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1020~23] 중국/삼청산 & 황산 트렉킹

2016. 11. 1. 14:28해외旅行


 

[161020~23] 중국/삼청산 & 황산 트렉킹

 

 

첫째날 - 청대옛거리 관광

둘째날 - 삼청산 트렉킹 & 황제 맛사지 체험

셋째날 - 황산 트렉킹

 

 

1조: 푸른별, 포크맨, 가람1, 가람2, 우상, 해오름, 왕초, 타잔,

2조: 채원, 이어금, 철가면, 미카엘라, 배코랭이, 초록바다, 무장공비, 리아,

3조: 메아리, 오솔길, 새암, 꼬맹이, 라기1, 라기2, 하이애나1, 하이애나2

 

 

Photo by 철가면/해오름/하이애나/타잔/푸른별





느닷없이 변경된 비행기 출발 시간이 내심 걱정이 좀 됐지만..

그래도 설마하며, 인천공항 출국장에서 단체사진을 담아 봅니다.



출국3시간 이전부터 출근하셔서 별 볼 일 없는 이야기로 시간을 메꾸고 계십니다.






무척이나 반가웠던 새암님~~

제일 먼저(?) 달려가 재회에 기쁨을 만끽하시는 우상님~~



어금님/타잔님/무장공비님/남총무~오름님



포크맨님/초록바다님/울미카님/우총무님/공비님~~



 

2016. 10.20(목) 화창한 날 12시경 인천공항 출국장 서쪽 끝자리 M카운터에서 만나 탑승수속을 마치고 대기실에서

계류장을 바라보니 15시경 중국 황산까지 우리를 태우고 갈 아시아나 OZ375편 항공기 1대가 42번 게이트에 대기하고 있다.

 

 

 

기내에서 - 웁스!

 

 

현지시간 16:30경 황산공항에 도착하여 입국수속을 마치고 공항 밖으로 나오니 황산공항은 작은 규모로 여행객도 많지 않아 한산한 편이다

입국장 대기실에서 우리 일행을 기다리고 있던 김창국 가이드 새끼와 도킹하여 관광버스에 짐을 싣고 청대 옛거리로 향해 황산시내로 접어든다



비행 2시간 50분만에 중국 황산공항에 도착합니다.



 

 

 


 



 

청대 옛거리 입구에서 하차할 때는 주변이 어둠에 깔려있어 상가에서 비춰지는 불빛으로 환해진 도로를 따라 두리번 거리면서 들어간다

2열종대로 老街거리로 진입하는 산우님들~~



노가 (老;노인 노 街; 거리 가) 입구에서~~

오래된 거리~~ 길이름이 무척이나 친근감있게 다가옵니다.



 

 


 


 


청대 옛거리는 문방사우가 주종품목  



 

 

 

 

 



중국만의 특색있는 색깔~~ 빨간색

현란한 화려함이 보는이들의 마음을 격하게 움직입니다.



거리가 온통 붉게 타오릅니다.



그와중에 초상화를 그리고 계시는 왕초님의 쎈스~~

끔찍이 할 일도 없었나 봅니다.ㅎㅎ

(올바른 선택~~박수를 보냅니다.)



왕초님 얼굴하고는 많이 안맞는~~왕초형님을 그리고 계시는듯.. 요금은 18,000원~~



첫번째 식사시간~~

기대반, 두려움반(?)으로 원탁식탁에 둘러 앉습니다 만...

꼬맹이님을 제외한 모든 분들이 흡좁하다는 okey싸인으로 응답하네요~~

(첫번째 식사를 무사히 통과합니다.~~)


푸른별님의 1조 팀원님들~~



 

 

 

청대 옛거리 관광을 마치고 "황산국제대주점" 식당에서 칭따오 맥주를 곁들여 럭셔리하게 행복한 만찬을 즐긴다

 

 

 

 

행복한 모습이 바로 이것

 

 

 

맛깔스럽고,푸짐한 음식~~

우리들의 입맛에 딱 맞아떨어지는 감칠맛 나는 음식맛이

여행에 즐거움을 더해줍니다.

 

 

식사를 마치고 식당 밖으로 나오니 어둡다


 

 

우리가 투숙할 파크뷰 호텔도 객실도 수준급

 

 

 



저녁식사 후 호텔로 돌아와 여장을 풀고 호텔밖 과일 가판점에서 망고, 왕대추, 귤 등 과일을 구입하고

인근 편의점에 들러서 시원한 칭따오 맥주를 구입하여 호텔로 돌아와 일행모두 단란한 회포의 시간을 가져본다

 

 

 파크뷰호텔에서 하루를 묵고 새벽에 일어나 이렇게 깔끔한 2층 뷔페식당에서 아침을 먹는다


 

호텔에서 아침 7시10분경 출발하여 비에 젖은 시내를 통과하여 약 3시간 가량 떨어져 있는 강서성 삼청산으로 향한다


 


 

황산의 집의 지붕구조는 문방사우 형상을 본떠 만든 것이라고 하여 특이하게 생겼으며, 집의 구조를 보면 황산은 다습한 지역이기 때문에

1층은 창고 등으로 사용하고, 2층은 연로하신 어른들의 숙소(부모숙소), 3층은 젊은사람들 숙소, 4층은 조상신 사당으로 사용되고 있다고 한다.



 

가던 길에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잠시 휴식, 우리가 타고 다닌 버스


 


 

삼청산(三清山)은 도교의 명산이며,풍경이 수려하고,

삼청산의 이름은 삼봉(옥경,혹허,옥화)의 모습이 높고 험해 마치 삼청이

정상에 앉아 있는것 같다라는 말에서 유래되었다...(위키리키 백과에서..)

2009년 VJ특공대에 소개되면서 한국사람들이 많이 찾는 곳이 되었다고 한다.


황산을 출발한지 약 3시간이 지나서 삼청산 금사케이블카 입구에 도착한다


 

 

 

버스에서 내리면 제대로 정돈되지 않는 도로를 따라 걸어서 올라가야 하고, 간 밤에 내린 비로 도로가 미끄럽다

도로 주변에는 태항산 들머리라인지 투숙객을 맞이할 여관과 식당들이 들어서 있어 개인적으로 와도 불편이 없을 듯하다

 

 



 

坤橋(곤교) 다리를 건너면 광장


 


 

삼청산은 유네스코 자연문화유산으로 등재되었다는 안내



 

삼청산 정문 출입구에서 단체로 담아 봅니다.




 

 


 

우상님~~



 

은근한 인상팍~~해오름님



 

1조(해오름/포크맨/왕초/가람1/타잔/푸른별/우상/가람1)



 

 

 

 

 

 

 

 

 

 

 

 

 

 

 

 

 

개팔자가 상팔자는 아닌듯~~

앞다리에 상처를 입은듯..ㅠㅠ




 

 

 

 




 

 

 

 

 

 

 

 

 

 

 



 



 

 

 

 

 

 

 

 

곱게 물든 단풍~~기분이 상큼해 집니다.



거망출산 표지판에서~~

짙은 운무때문에 전혀 보이지 않는 거망출산을 원망하며,

꿩대신 닭이라고 표지판에 사진을 담아 봅니다 만!!!!







연변동포 김창국 가이드 새끼~~

달변에 위트와 유머 그리고 박식한 지식과

한국을 바라보는 극진한 나라사랑까지~~

3박4일간의 일정을 즐겁고,행복하게 이끌어주셔서 대단히 고마웠습니다~~



 

 

 

서서히 하늘이 열리고 삼청산의 진면목이 한꺼풀씩 드러나기 시작합니다~~



 

 

 


거망출산~~( 巨 ;클거 망;이무기 망 出;날 출 山;뫼산)

해발 1200m에 위치한 높이가 128m 석주(石柱; 기둥 주)가 솟은모습

망자가 한문으로" 이무기 망"~~

큰 이무기가 산으로 솟아 오르는 듯한~~

삼청산의 三代 랜드마크중 하나인 거망출산의 위용!!!













 

 

 


 



자욱한 운무가 와따리 갔다리 우리 님들을 삼켜 버립니다.



볼수록 신기합니다..



두손을 꼭잡고~~우상님과 해오름님(예..부부 맞습니다.)



 

 

 


 

 

 

 




 

"팽귄바위"






봄의 화신이라 불리우는 사춘여신(司春女神) 동방여신 바위~~즉 여신봉 바위~~

높이 86m의 거대한 바위가 1억2천년 동안 비바람에 깍기고 다듬어져

단아한 모습의 여인처럼 앉아 있는 모습은 신이 빚은 조각품으로 착각이 드는..

삼청산의 三代 랜드마크중에 하나인 여신봉 바위!!!









삼청산이 서서히 우리앞에 제모습을 보여주기 시작합니다.



운무가 완전히 걷힌 기송과 괴석~~

감탄사가 절로,절로 터져나오기 시작합니다.









 

 

 

 

 

 

눈을 돌리는 곳마다 한폭의 산수화가 펼쳐집니다.



하필이면 이곳에다 빨레를 걸어놨는지~~정말..차이납니다.



다정한 모습~~보기 좋습니다.













운해가 바다를 이루는 천하제일의 비경입니다.




 




















 



 

 

 

 

 


 

 

 




 

 

 





 

 


명나라 최고의 여행가 서하객은 황산을 보면 다른 산이 눈에 들어오지 않는다고

극찬을 했는데 그가 삼청산을 두번 오르고도 침묵했던 이유를 이제야 알 것만 같다는...








 

 

 

 

 

 

 

 

 

 

 

 

 


 

 

 

 

 

 






 



 







 

 

 





금사 케이블카로 가는 3.6km의 삼청산 최고의 하일라이트 구간 고공잔도을 향하여 고고씽~~

































 






 
 

 

 

 













 

 

 

 


 

 

 

 


신선이 노닐었다 할 만큼 운치와 멋이 넘쳐나는 삼청산

소나무와 어우러진 풍광은 神이 빗은 최고의 걸작품













 



 


 




 



 



마두석(馬頭石)~~말머리 형상의 돌

 







 



눈을 돌리는 곳마다 한폭의 산수화가 펼쳐집니다.




 



 



 



 



 



 



 



 

 

"꼭지봉"




구름이 바다를 이루고 소나무와 어우러진 기암괴석과 절벽~~

구름속에 가려진 산봉우리~~

그곳을 배경으로 사진을 담고 계시는 우리님들의 모습도 자연만큼이나 아릅답습니다.

 




 

 

 



 



 



 


구름속에 가려진 산봉우리 그속에서 펼쳐지는 기송과 괴석~~

산봉우리를 휘감고 돌아가는 운무의 향연이 장관을 이루는 말이 필요없는 눈으로 보고 마음으로 담아 봅니다.



 




 



 


 




 



 



 


사람이 자연보다도 더 아름답습니다~~~


 

 


 


 

 

 


협곡도 지나고~~

 




 


 

 

 




 



 



 



 



 

 

 

 

 




 




 

 

 

 


인간인력거~~한국돈 이만원



점심먹을 산장~~

가이드세끼의 말보다도 음식맛이 그런대로 괜찮았던...(풍광이 좋아서 음식맛도 괜찮았다는 생각이...)



식당에서 식사끝나고 피어나는 운무를 지켜보십니다.



운무가 넘 헤프다요~~


 


 

 

 

 


 


삼청산 하일라이트~~

3.6km고공잔도 트래킹을 시작합니다.



 

 

 

 

 

코끼리 바위에서~~





 



 




 


 




 

 



 

 

 

 





 



 


 




3.6km나 되는 이고공잔도뿐만 아니라,중국산 대부분의 산들은 산악전문가들도

오를 수 없는 절벽에 길을 만들어 놓아 누구나가 손쉽게 오를 수 있었던..

문득 대한민국에서 이처럼에 길을 만든다 했을때에 반응은 어떨런지 갑짜기 엉뚱한 생각을 떠올려 봅니다.

자연보다 더 위대한 인간의 힘을 온전히 느껴보고,

이름도 얼굴도 모르는 님들의 수고에 절로 머리가 숙여집니다.

 


 

그 길 위에서 우리는 너무나 행복했습니다.

 

 

 

 

 



 

 




 

 


 


 



 



 





 



 

 



걷고 또 걷고 걷는것이 이처럼 즐겁고,행복할 수가 없습니다.~~



 

 

 

 

 

 

 

 

 

 

 

 

 

 

 

 


 

 

 

 

 

 

 

 

 

 

 

 

 



 




 




 

 

 

 

 

 

 

 


 

 




 



 

 


 



 


 




 




 



 



 


 

 

 

 

 

 

 

 

 


 


 

 



 


 




 



 



 



 



 



 



 




 





 


 




 



 


 

 




 


 

 




 





 


 




 


워낙 운해가 많고 비가 많이 내려 안개와 비를 맞고 자란

소나무들이 잘 자란다합니다.~~



 






 

 

 

 



 

금사케이블카~~




 


 


 

 

 


 

 

삼청산 총 산행거리/시간 6km/4시간 30분~~

출발할때와 달리 활짝 개이지는 않했어도 멋진운무 덕분에

산행내내 즐거운 산행을 마칠수가 있었서 무척이나 행복했던

내일 황산날씨도 화창하기를 무척이나 기도드렸건만~~~ㅠㅠ



케이블카에서 미카 친구와



삼청산 트레킹 후 황산으로 돌아와 황제마사지로 오늘의 피로를 풀어 본다


 

 

그리고..즐거운 저녁시간~~

갑짜기 우상님의 대장을 찿는 부드러운 음성이 들려옵니다.

대짱님~대짱님~~

수고의 뜻으로 술이라도 한잔 권하는지 알고 돌아봤더니 만!!!

"대짱님!!! 여기 건배사진 좀 찍어주세요!!!

 


 

 

 

 

 


 


16.10.22일(토) 새벽 호텔밖은 새벽장이 열리는 시장은 의외로 한산해 보인다

같은 부페식당에서 아침을 먹고 7:10경 호텔을 출발하여 황산풍경구로 향한다


 

황산 옥병케이블카 입구에 도착하여 셔틀버스로 갈아타고 옥병케이블카 매표소에 도착했으나 보슬비가 부슬 부슬 내리고 있다

 


 

황산이 유명하다 보니 지명이름이 처음에는 휘주였다가

1987년에 황산으로 개명했다 하네요~~

제일 정상은 연화봉(1864m)광명정(1861m)천도봉(18610m)으로

화강암으로 되여있고 연화봉과 천도봉은2년에 한번씩 휴식년을 갖는다 합니다.

황산으로 들어가는 첫번째 관문~~


 






 


안타깝고 애석하게도 비가 내립니다.



여행지에서 비가 내리면,정말로 할 일이 없어집니다.

비가 그치기를 빌고,또 빌었건만~~

기돗빨이 제대로 먹히질 않습니다.

어제밤에 누군가가 부정한 행위를(?) 한 분이 틀림없이 있었나봅니다.




 


우비를 입은채 케이블카에 탑승합니다.~~

 


우비 소년소녀들의 행렬

 



비가 내릴때는 일반 사진기 보다는 핸드폰으로 사진을 담는것이

훨씬 좋다는것을 한국에 돌아와서야 알았다는것!!!!
(정말로 너무나 멍청한 대장입니다.!!ㅠㅠ 2시간 스머박 들어갑니다.)

 

 

 

 

 

그래도 즐겁다 

 

 

一線天 (일선천) : 우리나라에서는 " 통천문"이라고 하는데

직벽에 가까운 급경사 바위골에 계단과 손잡이를 깍아 만든 계단 꼭대기는 둥그런 바위가 걸쳐있는 급경사 돌계단에 이른다

급경사 돌계단을 따라 오르자 돌계단 위에서 아래로 흐르는 것이 마치 폭포수가 쏟아지는 듯하여 무릎까지 적셔온다

고개도 들지 못하고 돌계단만 바라보며 정상에 이르자 커다란 바위가 돌계단 정상을 덮어 통천문을 만들어 놓았다

 

 

우산을 받혀들고 광명정 정상 사진을 담아 봅니다.ㅎㅎ

 


그 와중에서도 독사진까지 담는분도 계십니다.









모든 일정을 취소 오후1시에 산장호텔 북해호텔에 도착~~

술로다 긴긴 시간을 다 보내고 맙니다. 에잇!!!


 

쏟아져 내리는 빗줄기~~

일반 사진기로는 촬영불가~~

모든 일정을 취소하고 광명정 식당에서 점심으로 허기진 배를 채웁니다.

모두가 우울모드~~한분만 방긋웃습니다.

 

 

새벽에 일어나 산책중

 

 

 

 

 

 

 

다음날 아침~~

11시 40분 탑승시간에 맞춰 부지런히 움직여 봅니다 만...

어쩌면 비가 멈출수도 있다는 불길한(?)예감이 스치고 지나갑니다.











 


 

 

 

 

 

 
 


 

 

 

 

 

 



 


흑호송(黑虎松) 이곳에서 도를 닦던 고승이 이 나무위에서 검은 호랑이가

누워 있는것을 보았다고해서 붙여진 이름~~

(검은 고양이를 잘 못본것이 아닐런지요 눈씻고 봐도 호랑이가 누어있을 공간이 없다는것!!!)



검은 호랑이 모양이라는 "흑호송"

 

 







연리송 나무~~




 



 




 


 

 

 

 

 

 

 

 

 

 

 

 

 

 

 

 

 

 

 





 


운곡케이블카 승강장으로 오르는 입구에서~~



하늘이 열리고 파란하늘이 대장의 염장을 질러대고 있네요~~

 


 

 

 


 



해외여행시 출발 비행시간은 가장 일찍~~

도착시간은 되도록이면 아주 늦게~~

갑짝스럽게 변경된 비행시간이 우리들의 발목을 잡을줄이야!!!

강력하게 우겼어야 했는데 앞당겨진 3시간의 시간이 이처럼 안따까울 줄이야!!!



버스 안에서
 

 

 

 

 

 

 

 

 

 

황산둔계공항에서 11:30 출발하는 아사아나 OZ376편으로 인천공항에 오후 3시경 도착하여 해산



 

일년여의 준비와 기다림속에 설레이는 마음으로 출발했던,

삼청산/황산 여행기를 마치면서,

날씨의 중요함을 이처럼 뼈저리게 느껴보기도 난생처음~~

짙은 운무에 쌓여 삼청산의 기송,괴석을 볼 수 없어서 탄식소리가

삼청산에 울려퍼질때의 난처함과..

이어서 하늘이 열리고 대반전의 풍광이 우리 앞에 펼쳐질때의 감동과 감격

계속해서 울려퍼지는 환호송의 메아리~~

들뜬 설레임으로 밤잠을 설쳐대며 아름다운 황산을 기대했던

우리님들의 탄식과 절망의 소리가 아직도 대장의 귓가에 맴도는냥~~

다..모든것이 하늘에 뜻이고 자연의 섭리인것을~~

그래도 너무나 아쉬웠던 황산의 날씨~~

설악산보다도 3배나 크고,

황산을 보고나니 천하에 산이 없다는,

황산을 보지 않고는 산을 말하지 말라는,

천하제일 황산도 내리는 빗방울에는 속수무책!!!

우리집 앞산 "노고산"보다도 형편없었던~~ㅎㅎ

황산이 어디 가는것도 아닐지언데

날 좋은 다음을 기약하며..

3박4일간 무사,무탈,흐트럼없이 완벽하게 함께하여 주신

24분의 산우님들과 고국에서 열렬한 격려와 응원보내주신 산우님들

또한 황산여행의 시작과끝을 아름답게 메조지 해주신

숲속에하루/리장님께 감사 인사 올립니다. 끝.  <철가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