고 일렬로 조용히 걸으니 나만의 산책길 같은 느낌까지 있다.
어느새 서울둘레길 반을 넘어섰다 시작이 반이다.

오늘은 저녁에 가족 행사가 있어 점심 후딱 먹고 둘레길 행렬에서 이탈 허락하에 반은 둘만이 걸었다.

 

 

 

 

 

 


[191013] 백두남진 30 (51구간) 육십령~서봉~남덕유~월성재 (경남/함양,거창)



육십령~할미봉~서봉(1492m)~남덕유산(1507m)~월성치~황점마을
14.2km/7시간 20분



산꼭대기에 올라 산사랑에 빠졌다.
할미봉 서봉 남덕유산 높이마다 어찌 그리도 멋짐이던가!
굽이굽이 물결치듯 펼쳐진 산줄기 속에 뛰어들고 싶을만큼 넓은 품이 좋았다.
가을 백두길 최고였다!!

 

 

 

 

 


 


[191019] 서울둘레길 "7회차" 6코스 안양천구간(11기 100인원정대)



석수역2번출구~금천구청~금천교~철산대교~광명대교~안양교~구일역~오금교~도림천합수부/신정교~오목교~양화교~염강나들목~황금내근린공원~가양역



서울둘레길 안양천 구간은 둑방 윗길과 아랫길로 되어 있는데 벚나무 그들이 드리워진 윗길로 걷는다.

메아리님은 오래전 친구들과 금오도 여행 약속이 되어 있어 참석하지 못했고 레드영숙님이 고척동에서 합류했다.
그린나래 작가님과는 가양역에서 만나 그녀의 킬리만자로 등정 얘기하며 즐거운 먹빵 시간을 이어갔다.




 

 

 



 

[191020] 무등산(1187m) (전남/광주)



원효분소~늦재삼거리~중봉~서석대~입석대~장불재~백마능선~안양산(853m)~안양산자연 휴양림
12km/6시간

무등산 올라
생각한다
무등산 앞에서
풍경에 관하여
함부로 논하지
말아야겠음을
아름다운 여정이었다.

2년전보다 더 아름답더라.
풍경마다 어찌 그리도 멋짐 폭발하는지!

 

 

 


 

 

 

[180909] 백두대간 19회차 24구간  고치령~늦은맥이재~상월봉~국망봉~어의곡 (경북/영주)

 

산행코스 : 고치령~마당치~늦은맥이재~상월봉~국망봉~어의곡
산행거리/시간 : 20km/8시간

 


 

<펌글-노을빛고을/철가면 대장>


맑은 하늘에 벼락치는 소리
느닷없는 강원도 비소식에 덕항산을 포기
급변경!!
경북/영주 소백산 상월봉/국망봉으로~~
늦여름 소백산 방문은 난생처음,
호기심과 설레임~~
새로운 산칭구 다섯분까지 함께한 산행
역시나
"사람을 살리는 산"소백산은 늦여름의 향기와
초가을의 정취가 절묘하게 묻어나고,
푸른 초원이 황갈색으로 엺게 변모해가는...
맑은 하늘에 뭉게구름들이 무리지어 피어나는
구름천국 소백의 하늘이~~
아직도 눈가에 어른거리는,
함께해 주신 산우님들께 무한 감사를 드립니다.ㅎ

 

 

 

 

 

 

 

[191026] 서울둘레길 8-3코스 & 오산종주팀 응원 산행

 


<서울둘레길 8-3코스>

도봉탐방지원센터~도봉옛길~방학동길~왕실묘역길~우이령입구(7.5km/2시간 30분)

 

<오산종주 응원산행>

육모정고개~영봉~하루재~백운대탐방지원센터(3.5km/2시간)


<종주팀의 산행코스>
불암산~수락산~사패산~도봉산~북한산(43km/22시간 40분)

 

<동행>

응원팀:  메아리/바른생활/엔젤/우상/짱가(5)
종주팀:  철가면/산바람/이형수(3)

 

 

"둘레길 8-3코스 땜빵 함께 하실 분 손 들어 보세요"

메아리 요청에 여인 셋 다 번쩍 손 들었고 오산종주 응원산행까지 함께 하기로 결의했다.

현장 때문에 참석 못한 해오름을 대신해 우리들의 짱가님이 머리수 채웠고 카메라는 우상 목에 걸었다.

여인들은 방학동에 있는 월드24시 찜방 외박하며 목욕재계하고 단정한 몸가짐으로 둘레땜빵과 응원산행에 임했다.

첫차로 달려온 짱가님과 도봉탐방지원센터에서 만나 숲속으로 들었다.

 

 

 

 

 

 

 

 

[191102] 서울둘레길 "8회차" 7코스 봉산~앵봉산 구간(100인원정대 11기)



 

(가양역)~가양대교~난지나들목~메타쉐콰이어길~문화비축기지~월드컵경기장~불광천~증산체육공원~봉산~벌고개~앵봉산~방아다리생태공원~(구파발역)  17km/6시간 30분



 

3회때 광진대교에 이어 오늘은 가양대교를 자동차가 아닌 걸어서 걷는다.

강바람 맞으며 입 꾹 다물고 건너는 한강다리 중간 중간에 좋은 글 이라도 새겨져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 하며 걷는 재미가 나름 쏠쏠하다.

하늘공원 아래 메타세콰이어길, 월드컵경기장, 불광천의 평지길을 지나 봉산, 앵봉산으로 오르며 우리는 평지길보다 산길에 체적화된 몸인것 같다 이구동성이다.

숲속은 아직 단풍이 들지 않았고 구파발 방아다리 생태공원에 내려오니 단풍이 절정이었다.

웨딩 행사가 많아도 너무 많은 바쁜 가을, 둘레길 만근을 향하여 가느라 오늘도 지인의 결혼식엔 봉투만 보내고 둘레길 참석하여 모범 행렬을 하였다.

 

 

 

 

 


 

[191103] 주왕산(722m) & 주산지 - 경북 청송

대전사~주봉~후리메기~용현폭포~대전사
10.5km/4시간

 

 

 

내리는 비 맞으며 인파 뚫고 꼬맹팀 만나러 달려간 시간 잼났다.
빗사이로 인파사이로 막가!ㅎ
고운 단풍옷 입은 주왕산도 주산지도 참 아름다웠다

 

 

 

 

 

 

 


[191109] 서울둘레길 "9회차" 8-1코스 북한산 구간(100인원정대 11기)


 

(구파발역)~선림사(스템프)~구름정원길~전망대~장미공원(스템프)~옛성길~탕춘대성암문~구기동~전심사~평창마을길~형제봉입구(스템프)~명상길~형제봉 등산로 갈림길~(국민대입구)

13km/6시간 30분

 

오늘은 둘레길 9회차 북한산 구간을 걷는다.

북한산 코스는 총 연장 34.5km를 3회로 나눠 걷는다.

어느새 서울둘레길 막바지 길에 접어든다 시간 참 바삐 또 빠르게 돌아간다.

둘레길 마치고 친구들과 길상사에 들러 한바퀴하며 사진놀이 하고 성북동 맛집(쌍다리돼지불백)까지 가기로 한 여정이다.

 

 

 

 

 

 

 

 

[191110] 백두남진 31차 분지리~은티재

 

분지리~이만봉~희양산(998m)~구왕봉(898m)~주치봉~은티재
15km/8시간 30분


갑자기(?)늘어난 구왕봉 3km~`
백두산행의 진가를 여실히 보여줬던 산행
끝나도 끝난게 아닌듯,
끝이다 생각했는데
턱하니 나타난 주치봉의 위엄앞에
모두 다 실망(?)의 탄식소리가
주치봉을 내려오면서 눈 앞에 펼쳐진 악휘봉의 봉우리가
두렵기까지 했었다는..
희양산과 구왕봉의 밧줄구간은 어느 분에게는
살 떨리는 공포의 대상이였지만,
산 정상에서 바라 본
주흘산 주봉과 영봉이 운무속에 민낯을 들어내고
그 뒤로 펼쳐지는
부봉의 여섯봉우리와 월악산 영봉이 반가움에 손짓을 하는냥
함께하신 산우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철가면 대장님>

 

 

 

 

 


 

 

[191116] 서울둘레길 "10회차" 8-2코스 북한산 구간(100인원정대 11기)



 

국민대~형제봉갈림길~명상길~성북생태체험관~스템프4~빨래골공원지킴터~화계사~이준열사묘소~흰구름길~419국립묘지~솔밭공원~봉황각~만남의광장~우이령길입구~북한산우이역
12km/6시간


 

 

좋은 약을 먹는 것보다 좋은 음식을 먹는게 낫고, 좋은 음식을 먹는 것보다 걷는게 더 좋다. - 허준 -

오늘도 우리는 운치있는 서울둘레 가을숲을 걸었다.

 

 

 

 


 


[191123] 서울둘레길 "11회차" 8-3코스 북한산 구간(100인원정대 11기) & 해단식



(북한산우이역)~우이분소만남의광장~우이령갈림길~왕실묘역길~연산군묘역~정의공주묘~바가지약수터~무수골~도봉탐방지원센터~창포원(*해단식)
8km/5시간

 

 

 

 

 

 

 

[191201] 선자령(1158m) - 강원도

국사성황당~세봉~선자령~곤신봉~대공산성~보현사
14.3km/6시간



아무도 밟지 않은 눈 쌓인 언덕 걸으며 마치 에베레스트에 오르는듯도 했고 여름날 걸었던 초원과 오버랩 되어 바람도 시원하게 느껴졌던 겨울왕국 참 아름다웠다.
죽다 살아나 12월까지 나날이 새롭게 이렇게 거뜬히 보내게 돼 감사하기만 하다.

 

 

 

 

 

 

 

[191215] 삼성산 "송년산행"

관악역~삼막사~깃대봉~삼성산(481m)~국기봉(477m)~영불암~안양유원지(금수강산)
참석:  37명
송년파티장:  금수강산(안양유원지)


노을빛 송년산행 날!
즐거운 송년의 날 이었다.
몬 시상이 고뢔 웃기더니 사진컷마다 웃음 장전~ㅎ
421사태 극복하고 다시 우뚝선 우리 고을님들께 뜨거운 박수를 보내며 보낸다.
다시 또 이산, 저산, 온산을 누비고 다니기로 한다.

 

 

 

 

 

 

 


[191229] 북악팔각정 & 백악산 - 서울


세검정~현통사~백사실계곡~북악팔각정~창의문~백악산~숙정문~와룡공원~혜화문
10.3km/4시간



노대장의 번개 산행에 많은 이들이 모여들었다.

시작 시간도 늦고 무리와 함께하려니 저녁 스케쥴에 무리가 있어 시간 반 일찍 떠나기로 한다.
일찍 시작하고 끝낼꺼라 하니 메아리님도 무리하여 따라 나섰고 둘레길 멤버가 함께하게 됐다. 

 

 

 

 

 

 

 

[191230~200101] "송구영신 동백 여행" - 제주도 2박 3일

 


▶ 항공: 아시아나

김포 OZ8905 12/30 06:20

제주 OZ8984 1/1 20:20

 

▶ 숙소: 라임오렌지빌

 

제주엔젤렌트카


총경비: 380,000원/인
(250,000원+130,000원)

 

<19-12-30>

나홀로나무~신창 풍차 해안~순례자의 교회~수월봉~송악산 해안 둘레길~대평포구 주상절리~쉬리의 언덕

 

<19-12-31>

소천지~위미리 동백포레스트~남원큰엉~경흥농원~신흥리~수막리~성읍 팜파스그라스~새연교


<20-01-01>

삼매봉~신례리 동백포레스트~수산 한못~섭지코지해안~도두봉


 


지난 여름 위미리 동백마을에 갔을때 커다란 동백나무를 보고 동백꽃 흐드러질때 다시 와야지 맘먹었었다.

그리하여 이번 송구영신 제주여행의 타이틀은 "동백꽃 투어"이다.

경비 절약을 위해 여행사 통하지 않고 에어카텔 직접 예약하니 여행사 가격보다 5만원이 절감됐다.

공항 출국검사 마치고 들어가서나 카메라 가방 두고 왔음을 인지한다 이놈의 정신머리 어찌할꼬!
집으로 돌아가던 아들에게 SOS하고 다음 비행기로 우상이 들고 오고 우리는 렌트카 수속하고 멋회장님과 함께 만났다.
공항에서 항공재발권시 현금 불가하단다 신용카드만 가능한데 멋회장님을 기적적인 타이밍에 만나 항공권 카드 결재 도움을 받았단다.

 

 

 

 

 

 

 

 

 

여행기록-191231.xls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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