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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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627] 백운산 운탄고도 - 강원/정선
[210627] 백운산/운탄고도 - 강원/정선(1) 하이원CC~마천봉~마운틴탑~마운틴콘도 10km/4시간 30분 동행: 메아리/우상/해오름(3명) 다음매일산악회를 통해 우리나라의 차마고도, 운탄고도(석탄을 나르던 높은길 혹은 구름이 양탄자처럼 펼쳐져 있는 고원의 길) 데이지꽃 트레킹에 나섰다. 양지꽃길, 산철쭉길도 있구나! 데이지꽃 기대하며 트레킹 코스 안내판 숙지한다. 전날 내린 비로 파란하늘에 연초록 싱그러운날 이름도 이쁜 하늘길이다 하늘길 코스 시작, 마운틴콘도까지 9.4km 운탄고도는 1960~70년대 석탄 광산에서 채굴한 석탄을 운반하던 탄차(炭車)가 다니던 길이며 전체 길이는 100km에 이른다. 80년대 이후 석탄산업합리화 조치로 탄차 운행이 멈추고 방치되어오다 갱도를 막고 산비탈을 보수해 ..
2021.06.27 -
210606 설악산
[210606] 설악산/귀때기청봉 - 강원도 한계령~한계령삼거리~귀때기청봉~큰감투봉~대승령~대승폭포~장수대 14.7km/9시간 코로나 시국이지만 설악에 오르지 않고는 베길 수 없어 28인승 리무진 타고 귀때기청봉에 오른다. 푸르른 설악을 만끽하며 설악이 주는 감동에 흠뻑 젖은 산행이었다.
2021.06.07 -
[210522] 곰배령 - 강원도/인제
[210522] 곰배령 - 강원도/인제 귀둔리(점봉산분소)~곰배골~곰배령~전망대~원점회귀 7.4km/3시간 30분 다음매일산악회(23,800원/인) 매크로 촬영 연마 위해 천상의 화원, 곰배령에 오른다. 2018년 5월에 개방돼 처음 가보는 귀둔리 곰배골 코스로 원점 회귀이다. 전날까지 내린 비로 수량 풍부한 계곡 멜로디 청아하게 울려퍼진 연두빛 싱그런 산행이이었다. 만남의 장소로 가는 길에 대림역에서 메아리님과 만났다 사당역 9번출구 골목에서 동악산 가는 채원님과도 만나 인증 설악산국립공원 점봉산분소(탐방로 입장시간: 오전 9시~11시) 예약확인 후 입산, 탐방예약시스템 일원화를 위해 국립공원공단과 산림청이 협의중이라한다. 곰배령은 귀둔리 곰배골 코스와 반대편 진동리 강선골 코스가 있다. (해발 550..
2021.05.22 -
[210313] 발왕산 - 강원/평창
[210313] 발왕산 - 강원/평창 골드스낵주차장~엄홍길~발왕산~구름길~그린피아콘도~골드스낵주차장 13.6km/6시간 40분 춘설내린 강원도에 가면 아직 눈 밟을 수 있겠지 부드러운 산길 찾아 3년전 추억 따라 용평으로 향한다. 용평리조트 가는 길목에 있는 겨울세상 오가는 길에 들러 커피도 나누고 선물도 한보따리 받아왔다. 스키어와 스노보더들의 모습이 싱그럽다 골드스낵 주차장에 주차하고 엄홍길 코스 입구 인증한다 코스이름을 엄홍길 대장이 직접 이름 부여했다한다 잔설과 숲이 조화롭다 발왕산의 기를 받으며 걷는 발걸음 가볍다 자꾸만 셔터에 손이간다 좌측은 치유숲길로 이어지고 우측방향 능선길에 있는 철쭉 쉼터로 향한다 독일가문비나무 치유숲 발왕산 트래킹맵이 곳곳에 환한 빛으로 세워져 있어 담아본다 가파른 길..
2021.03.14 -
[210306] 태백산 - 강원/태백
[210306] 태백산 - 강원/태백 "춘설 내린 태백산 눈꽃 절정" 유일사~장군봉~천제단~문수봉~소문수봉~당골광장 11.7km/5시간 40분 싹이 움틀락말락 하는 봄, 강원도 눈소식과 함께 태백산 길이 열려 달려갔다. 들머리부터 온 산 나무마다 하얀 눈꽃 상고대 만발하였고 눈부시게 빛나는 활홀한 설경에 탄성이 절로 터진다. 크고 하얀 산 뜻을 가진 태백산의 진수를 만끽하며 완벽하게 행복한 산행이었다. 온 산이 하얗다 유일사 탐방로 들머리 온 산길이 하얀색 부드러운 카페트 들머리부터 상고대 만발 겨우살이 상고대 상고대 터널 산불감시초소 하늘 하늘 아름답다 유일사 삼거리 주목 인증 인증 인증 인증 인증 풍경 인증 풍경 인증 레드영숙 통화중 장군봉 풍경 장군봉 메아리와 나 장군봉 풍경 장군봉 인증 줌 줌 까..
2021.03.07 -
[210213] 동해 - 강원도/동해
[210213] 동해 - 강원도/동해 한섬 일출~추암(촛대바위,출렁다리,조각공원)~묵호(등대,논골담길) 연이틀 나름 빡센 산행 후 일출도 보고 여유로이 바닷가도 걸으며 힐링의 시간을 보낸다. 동해 천곡항 옆, 한섬 일출 일출명소 추암 촛대바위로 인파가 몰렸나 한산한 한섬해변 온 세상이 칠흑어둠인데도 마음은 대낮같이 환할 때가 있다. 햇살 밝은 백주대낮인데도 마음속은 온통 캄캄할 때도 있다. 일출과 일몰로 자연의 빛과 어둠이 오간다지만 마음의 빛과 어둠은 어디에서 오나. 2021 추암 해변 추암해변은 뛰어난 경승지로 해금강이라 불려 왔으며 조선 세조때 한명회가 강원도 제찰사로 있으면서 그 경승에 취한 나머지 능파대라 부르기도 했었다한다. 애국가 첫소절 배경화면의 촛대바위 누군가 꽂아놓은듯 뾰족한 모양의 해..
2021.0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