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0709] 송도 야경

2017. 7. 9. 18:25인천강화

[170709] 송도 야경 - 인천


 
비 내리는 주말, 빗소리가 이리도 감사할 수 없다.
올만에 뒹굴뒹굴하며 폭풍 음악 감상 나쁘지 않다.
먹빵 궁리하던 그와 비 그치자 소서엔 민어 보양식 으뜸이라며 민어 찾아 나선다. 
 
인천 신포국제시장엔 민어회 착한가격으로 소문난  집이 있단다.
우리가 들어서니 민어 솔드아웃돼 더이상 손님을 못받는단다 휴~ 다행이었다.
화덕에 구운 공갈빵 사고는 그곳을 돌아서 나왔다.
신포국제시장의 명물, 만두, 닭강정, 공갈빵 사려 줄서있는 광경이 이색적이었다. 
 
인천 나선김에 송도 야경 보려 발걸음 옮긴다.
어슬렁어슬렁 송도 배회하며 와우 상천벽해가 따로 없도다!
운하와 어우러져 빌딩과 조화로운 널찍하고 세련된 도시 풍경이 아름다운 곳이다.
바람 선선한 가을날 햇볕 받으며 산책하러 다시 와보고 싶어졌다.
내친군 이곳 오크우드호텔 65층 스위트룸에서 올여름 휴가를 보낸단다.
친구는 럭셔리한 휴가의 갑이로구나. 
 
먹거리 찾다 결국 연어회로 끌려 우리의 아지트로 돌아와 또또 연어 무한리필 하였다. 
 

 

<오션스코프 - OCEANSCOPE>


인천시는 바다를 접하고 있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물류도시이다.

이에 물류 운송수단인 컨테이너는 물류도시의 중요한 밑거름이며 그것을 대표할 만한 소재임을 주구도 의심하지 않을 것이다.

또한 컨테이너는 물류도시에서만이 아니라 창고의 기능성, 구축의 용이함으로 어느 도시에서도 쉽게 접할 수 있는 오브젝트임이 분명하다.
컨테이너를 이용해 물류(항구, 공항)도시로의 인천, 자연(서해, 일몰) 그리고 인천시의 새로운 비젼의 관계를 컨테이너를 이용한 조합물로 제안하며 단순한 조형물에서 그치지 않고 방문객들에게 아름다운 서애, 일몰 그리고 인천대교를 동시에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와 시민을 위한 전시공간을 제공할 수 있도록 기획하였다.

 

오션스코프는 두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서쪽 바다를 향해 하늘로 향하는 3개 컨테이너는 인천대교, 서해 그리고 서쪽 하늘을 의도적으로 프레임하여 전망대의 기능을, 도시내륙을 향하는 2개의 컨테이너는 상설전시공간으로 인천관광과 관련한 정보전시 혹은 시민참여에 의한 상설전시 공간의 기능으로 활용할 수 있게 디자인하였다.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물류도시 인천을 상징하는 컨테이너 조형물, 소션스코프.

 

 

인천대교, 서해 그리고 서쪽 하늘을 상징한 디자인.

 

 

 

 

 

 

 

 

아름다운 서해와 일몰 그리고 인천대교를 동시에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

 

 

 

 

 

 

 

 

 

 

 

 

 

 

수상택시 승강장(운임: 4천원)

 

 

트라이볼

 

 

 

 

 

 

 

 

 

 

 

미추홀공원

 

 

 

 

 

 

 

 

센추럴파크 버스킹

 

 

 

 

 

 

 

 

 

 

 

오크우드호텔

 

 

 

 

 

트라이볼

 

 

 

 

 

인천대교

 

 

신포국제시장의 명물, 만두, 닭강정, 공갈빵은 줄서서 사야하는 아이템 - 우린 화덕에 구운 공갈빵 사서 맛있게 즐기고~

민어 보양하러 나섰다가 닷 또 연어회 먹빵으로 마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