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06 셋째주] 강원도 삼척, 두타산(1,404m) 16.8km, 8시간 그는 오르고, 나는 학습하고.

[1305 셋째주] 강원도 정선 닭이봉(1,028m) 9km, 6시간 비내리고 나물만 캐고.. "흐린날이 난 좋다" - 공석진 - 흐린날이 난 좋다. 옛사랑이 생각나서 좋고, 외로움이 위로 받아서 좋고, 폭우의 반전을 기다리는 바람이 난 좋다. 분위기에 취해서 좋고, 눈이 부시지 않아서 좋고, 가뜩이나 메마른 ..

[1302 첫째주] 가리왕산(1,561m) - 강원도 평창과 정선 장구목이골~정산~중봉~숙암분교 12.2 km 약 6 시간 처음부터 정상까지 몹시도 가파르고 힘겨운 산행이었지만 계곡물소리와 정상에서의 풍경에 풍덩 빠진산행이었다.

[1301 넷째주] 백덕산 영월 백덕산(1,350m) 10.5km 약 6 시간 산행내내 아름다운 설경에 흠뻑 빠졌었던..

[1301 셋째주] 능경봉, 제왕산 능경봉(1,123m) - 제왕산(840m) 8.5km 약 6시간 노을빛과의 첫만남.. 강원도의 웅장한 매력에 새삼 빠져빠져~~ 산 - 함민복- 당신품에 안겼다가 떠나갑니다 진달래꽃 술렁술렁 배웅합니다 앞서 흐르는 물소리로 길을 열며 사람들 마을로 돌아갑니다 살아가면서, 늙어..

[1301 첫째주] 태백산(1,567m) 유일사 - 장군봉 - 천재단 - 태박산 약 4시간 30분 산에 오르면 산은 높을수록 좋다 오르느라 힘들고 숨이 턱에 닿지만 높다란 봉우리에 올라서면 나이를 잊고 직업도 잊고 계층도 계급도 없이 지식 나부랭이 거추장스런 이념들 모두 허망하게 흩어지고 몸뚱이만 ..